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종전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는 사이 러시아가 점령지를 확대하면서 동남부 지역까지 진입했음을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시인했습니다.
00:09우크라이나가 안전보장 노력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략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00:18김잔디 기자입니다.
00:22드넓은 벌판 사이에서 군인 2명이 러시아 국기를 흔들고 있습니다.
00:26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동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쿠주의 한 마을을 점령했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00:34이 지역은 그동안 러시아가 점령한 도네츠크, 루안스크, 자포리자, 헤르손주와 다른 새로운 곳으로 우크라이나 광업과 산업의 중심지입니다.
00:44러시아가 통째로 넘겨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도네츠크주와 맞닿아 있습니다.
00:48우크라이나가 현지시간 26일 그동안 부인해왔던 드니프로페트로우스쿠에 러시아군이 진입한 것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00:57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이 지역에 진격했으며 여전히 교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03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토니 라다킨 영국군 합참의장과 만나
01:07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13또 사우디 등 걸프 국가들과 유럽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추진하는 등
01:17동전협상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21이런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전후 안전보장을 위해
01:39정보자산과 대공방어자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01:44유럽 군대 배치를 전제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와 감시, 정찰, 지휘통제,
01:51대공방어자산 등 전략적 지원 요소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는 겁니다.
01:56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을 만난 자리에서
02:01우크라이나 안전보장에 미국도 관여할 뜻을 밝혔습니다.
02:05YTN 김지안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