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통일교총재 전 비서실장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00:07해당 의혹과 김건희씨의 연결고리인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내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00:14안동준 기자입니다.
00:18한학자 통일교총재 비서실장이자 최상위 행정조직 부원장을 지낸 정모씨가 특검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00:26지난 8일 첫 특검 조사를 받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00:31통일교 내에서 2인자로 알려진 정씨는 YTN 인수 등 교단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김건희씨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의혹의 이른바 윗선으로 꼽힙니다.
00:42이미 같은 의혹으로 구속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윗선의 허가를 받은 일이라고 주장했는데
00:48정씨는 교단 차원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00:54정씨는 얼마 전 통일교 내 모든 직에서 물러났는데 특검은 꼬리 자르기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01:02현안 청탁을 위한 통일교 측 선물을 김건희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권진법사 전성배씨는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01:10전씨는 지난 18일 첫 특검 조사에서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청탁성 선물을 받았지만 김건희씨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01:21하지만 전씨 진술이 일관되지 않을 뿐더러 사실관계와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게 특검의 시각입니다.
01:27전씨는 수사가 시작된 이후 주거지를 여러 차례 옮겼는데 특검은 이를 바탕으로 구속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주장할 걸로 보입니다.
01:37전씨는 윤 전 본부장과 함께 재작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켜 개입했다는 의혹에도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01:48윤 전 본부장이 이미 구속된 만큼 특검이 전씨 신병까지 확보하면 해당 의혹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01:55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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