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화제의 인물을 만나보는 문화 인터뷰 시간입니다.
00:04배우에게 천만 관객은 어떤 의미일까요?
00:07무려 4편의 천만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한 류승룡에게 연기는 처음부터 구원과 같았다는데요.
00:15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온 그가
00:18이번엔 OTT 드라마에서 성실하고 치밀한 밀수꾼으로 다시 한번 흥행몰이에 나섰습니다.
00:25바로 만나볼게요.
00:30네가 알고 있는 네 안에의 모든 것 죽고 싶지 않으면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잘 듣도록 해라.
00:38왜 연기자가 되고 싶었냐는 질문에 유승룡의 대답은 단순하지만 강렬합니다.
00:45청소년기 자신을 구원한 게 연기라는 겁니다.
00:49연극 치료를 받았던 것 같아요.
00:52질풍노도회 시기 때 다행히 저는 연극, 연기를 만나면서
00:58삶에 활력도 생기고 목적도 생기고 마음도 뜨거워지고 뭔가 정말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행복했고 보람도 있었고
01:11그래서 연극 전공학과를 가야겠구나 그래서 공부를 막 뒤늦게 시작했던
01:19대학을 졸업하고 단역부터 시작했습니다.
01:242004년 장진 감독의 영화를 시작으로 해마다 비중을 늘려가며 연기내공과 인주도를 쌓았습니다.
01:32연기내공과 인주도를 쌓여야 하는 것이냐 딱 잡히지 않고 이게 무슨 토익처럼 합격하고 이런 게 아니라 계속 합격을 해서 또 그게 쭉 가는 게 아니라
01:44작품마다 오디션을 보고 또 끝나면 또 오디션을 보고 그래서 쉽게 말하면 취직실직, 취직실직, 취직실직, 이게 계속 반복되는
01:54그런 것들이 가장 좀 이 일이 가장 힘든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02:01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영화 평양성과 내 안에의 모든 것 최종병기 활을 통해서 확실하게 충무로에서 입지를 다집니다.
02:12주신타 역할은 청나라의 수장이고 어떤 계기로 인해서 남자와 남자에 대한 화려에 대한 자존심 대결을 벌이기 위해 청나라 장수 역할을 맡았습니다.
02:32이어 2012년 방해 왕이 된 남자.
02:362013년 7번 방해 선물로 대종상 나무주연상을 거부해줍니다.
02:41다시 2014년 명량으로 한국 영화 최고 홍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3년 연속 천만 관객이란 엄청난 대기록을 완성합니다.
03:09설계도가 좋았어요.
03:11설계도가 그래서 제가 비슷한 장르의 양식이면 오히려 더 어려웠겠지만 한옥을 짓다가 갑자기 현대 뮤지엄을 짓다가 오히려 완전히 장르가 성격이 캐릭터가 다르기 때문에 부시부짓기가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03:32배우 입장에서는.
03:35흥행에서 잠시 슬럼프도 있었지만 유승용은 2019년 다시 운명의 영화 극한 직업을 만납니다.
03:42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03:46이것은 갈비인가 동백인가.
03:48오늘부터 대구는 없다.
03:51그거 왜 맛있어?
03:52왜 자꾸 장사가 잘 되는데.
03:54동료들의 소중함 그리고 그 현장의 분위기에 대한 되게 중요함.
04:02더 거슬러 올라가자면 무명시를 했던 수많은 고민들과 그런 연습들.
04:10그리고 넘버블 퍼포먼스 난타라는 공연을 꼭 같은 공연을 5년 동안 하면서 몸에 체화된 어떤 포즈 반전 타임 반복 이런 총체적인 경험들이 잘 사실 묻어나고 적용된 작품이 극한 직업이었던 것 같아요.
04:34대박나무다 대박.
04:39쪽박나무다 쪽박.
04:40아이고 이게 무슨 일이고.
04:43문빈 자스들 다 모이 보네.
04:46OTT 드라마 킹덤과 무빙에 이어 이번에는 파인 촌뜨기들에서 성실한 밀수꾼 역할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하루 잡고 있습니다.
04:56물론 이제 좀 힘들었어요.
04:59뭘 더 하고 싶은데 그냥 딱 포용하는 차분하게 눈 이렇게 이제 수를 읽어내고 수를 짜는 그런 인물이기 때문에
05:10오히려 좀 뒤로 좀 빠져서 정리를 하고 요런 데 좀 주안점을 많이 줬던 것 같아요.
05:19인터뷰 내내 운이 좋았다는 말을 빼놓지 않은 유승용.
05:31운도 실력이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나 온다는 말이 누구보다 어울리는 배우가 바로 유승용입니다.
05:40YTN 박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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