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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전


경찰, 취재진으로부터 '계정 수첩' 전달 받아
폐품 박스에서 '계좌 계정' 정보 담긴 수첩 발견
이춘석 의원실, 압수수색 대비해 수첩 폐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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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 수첩은 도대체 뭘까요?
00:07이제부터 하나하나 만나보겠습니다.
00:10지난주 내내 정치권을 뒤흔들었던 게 바로 무소속 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의 억제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었습니다.
00:18경찰이 오늘 오전부터 이춘석 의원을 출국 금지하고 이 의원의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00:26그런데 이춘석 의원실 앞에서 이게 발견됐습니다.
00:56이미 자진 탈당을 한 상태이고 당에서도 제명 의결까지 있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특별하게 당의 입장을 다시 추구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01:14뭐 정말 강하게 하려면 뭐든지 맘먹으면 다 할 수 있는 민장이기 때문에 의원직 제명을 해야 진정성이 있겠죠.
01:23제가 보기에는 사명거래 전수조사는 그냥 구두선이고 압수수색을 대대적으로 해야 될 겁니다.
01:29일단 의문의 수첩부터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01:33구자령 변호사님 저하고 화면을 좀 같이 보실까요?
01:35여기 보면 정치자금 혹은 후원회 계좌 이런 것들이 적힌 수첩을 경찰이 확보했는데 확보하는 과정이 뭐였냐면
01:45오늘 이춘석 의원실이 강제 수사된다고 알고 기자들 취재진이 갔는데 취재진과 기자들이 발견해서 경찰에 이걸 건넸다고 하더라고요.
01:53그러니까 압수수색을 대비해가지고 버리느라고 버리고 치우느라고 치운 와중에도 저게 들킨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어요.
02:00많은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 사건은 정말 너무 명백하니까 압수수색 당연히 들어갈 거나 다 예상을 하셨을 텐데
02:06그럼 저런 실수를 할까? 이런 의문 가지실 수 있잖아요.
02:09그런데 상당히 많습니다.
02:10왜냐하면 자기가 갖고 있는 수많은 서류나 컴퓨터 파일이나 이런 거 안에 자기도 뭐가 있는지 잘 몰라요.
02:16그래서 심지어 여러 사건들에서는 나 아무것도 없고 최근에 바꾼 폰이니까 그냥 압수수색 해보세요라고 제공했는데
02:23거기서 막 증거가 나오고 이런 경우들도 있거든요.
02:25그리고 뭐 메일이나 이런 거 나는 그 메일 쓰지도 않아요라고 해서 계좌 오픈했는데 거기 메일에 막 무슨 은밀한 내용들을 들켜가지고 유죄 확정돼가지고 구속되어 이런 경우들도 많거든요.
02:36그러니까 저기에 폐품 박스에서 발견됐다라는 것 자체가 치우느라고 치우다가 저게 딱 들켰구나 이런 걸 좀 엿볼 수 있는 부분이고
02:44이거는 아마 나름대로는 압수수색에 대해서 대비는 하려고 했으나 치우느라고 치운 거 와중에 다 페이지 넘겨가면서 할 겨를도 없었나 보다.
02:53그 와중에 저런 계정 수첩이 발견된 거는 이거에 대해서 증거인멸 혐의까지 추가될 수 있는 사안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 부분입니다.
03:00물론 이게 실제로 차명 주식거래 의혹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더라도 누군가가 봤을 땐 증거인멸 시도로도 볼 수 있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십니까?
03:09그렇죠. 그러니까 계정에 대한 수첩을 저렇게 아무렇게나 버리는 경우는 흔치 않거든요.
03:13그러니까 저거를 저 자리에 버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심을 사는 부분인 겁니다.
03:17오늘 이춘석 의원 지금 이춘석 의원은 어디에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03:25아직 언론 보도 기사화된 건 없어서 두무분출하고 있는데 의원실 집 8곳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했고
03:32이춘석 의원과 참호보좌관을 동시에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경찰입니다.
03:41강성필 부위원장님.
03:42아까 조응천 전 의원의 주장 중에는 물론 민주당이 복당하지 못하도록 제명 조치 이런 걸 하긴 했지만
03:50할 수 있는 민주당 힘이 많은데 왜 의원직 제명도 제대로 못하냐.
03:55이거 수사만 지켜보는 척 하면서 꼬리 자르기 아니냐.
03:59이런 비판도 하더라고요.
04:01그런데 이제 이춘석 의원이 어쨌든 지역구 의원이에요.
04:05그러니까 지역 주민들이 선출한 국회의원입니다.
04:07그렇기 때문에 지금 차명거래 계좌 의혹이라든지 여러 가지 혐의를 받고 있지만
04:13여기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고 또 그 수사를 바탕으로 검찰이 송치를 하고
04:19또 기소가 돼서 재판받아서 또 여러 가지 어떤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는 그런 절차가 있는데
04:25그런 절차가 아직 이루어지기도 전에 의원직을 제명한다는 거는 저는 앞뒤 순서가 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04:32만약에 국민의힘의 국회의원이 저런 의심을 받고 있다고 하더라도
04:38사실 절차상 맞지는 않는 것이죠.
04:41하지만 이런 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04:43뭐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온다면 여기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동의를 할 수가 있겠죠.
04:50하지만 의원직을 제명한다? 이거는 아직은 섣부른 것 같다.
04:55물론 국민의힘에서 그리고 많은 국민들은 민주당이 때문에 감싸주는 거 아니냐.
05:00그렇게 충분히 오해하실 수 있습니다.
05:02그런 비판도 있을 거고요.
05:04하지만 그것은 저희가 감당해야 될 몫입니다.
05:06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의원직 제명에 지금 동참한다?
05:10그것은 조금 순서가 맞지 않다.
05:11이렇게 생각합니다.
05:12알겠습니다.
05:12오늘 이춘석 의원 씨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05:17취재진이 습득한 저 수첩 얘기가
05:22하루 종일 정치권에서 정치감도 있고 이것저것 적혀 있었다는 얘기 때문에
05:27많이 회자가 됐습니다.
05:305위까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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