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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죄·형량 다퉈야…김 씨 측, 변호인 보강 검토
김 씨 "묵묵하게 재판 임할 것"…법정 출석할 듯
김건희, 그라프 목걸이 등 금품 수수 혐의 부인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는 이제 앞으로 진행될 재판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에선 진술을 거부했던 김 씨가 법정에선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입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씨가 재판에 넘겨지기 전까지 특검에 소환된 건 모두 6차례, 이 가운데 진술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은 건 구속되기 전인 첫 조사 때가 유일했습니다.

[김건희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지난 6일):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진실을 말해도 왜곡된다'고 김 씨가 직접 언급했던 것처럼 대대적인 특검 수사 자체가 불리하다는 인식이 있는 데다,

정리되지 않은 진술을 했다가 특검에 빌미를 줄 수 있다는 판단까지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기소는 불 보듯 뻔하니 수사보다는 재판에 집중하는 전략인데 유무죄는 물론 형량까지 다투는 만큼 변호인단 보강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묵묵하게 재판에 임하겠다는 기소 직후 김건희 씨 입장을 보면 윤 전 대통령과 달리 법정에도 출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통일교 측의 청탁과 대가로 전달된 것으로 지목되는 그라프 목걸이 등 고가의 선물!

금품이 전달된 것으로 의심되는 전 통일교 간부와의 대화까지 나왔지만 김 씨 측이 인사치레였다고 반박한 만큼, 입장을 바꾸지 않을 전망입니다.

목걸이 행방이 여전히 묘연하고 건진법사가 '배달 사고'를 주장하는 것도 여기에 힘을 싣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역시 시세조종 사실은 몰랐다는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검이 김 씨에 대해 단순 전주 이상으로 판단한 근거가 무엇일지에 따라 대응 전략이 바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김 씨는 무상 여론조사 제공에 대해서도 명태균 씨에게 지시한 적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특검과 김 씨 측 모두 남은 수사와 재판에 함께 대응하는 상황이라 자신들의 패를 들키지 않기 위한 신경전도 펼쳐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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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씨는 이제 앞으로 진행될 재판을 준비할 거로 보입니다.
00:06특검에선 진술을 거부했던 김씨가 법정에선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입니다.
00:11보도에 김영수 기자입니다.
00:15김건희씨가 재판에 넘겨지기 전까지 특검에 소환된 건 모두 6차례.
00:20이 가운데 진술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은 건 구속되기 전인 첫 조사 때가 유일했습니다.
00:26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례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00:37수사 잘 받고 나가겠습니다.
00:40진실을 말해도 왜곡된다고 김씨가 직접 언급했던 것처럼 대대적인 특검 수사 자체가 불리하다는 인식이 있는 데다
00:48정리되지 않은 진술을 했다가 특검에 빌미를 줄 수 있다는 판단까지 깔린 걸로 보입니다.
00:54기소는 불보듯 뻔하니 수사보다는 재판에 집중하는 전략인데
00:59유무죄는 물론 형량까지 다투는 만큼 변호인단 보관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6묵묵하게 재판에 임하겠다는 기소 직후 김건희씨 입장을 보면
01:10윤 전 대통령과 달리 법정에도 출석할 걸로 예상됩니다.
01:15먼저 통일교칙의 청탁과 대가로 전달된 것으로 지목되는
01:19그라프 목걸이 등 고가의 선물.
01:22금품이 전달된 걸로 의심되는 전 통일교 간부와의 대화까지 나왔지만
01:27김씨 측이 인사치례였다고 반박한 만큼 입장을 바꾸지 않을 전망입니다.
01:33목걸이 행방이 여전히 묘연하고
01:35건진법사가 배달 사고를 주장하는 것도 여기에 힘을 씻습니다.
01:39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역시 시세 조종 사실은 몰랐다는 입장을 유지할 걸로 예상되는데
01:45특검이 김씨에 대해 단순 전주 이상으로 판단한 근거가 무엇일지에 따라
01:51대응 전략이 바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01:55김씨는 무상 여론조사 제공에 대해서도
01:57명태균씨에게 지시한 적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02:02특검과 김씨 측 모두 남은 수사와 재판에 함께 대응하는 상황이라
02:06자신들의 폐를 들키지 않기 위한 신경전도 펼쳐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2:11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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