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복은 연합군 선물’ 김형석 파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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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내년 8월 임기 만료… 김형석은 27년 8월에 만료<br>정청래 "김형석, 독립 역사 부정… 역사 내란 세력 척결"<br>김병기 "순국선열 폄훼 단순 실수 아냐…오늘날의 매국노"

Transcript

00:00김영석 국립기념관장

00:30김영석 국립기념관장

01:00자격 여부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특별히 밝힐 수 있는 입장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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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7일단 해명이 그렇게 설득력이 없고요.

01:40그러니까 100번 양보해서 그냥 한 명의 학자라면 세계적인 관점에서 연합국 승리의 선물이다라는 주장을 할 수도 있는 사람, 표현의 자유의 영역에서 그런 주장을 할 수도 있죠.

01:53그런데 독립기념 관장이잖아요.

01:55독립기념 관장의 입에서 어떻게 저런 주장을 합니까?

01:57저희는 그걸 용납할 수 없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02:00명백히 저희의 광복은 1919년 임시정부 수립 이후 그리고 3.1운동 이후 우리 선조들이 목숨을 던지면서까지 독립운동을 했기 때문에

02:111931년 한인애국단의 설치, 1941년 권국강령 선언, 그리고 1943년에 카이로 회담에서 카이로 선언에 조선의 독립이 명시된 그 부분

02:20그것 때문에 독립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저는 배웠고 저희도 역사적으로 그렇게 기억을 하고 있거든요.

02:27그런데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02:29다만 그런 건 있죠.

02:30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해서 임기가 남아있는 기관장에 대해서 지금 차감급 인사거든요.

02:35차감급 인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02:37저는 만약에 지금 당에서 제도적으로 뭔가 규칙을 바꿔서 김명섭 관장을 뭔가 몰아내려고 한다면

02:44그런 것들은 저는 우리 당도 뭔가 선언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2:49그게 어떤 것이냐면 지금 사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결이 맞지 않은 기관장의 임기를 어떻게 할 것이냐.

02:55늘 갈등이 있었잖아요.

02:56이거는 저희에서 보수 진영으로 넘어갔을 때도 있었고 반대일 때도 늘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03:01만약에 우리가 임기를 맞추는 걸로 제도를 바꾸겠다면 선언을 해야 됩니다.

03:05우리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보수 진영으로 다시 정권이 넘어갔을 때

03:08우리가 임명한 기관장들에 대해서 임기를 요구하지 않겠다.

03:13그리고 우리가 임명할 때도 만약에 임기가 1년밖에 안 남았다.

03:15다음 대선까지.

03:16그럼 그 기관장에게 만약에 정권이 바뀔 경우 스스로 물러나라는 얘기를 한다든지

03:21선언을 받아낸다든지 이런 것들을 병행을 해야 이런 지금 갈등이 자꾸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03:27제도적으로 바꿔서 해결하겠다는 것들을 국민들께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3:31오늘 정청래, 김병기 두 민주당의 지도부가 오늘 어제 주말부터 꽤 김영석 관장에 대한 십자포화를 퍼부었기 때문에

03:39구별호 생각을 어떠세요?

03:40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명확히 할 게 해명을 보면 이해가 되거든요.

03:44왜냐하면 광복의 의미에 대해서는 두 가지 견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면서

03:48본인의 뜻이 아니라 두 가지 학설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03:51그거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전쟁과 대립을 치유하고 정식시키고 앞으로 나아가자.

03:56광복의 의미는 앞으로 새기자라는 뜻을 밝힌 게 뒷부분에 자기 의견이 있고

04:00앞에 거는 사실 독립운동가인 함석헌 선생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소개를 한 거예요.

04:06함석헌 선생님이 독립이라는 것은 하늘이 내린 떡이다라고 했었거든요.

04:11그런 의견도 있다라고 했었던 거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라가지고

04:15마치 그런 새로운 주장을 김영석 독립기념관장이 한 것처럼 주장하는 거는 사실 좀 왜곡에 가깝다.

04:20그리고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역사에 대해서 올바른 흐름을 갖기 위해서는

04:25과거에 우리 순국선열들께서 무장투쟁도 하셨고 그런 것들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불러 모았기 때문에

04:32우리의 독립으로 연결됐다. 이런 태도는 좋습니다.

04:35그런데 우리가 지금 와가지고 이재명 대통령은 전쟁 광이라고 하면서

04:40그거에 대해서 반대대로 더러운 평화가 오히려 더 낫다라고 하거든요.

04:43순국선열에 대해서 그렇게 챙기는 분들이고

04:46그걸 근거로 해서 김영석 독립관장에 대해서 비판하는 의견이라면

04:50지금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의 말은 스스로 자가상착에 빠지는 것이거든요.

04:54순국선열들이 그런 것들을 통해가지고 자유를 지켰다.

04:57우리도 자유를 통해가지고 우리의 힘을 길러야지 유지가 된다.

05:01논리를 관련면 그렇게 가야 돼요.

05:03그래서 레이건 대통령도 전쟁이냐 평화냐 이게 아니라 사실상 그들은 기만을 쓴다.

05:08그냥 불종을 통한 치욕적인 상태를 평화라고 위장할 뿐이다라고 하고 있거든요.

05:13그에 대한 명확한 입장 없이 지금 더러운 평화도 좋다고 하면서

05:17저거에 대해서만 비판하는 거는 입장이 모순된다.

05:20그리고 저거는 그냥 꼬투리를 잡아가지고 보장된 임기를 박탈하기 위한 것으로 연결되는 것뿐이다.

05:26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5:27정청래 대표는 아예 역사 내란 세력이라는 표현까지 썼더라고요.

05:32독립의 역사를 부정했다.

05:33강선풍 위원장님 저희는 정청래 대표 얘기처럼 역사 논쟁을 여기서

05:38권국절 19년에 45년이냐 이걸 벌이자는 게 아니라

05:42결국 구조령 변호사의 지적처럼 다 임기 보장도 있고

05:47강제로 물러나게 할 수 없으니까 어떤 고리를 빌미로 삼아서 물러나게 만들고

05:53또 물갈이 입법도 하겠다.

05:55알바퀴 방지법 만들겠다.

05:57이런 게 과연 맞는 거냐 이런 취지의 비판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06:01일단 국민의힘이라든지 보수 정당 지지자들은

06:04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그리고 민주당과 불화가 많았기 때문에

06:09이진숙 방통위원장 정리하려고 그런 거 아니냐라고 할 수 있지만

06:13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06:15그저 정치권이 누가 오더라도 여당이 바뀌고 야당이 바뀌고 하더라도

06:21정치권의 입김이 이제는 방송계에 조금 영향을 줄 수 없는

06:26그런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고 중립적이고 공정한 방통위와 방송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것이지

06:31이진숙 한 명이 뭐라고 저희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집에 보내려고 그렇게 법까지 바꾸겠습니까?

06:38그건 오해라고 생각을 합니다

06:40뭐 알바퀴 방지법 여기까지 나오는데

06:44공공기관장들에 대한 물갈의 시도 아니냐

06:47여러 설왕설려가 있는 얘기까지 저희가 준비한 5위로 만나봤습니다

06:51그리고 그가 방통위원장에서 이런 거처럼

06:57어떻게 보임을 더 잘 모르고 싶어?

06:59이제 제한숙 방통위원장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07:01그래서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07:02그는 이런 거 다 같이 보임을 만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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