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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전문가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승주 소방방재학과 교수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여러 명이 한꺼번에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어떤 상황으로 추정해 볼 수 있을까요?

[백승주]
지금 현재도 사고는 일어난 후지만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아직까지 부상자들까지도, 중상자도 있는 상태인데요. 이게 철도에서 사고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철도 점검을 위해서 철도 코레일 직원과 외주업체 직원들이 있었다고 하거든요. 그러면 이게 민간회사 다른 작업이 아니고 철도에서 관련된 작업인데 철도의 운행 시간과 운행 여건이 정밀하게 사전에 조율이 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이런 사고가 일어났는지, 상당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코레일 소속 직원, 그리고 외부업체 직원들이 최근에 비가 와서 시설물을 점검하는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렇게 눈으로 보면서 직접 철로를 따라가면서 점검을 하는 겁니까?

[백승주]
코레일 구간은 아무래도 고속철도 KTX 구간 같은 경우에는 선로 위에 위험물 같은 것을 자동으로 센싱할 수 있는 철도 주변에 감지장치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아직까지 국철은 전 노선이 그렇지 못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운행 전에 미리 점검도 하게 되고요. 그리고 안전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속도를 낮춰서 운행하게 되는데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점검 작업이니까 안전을 위한 작업인데 철도에서 어떤 식으로든 작업을 할 때는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를 반드시 두도록 합니다. 그러니까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는 전담하는 사람이고요. 안전관리자가 하는 일은 관제사와 해당 작업시간 지점에 철도 시간, 운행 시간을 조율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니까 이건 빠져나갈 구멍이 없이 근로자들이 철도가 오가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혹시나 이것을 또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 이후에도 열차 감시원을 최소 2명 이상, 선로 밖에서 상시로 작업을 감시하도록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여러 명의 근로자가 동시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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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이번에는 전문가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3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제학과 교수 연결되어 있습니다.
00:08교수님 안녕하십니까?
00:10네, 나와 있습니다.
00:11네,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00:14이번 사고 여러 명이 한꺼번에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00:17어떤 상황으로 좀 추정을 해볼 수가 있을까요?
00:21네, 지금 현재도 사고는 일어난 후지만
00:26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지금 아직까지 부상자들까지도, 중상자도 있는 상태인데요.
00:35이게 철도에서 또 사고가 사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00:40철도의 점검을 위해서 철도 코레일 직원과 외조체 직원들이 있었다고 하거든요.
00:46그러면 이게 민간인이나 어떤 다른 작업이 아니고 철도에서 관련된 작업인데
00:53철도의 운행 시간과 운행 여건이 정밀하게 사전에 조율이 되어야 하는데
00:58어떻게 이런 사고가 일어났는지 상당히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01:05코레일 소속 직원 그리고 외부 업체 작업자들이 최근에 비가 와서 시설물을 점검하는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01:12사실 이렇게 눈으로 보면서 직접 이렇게 철로를 따라가면서 점검을 하는 겁니까?
01:18네. 이게 코레일 구간은 아무래도 고속철도 KTX 구간 같은 경우는
01:25철로변의 위험시설 같은 것을 자동으로 센싱할 수 있는 철도 주변에
01:30봉게 감지 장치들이 설치가 돼 있는데요.
01:32아직까지 국철은 전노선이 그렇지 못한 실정입니다.
01:35그래서 운행 전에 미리 점검도 하게 되고요.
01:39그리고 안전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속도를 낮춰서 운행하게 되는데요.
01:42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점검 작업이니까 안전을 위한 작업인데
01:48철도에서 어떤 식으로든 철도에서 작업을 할 때는
01:51철도 운행 안전관리자를 반드시 두도록 합니다.
01:55그러니까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는 안전관리만을 전담하는 사람이고요.
02:00안전관리자가 하는 일은 관제사와 해당 작업 시간 지점에
02:05철도 시간 운행 시간을 조율하는 일을 합니다.
02:08그러니까 이거는 빠져나갈 구멍이 없이 근로자들이 철도가 오고 안옥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02:14혹시나 이것을 또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02:18이 이외에도 열차 감시원을 최소 2명 이상
02:22선로 밖에서 상시해서 작업을 감시하도록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02:27그런데 이렇게 여러 명의 근로자가 동시에 이렇게 다쳤다는 것은
02:30선로상 선로 인근에 매우 근접해 있다는 얘기잖아요.
02:33네, 이런 부분은 제대로 감시원이 배치가 되고 이루어졌는지
02:38살펴봐야 될 일입니다.
02:40그러니까 안전관리자가 있었는지
02:43그리고 안전관리자가 책임을 제대로 다 준수를 했는지
02:46이 부분도 따져봐야 하는 것 같은데요.
02:49그리고 2차적으로 좀 어떤 이런 선로 작업을 할 때
02:53열차가 들어오는 과정에서 어떤 신호나 경보음이나
02:57이런 거는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까?
02:58네, 그렇습니다.
03:01커브 같은 경우에는 곡선 같은 경우에는 열차가 경적을 울리거나
03:06그런데 이것은 여건상 울리기 힘든 경우도 있긴 합니다.
03:10그런 경우에는 별도로 신호등을 보조로 두어서 경고하기도 하는데요.
03:15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03:16근접해서 작업을 해야 되는 경우에
03:20그런 경우에는 철도 관제사도 그리고 철도 운행자도
03:25그리고 또 작업자도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도
03:29모두가 이런 내용을 사전에 알아야 하고요.
03:31철도 사고 같은 경우는 이런 사고가 나게 되면
03:34인명 물적 피해도 물론이고
03:36국가기관산업이 중단되는 중체대한 일이 생기잖아요.
03:40그렇기 때문에 해당 역간에서 작업을 할 때
03:43지금 사고 지점이 청도 소싸움 경기장 근처면
03:47남성현역하고 청도역 사이가 약 한 10km 구간이 되는데
03:51남성현 쪽 한 2km 정도 근접한 구간입니다.
03:55그러니까 역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구간도 아니고
03:57역간 거리가 먼 것도 아니에요.
03:59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해서
04:02감시를 했어야 되는데
04:03어떻게 이런 사고가 났는지
04:05열차가 폭주했다고 보는 것은 매우 무리가 있거든요.
04:08그렇기 때문에 좀 이렇게 아쉬운 부분이 있지 않나
04:12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4:14네, 저희가 이제 사고 난 주변 영상을 좀 보면
04:16막 이렇게 극허브가 있거나 그런 지역은 아닌 것 같은데요.
04:20아무래도 열차에는 기관사가 선두에 있지 않습니까?
04:24기관사가 실제 시각으로, 그러니까 눈으로 보고 나서
04:27솔로 작업자를 이렇게 확인하고 멈추거나
04:30이렇게는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나요?
04:33네, 그런데 열차 같은 경우는요.
04:35이렇게 일반 자동차처럼 섭다 갔다 하는 부분이 아니고
04:38관성으로 움직이는 열차다 보니까
04:40일단은 곡선이 상당히, 곡선 방향이 큽니다.
04:45그래서 곡선 방향이 짧게 되면 탈선의 위험도 커지니까요.
04:49그래서 곡선 구간이 있게 되고
04:50심한 곡선에서는 속도를 줄이게 되고요.
04:53차로처럼 곡선이 완만하다고 보이지
04:56차로보다 곡선이 완만하다고 보시더라도
04:58관성으로 달리는 열차에서는 이게 상당히 근접하게 되고요.
05:02그리고 열차는 인명사고에서 가장 위험한 점이
05:05제동거리가 매우 깁니다.
05:07서고 싶어도 바로 설 수가 없거든요.
05:09그렇기 때문에 작업을 할 때 반드시 열차에 근접했을 때는
05:14열차 시간을 사전에 조율을 하게 되고요.
05:18위험하지 않은 상황을 명백히
05:20시간적인 상황을 맞는 다음에 작업을 하는 게
05:22기준이 되는 겁니다.
05:23지금 알려진 바에 따르면 2명이 사망하고
05:285명은 중경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05:31그리고 경찰에서는 다친 작업자 소속 회사를 상대로
05:35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05:38교수님께서는 그러니까 이런 작업이 이루어지기 전에
05:41사전 조율이나 사전 교육이 무조건 철저히 이루어졌어야 한다.
05:46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05:47아직 사고 원인이나 상황 등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밝혀져야겠습니다만
05:52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인재 가능성이 높다.
05:55이렇게 추측을 하고 계신가요?
05:57이게 어떤 전문가의 의견으로서 하였다고 본다 정도가 아니고
06:04명백히 철도안전법에 명시가 되어 있고요.
06:09현재 열차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06:11앞으로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직접 조사를 하게 됩니다.
06:16그럼 이런 상황에서 어떤 외주업체, 그러니까 이익을 따라서 요약하는 업체죠.
06:22그런 업체에서의 수준의 안전수준에 따라서 철도안전이 좌지우지 될 수는 없습니다.
06:29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철도안전관리자가 제대로 채용이 되고
06:34교육을 받고 근무라고 배치가 되었는지
06:37이런 것들은 명백히 법에 정해져 있기 때문에
06:39최소한 기본은 제대로 했는지를 먼저 따져봐야 되겠고요.
06:43그 다음에 어떤 사고가 일어났다는 부분은 확률적으로
06:45사실은 기계적이나 어떤 재난적인 부분은 좀 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06:50네, 그럼 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철도작업을 할 때
06:54이런 어떤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잘 지켜졌다면
06:56오늘과 같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07:01네, 그렇습니다.
07:02네, 지금 코레일에서는 수해 지역 비탈면 안전점검을 하던 중에
07:07사고가 났다라고 밝혔는데요.
07:10오늘 그 작업이 이루어지는 그 시간도 날씨가 굉장히 더웠습니다.
07:15혹시나 날씨와 이번 사고가 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07:20네, 이제 폭우도 있었고 폭염도 있고
07:24그리고 또 이 삼키스를 따라서 25분 국도 옆으로 나가는 선로다 보니까
07:29선로 전체 어느 구간도 좀 점검을 게을래서는 안 되는 상황이겠죠.
07:34그래서 이런 폭염 상황에서 휴게 시간 이런 것도 중요하게 되는데요.
07:39이게 아무래도 철도에 대해서 열차 감시원도 두고 최소한 열차 감시원도 두고
07:48안전관리자도 두었으면 이런 것들에 대한 진행은 폭염이나 당장의 어떤 내부적인 요인보다
07:54안전관리 요원의 배치와 안전한 작업 수칙 준수 이런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봐야 되고
08:01또 더욱더 다른 곳에서 준비를 해야 되고요.
08:04또 하나 덧붙이고 싶은 부분은 항상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인데요.
08:09철도 운행 안전관리자는 자격자를 채용하긴 하는데 시공사에서 채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8:15이걸 법적으로 별도의 감리가 전문적으로 두도록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08:20시공사에서 안전관리를 채용하다 보니까 작업자가 안전관리를 겸하는 사례가 덜어 있습니다.
08:26그래서는 안 됩니다.
08:27그런 부분은 좀 지적하고 싶습니다.
08:30네, 채용 과정까지 문제가 좀 없었는지 지켜봐야 한다, 파헤쳐봐야 한다라는 말씀까지 해주셨습니다.
08:36지금까지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제학과 교수로부터 좋은 말씀 들어봤습니다.
08:41교수님 고맙습니다.
08:43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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