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전 1박 2일간 일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출발했습니다.
00:05모레 새벽에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통상안보협상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5홍민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전에 일본으로 출발했다고요?
00:20네,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탄 대통령 전용기가 조금 전 일본 한해다 국제공항을 출발했습니다.
00:261박 2일에 걸친 방일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건데요.
00:31대통령실은 이번 방일 일정에 대해 모두 4가지 성과가 있었다고 총평했습니다.
00:36취임 뒤 2개월 만에 일본을 방문함으로써 셔틀 외교를 조기 복원했고 일본에 이어 미국을 잇따라 방문해 한일, 한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했다는 겁니다.
00:46한일 양국 정부 사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한 점, 또 양 정상 사이 친분 관계가 깊어진 것 또한 성과로 꼽았습니다.
00:53미국 행에 오른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에 미국에 도착해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방미 일정에 돌입합니다.
01:02우리 시각 모레 새벽에는 한미 정상회담과 미국 재계, 학계 주요 인사와의 만남 등 굵직한 일정이 잇따라 잡혀 있습니다.
01:09이 대통령은 미국 방문 마지막 날 한미-조선업 협력의 상징인 필라델피아의 필리 조선소를 둘러본 뒤 귀국길에 올라 목요일인 28일 새벽 한국에 도착합니다.
01:24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주요 의제는 뭡니까?
01:27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오전 도쿄 현지에서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는데요.
01:34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통상 분야 안정화와 동맹 현대화 그리고 새로운 분야의 협력 개척이 의제로 다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01:43우선 경제 통상 분야 안정화는 지난달 30일을 타결된 미국과의 관세 협상 세부안 조율과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 문제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01:52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하기로 했는데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업 협력 펀드 외에 나머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02:05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추가 개방 역시 우리 정부는 선을 긋고 있지만 미국 측은 이를 계속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3동맹 현대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에서 내밀 것으로 보이는 이른바 안보총고서와 관련돼 있습니다.
02:18미국 측은 주한미군 주둔비, 즉 방위비 분담금을 포함한 국방비 증액과 대중국 견제를 의식한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을 논의 테이블에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02:30우리 측은 일정 수준의 국방비 인상은 수용화돼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02:37마지막으로 새로운 분야 협력 개척은 조선업과 반도체 등 상대적으로 미국의 제조 경쟁력이 떨어지는 분야에서 어떻게 한미 간 협력을 끌어낼지와 연관돼 있습니다.
02:46오늘 위 실장은 한미 간 의제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게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정상회담을 할 때쯤이 되면 조율 될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02:56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에 이어 이례적으로 강훈식 비서실장까지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한미 정상회담에 힘을 보탤 예정인데요.
03:05대통령실 최고의 참모 3명 모두가 출동할 만큼 총력전에 나선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03:12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호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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