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개혁 입법 시점을 놓고 당정 온도차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00:08국민의힘은 검찰개혁인지 개악인지 짚어봐야 한다며 속도에 치중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00:15국회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0여야 주요 소식 살펴보죠.
00:22먼저 정부와 여당, 또 여당 내부에서도 검찰개혁 시점을 놓고 엇박자를 내는 분위기라고요.
00:28네, 그렇습니다. 검찰개혁을 추석 전까지 완수하겠다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입장, 대통령실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꼼꼼히 가야 한다는 입장, 이 두 입장이 미묘하게 온도차를 보여왔는데요.
00:43오늘은 또 민주당 내부에서 정청래 대표의 발언과 관련한 엇갈린 입장이 나왔습니다.
00:48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 부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정청래 대표의 발언은 정치적 메시지였다, 연말까지인 정기국회안의 검찰개혁 입법이 완료될 거로 보인다고 말했는데요.
01:01하지만 이후 정대표와 경조를 찾은 문대림 대변인은 문 원내수석의 발언과 관련해 정대표가 추석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거침없이 나아갈 것이라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13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민영배 의원도 정부와의 검찰개혁 입법 비공개 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추석 전까지 수사와 기소 분리를 위한 구조개혁을 하겠다는 것이 정청래 대표의 뜻이라며 그대로 가겠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01:29이런 가운데 정청래 대표는 오늘 검찰개혁에 이어 검찰 해체까지 언급했습니다.
01:33최근 검찰이 김건희 여사 의혹 당사자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에서 돈다발 관봉권의 띠질을 분실한 것을 두고 나온 발언인데요.
01:43검찰이 스스로 개혁의 당위성을 입증하는 사건이라며 이런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01:48검찰이 스스로 증거를 임멸하고 무모하려 했다는 국민적 의혹에 해당 당시 검사들은 무어라 말하는지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
02:07이 같은 검찰개혁 추진에 국민의힘은 어떤 입장입니까?
02:11국민의힘은 검찰개혁인지 개악인지는 되짚어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02:19송은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라디오 방송에서 검찰개혁 입법에 거듭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02:26이 내용도 들어보겠습니다.
02:30지금 사실상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제대로 수사를 하고 있는 데가 없단 말이에요.
02:36수사권을 완전히 흐트러놓으면 실질적으로 겹히는 전부 우리 국민들한테 간단 말입니다.
02:45이어서 특검에 대한 규탄 입장도 거듭 밝혔는데 당사 압수수색 영장 시한이 만료되는 오늘 당사 침탈이 다시 예상된다며
02:53특검의 이와 같은 행위를 위법, 위헌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02:57또 특검이 당원 명부 제출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강탈 시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3:03한편 국민의힘은 오늘 아침부터 전당대회 당대표 등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데 잠시 뒤면 첫날 일정이 종료됩니다.
03:11내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가 결선을 거쳐서 26일에 최종 선출됩니다.
03:19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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