00:00올해 상반기에만 노동자 287명이 산업재해 사고를 당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00:06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가운데 경찰이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에 101명 규모의 산업재해 수사팀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00:16양동훈 기자입니다.
00:20포스코 ENC가 시공하는 공사 현장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4명이 숨졌습니다.
00:24경남 김해와 경기 광명, 대구 중구, 경남 의령에서 각각 1명씩 숨졌는데 추락과 붕괴, 끼임 사고 등 원인도 다양했습니다.
00:34경기 안성에서는 현대 엔지니어링이 시공하던 고속도로 교각이 무너지면서 4명이 숨졌고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 현장 화재로 6명이 숨지는 등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업재해도 잇따랐습니다.
00:47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사망자는 무려 287명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고작 9명 줄었습니다.
00:56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도입했지만 뚜렷한 성과가 나지 않고 있는 겁니다.
01:04그러자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은 경찰 전담팀 구성을 검토해보라며 행정안전부 장관에 지시했고
01:10산재 사망사고는 아예 전담팀을 부설을 하나 두든지 해서 일률적으로 모아서 하는 거.
01:19이것도 사실 노하우가 필요하잖아요.
01:21경찰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에 101명 규모의 산업재해 전담 수사팀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01:29기존 안전사고 수사인력 59명에 더해 고용노동부에서 산업재해 수사협력관 7명을 파견받는 등 42명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01:38특히 경기남부경찰청에는 산업재해 전담과학수사팀도 신설해 현장감식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01:47경찰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수사가 일관성 있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도 압수수색을 함께 진행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01:57YTN 양동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