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전북 정읍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노동자 한 명이 뒤늦게 숨졌다는 소식, YTN이 가장 먼저 보도해 드렸는데요.
00:08그런데 알고 보니 이 공장에서는 하루 12시간, 한 달 300시간이 넘는 그야말로 초인적인 노동이 이어져 왔다고 합니다.
00:16보도에 윤지아 기자입니다.
00:21지난달 30일, 전북 정읍의 한 필터 제조 공장에서 증기탱크가 폭발했습니다.
00:27노동자 6명이 다쳤고, 이 중 50대 노동자는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00:3415일 동안 중환자실에 있었는데 결국 숨졌습니다.
00:49유족은 고인이 공장에서 수년 동안 사실상 초인적인 노동을 강요받아 왔다고 말합니다.
00:571일 8시간씩 근무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거의 하루에 12시간씩 근무를 했죠.
01:04얼마죠?
01:05이게 2년 넘었어요.
01:07계약서상 연장근무조항이 있더라도 주 52시간을 넘기면 명백한 불법입니다.
01:15이 공장에서는 이번 사망사고 전에도 안전사고가 또 있었습니다.
01:24지난해에는 끼임사고가 있었고, 2008년에는 화재사고도 발생했습니다.
01:30끼임사고가 있었던 것은 많이 뺀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
01:36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01:45기계 자체 폭발인데, 그게 어떤 관리부주의로 폭발한 것인지, 아니면 그런 것은 국가수 감식을 통해서.
01:51회사 측은 사망사고와 관련해 장례와 병원비를 부담했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08유족은 반복되는 사고 뒤에는 회사 측에 안전관리 부실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02:14사망한 노동자의 과로와 안전사고의 반복.
02:25이번 사건은 단순한 폭발 사고를 넘어서 구조적인 산재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2:31YTN 윤지아입니다.
02:3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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