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00:11수사를 시작한 지 3년 5개월 만에 나온 결론입니다. 강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00:19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이 불거진 건 문재인 정부 임기 말이었던 지난 2022년 3월입니다.
00:26김 여사가 문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이용해 수십 벌의 고가 옷을 샀다는 의혹이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겁니다.
00:47논란이 커지자 한 시민단체가 김 여사를 고발했는데 경찰은 지난달 말 국고 손실과 횡령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론을 내리고
00:56사건을 종결했습니다.
00:58수사가 시작된 지 약 3년 5개월 만인데 그간 정치권은 지지부진한 사실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01:04임기 종료 이후에 사들인 장신구, 옷, 핸드백이 있으면 핸드백, 신발, 이 모든 걸 다 반환해야 되는 것은 아닌가.
01:18아무런 근거도 없이 흑색 선전에 가까운 논란을 부추기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01:29경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뒤인 지난 5월부터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하고
01:35당시 청와대 직원들을 조사하며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01:41앞서 검찰도 지난 2월 김 여사의 외유성 출장과 이른바 샤넬 재킷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01:50경찰의 이번 결론의 끝으로 김 여사의 특활비 사용 논란은 사실상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1:56민주당은 문재인 정권을 향했던 정치 보복의 칼날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02:02이제라도 진실이 확인돼 다행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02:07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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