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 청탁 의혹에 연루된 권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특검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00:06구속기간 만료까지 한 달이 채 안 남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신문은 진행되고 있는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4신계희 기자, 권진법사의 구형 내용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00:18네, 특검은 조금 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성배 씨에게
00:25징역 5년을 선고하고 2억 8천만 원의 추징을 명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00:31전 씨가 특검에 제출한 샤넬 가방 등 명품들에 대해서도 몰수를 선고해달라고 함께 요청했습니다.
00:38특검은 전 씨가 대통령 부부, 5위 정치인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사익을 추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0:44그러면서 전 씨 범행으로 인해 국정농단이 일부 현실화했고
00:48매관 매직 수단을 정당 공천에 활용해 대인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됐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0:55전 씨 측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영부인 김건희 씨에게 잘 보이겠다는
01:00막연한 기대감에서 보험성 선물을 줬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며
01:04해결해야 할 현안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01:09청탁이 없으니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건데
01:12통일교 국제행사에 우리 정부 장관이 참석해달란 청탁의 경우에는
01:16개인적이고 부정한 목적의 청탁이라고 볼 수 없다며
01:19이 역시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01:22전 씨는 발언 기회를 얻어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01:26사회에 무리를 일으킨 걸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01:30재판부는 내년 2월 11일 이 사건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4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일반의적 혐의를 심리하는 재판부가 신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1:46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신문은 지난 1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01:51지금 구속돼 있는 건 내란 특검에서 청구한 구속영장 때문인데요.
01:55기한이 다음 달 18일까지라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01:59특검팀에서는 박억수 특검부, 박향철 부장검사 등 6명이 신문에 참석하는데요.
02:05윤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증거인멸 우려로 재구속된 이후
02:08달라진 점이 없다는 이유 등을 들어 구속 필요성을 강조할 거로 보입니다.
02:13앞서 구속기간이 곧 끝나는 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 여인영 전 방첩사령관에 대해서도
02:19같은 재판부가 구속신문을 진행했습니다.
02:22특히 김 전 장관의 구속기간은 모레 종료되는 만큼
02:25재판부가 빠른 시간 안에 결론을 낼 거로 보입니다.
02:31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 재판도 진행되고 있죠?
02:36네,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전 장관 재판에서는
02:40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 중입니다.
02:44조 전 장관은 비상계엄 당일 계엄 선포를 위한 공모회의에 참석한 인물로
02:48이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직접 계엄을 반대한다는 얘기를 하는 장면은
02:53보지 못했다고 증언했습니다.
02:56다음 순서는 강의고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인데
02:59계엄 당일 이 전 장관에게 연락해 대통령실로 들어오라고 전한 인물입니다.
03:04이 전 장관 재판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03:07재판부는 다음 달 12일 결론을 종결하겠다는 입장이라
03:11내년 2월 정도에 선고가 나올 거로 보입니다.
03:14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YTN 신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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