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정은 북한 국무부위원장이 직접 한미연합훈련을 비판하며 핵무력 강화 방침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00:07이재명 정부의 거듭된 화해 손짓을 외면하면서 당분간은 적대적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거로 보입니다.
00:15이종원 기자입니다.
00:19김정은 국무부위원장이 북한의 첫 번째 5천톤급 신형 구축함인 최연호의 무장체계 시험 과정을 점검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00:30김 위원장은 해군력 강화를 강조하면서 이제 막 시작된 한미연합훈련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00:37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인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준 것이라며 가장 명백한 전쟁 도발 의지의 표현이며 지역의 안전을 파괴하는 근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0:49획기적이고도 급속한 변화와 핵무장화의 급진적인 확대를 유호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00:55정례적 한미훈련인 을지자유의 방패연습은 남북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는 야외훈련 절반가량이 연기된 상태입니다.
01:06이재명 대통령은 훈련 시작과 함께 정례적인 방어적 성격의 훈련인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1:12을지연습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어적 성격으로 이를 통해 북한을 공격하거나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01:24그러나 북한은 앞서 김의정 담화를 통해 사실상 훈련 중단을 압박한 데 이어 이번엔 김 위원장이 직접 나서면서 대남 적대 정책을 더 명확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01:37특히 김 위원장은 최근 한미훈련에 핵요소가 포함됐다고 주장했는데 핵무력 강화의 명분으로 삼는 등 대내외적 계산이 모두 포함된 전략적 의도가 담긴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1:49다만 북한은 신뢰 회복과 화해 협력을 강조한 이 대통령의 광복절 대북 메시지 등에 대해 김 위원장이 언급이 있었는지는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02:13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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