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씨 집사로 알려진 김혜성 씨가 특검에 구속됐습니다.
00:05이른바 집사게이트에 대한 수사도 금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00:08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0안동준 기자, 먼저 김혜성 씨 구속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00:14김건희 씨 일가 집사로 알려진 김혜성 씨가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특검에 구속됐습니다.
00:21김 씨는 자신이 지분을 보유했던 렌터카 업체 IS모빌리티 자금 33억 8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00:30앞서 지난 2023년 카카오 모빌리티 등 대기업들의 투자금 가운데 46억 원이 김 씨가 차명으로 보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노베스트 코리아 구주를 사들이는 데 쓰였는데요.
00:42특검은 이 가운데 24억 3천만 원을 IMS 모빌리티 조모 대표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김 씨가 빼돌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00:50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IMS 모빌리티가 이노베스트 코리아와 허위 용역 계약을 맺어 1억 원대 용역 대금을 지급받거나 김 씨 배우자를 여러 법인 임직원으로 이름을 올려 허위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5특검이 김 씨 신병을 확보한 만큼 이제 의혹의 본류에 대한 수사가 이어질 걸로 보이는데요.
01:19IMS 모빌리티에 대한 대기업들의 투자가 당시 영부인이었던 김건희 씨를 염두에 둔 보험성 혹은 대가성 투자였는지 입증할 차례입니다.
01:29특검은 당시 투자에 참여한 대기업들이 오너리스크 등 각종 악재를 해결하기 위해 김건희 씨와 가까운 김예성 씨 업체에 투자한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01:39이를 위해 특검은 지난 11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당국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는데요.
01:44특히 당시 계열사 신고 누락과 오너일가의 계열사 지분 차명 보유, 탈세 등의 의혹이 제기돼 공정위 조사를 받던 HS 효성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6당시 공정위는 HS 효성이 계열사 신고를 누락한 행위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는데 특검은 이런 결정을 한 배경과 제3자 개입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2:0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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