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어제 김건희 씨를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00:05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형사재판을 받는 헌정사 초유의 일이 생긴 건데요.
00:10특검 소식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3임혜진 기자 먼저 김건희 특검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17김건희 특검팀은 어제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알선수재 혐의로 김건희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00:25특검 출범 59일 만인데요.
00:26윤 전 대통령이 이미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형사재판을 받게 된 겁니다.
00:34특검은 김건희 씨 공소장에서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에 대해 김 씨가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와 공범관계라고 적시했습니다.
00:44이에 따라 특검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을 추가 조사 없이 바로 재판에 넘길 가능성도 나옵니다.
00:53네, 아직 남은 의혹이 많이 있죠.
00:55네, 특히 이번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거로 보입니다.
01:02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0돈짜리 금거부기를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주고 공직을 요청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최근 불거졌습니다.
01:12또 이봉관 서위건설 회장이 사위 박성근 전 검사의 총리 비서실장 인사 청탁을 하며
01:19김건희 씨에게 반클리프 앞에 목걸이 등 나토 3종 귀금속을 건넸다는 의혹도 아직 수사 중입니다.
01:26자수서를 낸 이봉관 회장이 건강 문제로 특검 출석을 미루고 있는데 특검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3또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선 교단의 정점에 있는 한학자 총재를 소환할 가능성도 나옵니다.
01:40내란 특검에선 한덕수 전 총리를 불구속 기소했죠?
01:45네, 내란 특검은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추가 조사 없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01:54내란 우두머리 방조와 허위 공문서 작성과 행사, 공용서류 손상,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그리고 위증 혐의를 적용했는데요.
02:04특검은 한 전 총리가 비상계엄을 막을 수 있었던 최고의 헌법기관으로서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않았고, 비상계엄 해제를 고의로 지연하며 계엄에 동조했다고 판단했습니다.
02:17특검은 CCTV 등에 포착된 계엄 당일 한 전 총리의 행적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02:22국무회의 정족수를 채우려면 필요한 위원이 몇 명인지 김윤현 당시 국방부 장관과 인원수를 헤아려보고, 비상계엄 선포 후에는 국무회의원들에게 서류에 서명하라고 독려했다고 밝혔습니다.
02:37특검이 권성동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이틀 됐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2:44김건희 특검팀은 그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02:49권 의원은 회계 중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직 국회의원인 만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선 국회의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합니다.
03:00권 의원이 불체포 특권 포기 의사를 비췄지만 절차는 그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03:06특검은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체포동의 요구서를 받았다며 법무부와 협의해 절차를 진행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3:14법무부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면 표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03:2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23법무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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