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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27일 찍었다는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KTX 객실로 보이는 좌석인데요.

한 남성이 상의를 벗은 채 바지만 입고 앉아 있습니다.

너무 더웠을지도 모르지만 조금 지나쳐 보이죠.

글 게시자는 사진과 함께 “아무리 더워도 여기는 목욕탕이 아니다, 별별 빌런이 다 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누리꾼들은 “주변 사람들은 무슨 죄냐”, “직원이 제지했어야 한다”, “한국인 맞냐, 어이없다” 등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원주 한 대형 마트에서는 알몸으로 뛰어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적이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노출은 단순한 예의 차원을 떠나 풍기문란 처벌이 가능하다는 점, 유의해야겠습니다.

앵커ㅣ정지웅
자막뉴스ㅣ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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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27일에 찍었다는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00:06KTX의 객실로 보이죠.
00:09한 남성이 상의를 벗은 채 바지만 입고 앉아 있습니다.
00:13너무 더웠을지도 모르지만 조금 지나쳐 보이죠.
00:17글 게시자는 사진과 함께 아무리 더워도 여기는 목욕탕이 아니다.
00:21별별 빌런이 다 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00:24누리꾼들은 주변 사람들은 무슨 죄냐.
00:27직원이 제지를 했어야 한다.
00:29한국인이 맞냐. 어이없다 등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00:34최근에 원주한 대형마트에서는 알몸으로 뛰어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가 된 적이 있습니다.
00:41공공장소에서 과도한 노출은 단순한 예의 차원을 떠나서 풍기물란 처벌이 가능하다는 점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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