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 대통령 (오늘 오전 국무회의) :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자를 검거했다고 합니다. 공직자는 언제 어디서든 국민을 위해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일은 참으로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해당 경찰관에 대해서 합당한 포상이 뒤따를 수 있도록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
휴가 중에 거리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자를 잡은 대전서부경찰서 이진웅 경사를 언급한 건데요.
앞서 대통령은 어제도 SNS에 이 경사 사진을 직접 올렸으니, 2번이나 칭찬한 셈입니다.
대체 어떤 사건이었을까요?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인데요.
검은 가방을 멘 남성이 건물 사진을 찍기도 하고 아파트 주변을 서성입니다.
이 때 주변을 지나던 이 경사가 어딘가 수상함을 직감합니다.
잠시 뒤 이 남성이 누군가에게 현금 가방을 받는 순간 이진웅 경사가 기다렸다는 듯이 범인을 현장에서 붙잡습니다.
예상한 대로, 보이싱피싱 범죄였는데요.
범인이 노린 돈은 무려 1천7백만 원, 대환 대출을 미끼로 한 사기로 조사됐습니다.
휴가 중에도 빛난 경찰관의 눈썰미.
대통령한테 2번 칭찬받고 표창도 받을 만 해 보이네요.
앵커ㅣ정지웅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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