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비피해가 상당했는데요. YTN에 들어온 제보 영상으로도 수도권 비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00:08특히 하루 동안 2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 인천 곳곳에 피해가 컸습니다.
00:13제보로 본 피해 상황, 윤웅성 기자가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00:20화물차들이 거북이 걸음으로 물살을 가르며 움직입니다.
00:23한 운전자는 물에 잠겨 움직이지 않는지 차를 직접 밀면서 겨우 이동합니다.
00:30빗물이 도로에 차오르는 건 순식간이었습니다.
00:39도로가 침수된 곳은 또 있었습니다.
00:43차량이 이동할 때마다 바닷가처럼 물결이 출렁이고 일부 차량은 비상등만 켠 채 움직이지 못합니다.
00:50도로를 넘어 인근 건물까지 흘러간 빗물은 마트가 있는 지하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마치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01:00유동인구가 많은 시장도 폭우 피해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01:13시장 바닥이 온통 물바다로 변했고 상인들은 급한 대로 가게로 들어오는 물을 연신 퍼냈습니다.
01:20학교도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01:31운동장은 바다처럼 변했고 교정 곳곳의 나무는 파란 이파리가 달린 가지를 간신히 물밖에 내밀었습니다.
01:39등교 시간이 지난 뒤 갑자기 쏟아진 비로 학교 1층이 잠기면서 학생들은 한때 건물 안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01:56급식실도 침수되면서 주먹밥으로 식사를 대신했고 비가 잦아든 뒤에야 겨우 하교할 수 있었습니다.
02:05YTN 윤혹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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