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중기 특검팀이 구속된 김건희 씨를 상대로 2차 조사를 진행합니다.
00:04같은 시각 권진법사 전성배 씨와 집사 김혜성 씨도 특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00:09취재기자 안결합니다. 우종훈 기자.
00:14네,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 앞입니다.
00:16네, 오늘 김건희 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죠?
00:21네, 오전 10시쯤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 뒤 두 번째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00:26서울 남부구치소에 있는 김 씨는 지난 14일 조사 때처럼 법무부 호송 차량을 타고 이곳 특검 사무실 지하주차장을 통해서 조사실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00:38앞선 조사 때 김 씨는 수용복에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양손에는 수갑을 찬 채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00:45특검 측에선 개별 혐의별 담당 부장검사가 조사에 참여하고 특검보는 별도로 조사실에 들어가진 않을 거로 예상이 됩니다.
00:53김 씨 측은 앞선 조사들에 참여한 최명성, 최지우, 유정화 변호사가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01:03특검이 오늘 김 씨에게 어떤 내용들을 물어볼까요?
01:08네, 명태규 씨를 고리로 한 김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개입 혐의부터 들여다볼 거로 예상이 됩니다.
01:15지난주 구속 뒤 첫 조사에서 물어봤던 내용인데 김 씨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며 특검은 준비한 질문지의 절반 정도만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01:26당시 휴식 시간을 뺀 조사 시간은 약 2시간 10분 정도로 짧았는데 김 씨 측은 오늘도 진술 거부권을 행사할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1:36김 건희 씨가 음식을 제대로 넘기지 못할 만큼 건강이 좋지 못하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몸 상태도 오늘 조사의 변수입니다.
01:45만약 오늘 공천개입 의혹 조사가 빠르게 끝난다면 이후에는 이른바 집사게이트 의혹과 건진법사 청탁 의혹, 그리고 서의건설 측이 전달했다고 자수한 나토 순방 목걸이 의혹 등도 물어볼 거로 예상이 됩니다.
02:00네 오늘 건진법사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진다고요?
02:07네 김 씨가 소환될 오전 10시쯤 건진법사 전성배 씨도 특검팀 사무실에 나와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02:17전 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명품 선물 등을 김건희 씨에게 전달하고 문고리 행정관들과 연락하며 청탁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입니다.
02:29특검팀이 앞서 구속된 윤 전 본부장을 오늘 재판에 넘길 예정인 만큼 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는 이제 김 씨의 측근인 전성배 씨에 대한 수사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02:42전 씨가 김 씨에게 건넸다고 의심되는 샤넬 가방과 다이아 목걸이 등은 영수증만 있을 뿐 실물이 없는 상황이라서 김건희 씨 구속이라는 상황 변화가 전 씨의 진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02:56이 또 건진법사 청탁 의혹은 지난 2022년 통일교 교인들이 국민의힘에 조직적으로 가입해 정당의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으로도 가지가 뻗어 있습니다.
03:09이 특검팀은 확보한 일부 신도 명부를 바탕으로 이들이 특정 시기 당원으로 가입한 게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한 차례 중단됐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다시 착수할 거로 보입니다.
03:21김혜성 씨도 오늘 같은 시간 소환되죠?
03:28네 그렇습니다. 집사로 불리는 인물이죠. 김혜성 씨도 오늘 오전 10시 특검팀의 조사를 받습니다.
03:35김 씨가 IMS 모빌리티에 대한 특경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된 뒤 이루어지는 첫 조사입니다.
03:41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은 지난 2023년 대기업들이 김혜성 씨가 주주로 있던 IMS 모빌리티에 184억 원을 투자한 게 김건희 씨를 보고한 게 아닌지 규명하는 겁니다.
03:56김혜성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이 투자와 관련된 내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지 않은 만큼 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대기업들의 투자 경위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거로 보입니다.
04:08이 특검이 같은 날 같은 시각에 김건희 씨와 건진법사 김혜성 씨를 소환한 만큼 대질 조사가 이루어질지도 관심일 수밖에 없는데
04:18특검 측이 오늘 대질 조사를 진행할 가능성은 적은 거로 전해집니다.
04:24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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