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해서 개청식을 한 날이기도 합니다.
00:08그리고 적개인적으로는 업무보고의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00:13그리고 특정 부처 하나만 이렇게 업무보고 하는 것도 오늘이 처음인 것 같네요.
00:21해수부가 너무나 일을 많이 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특별히 관심이 많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00:27이게 유리할지 불리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00:36그런데 제가 해수부에 준비된 자료를 봤는데 워낙 꼼꼼히 준비도 잘하시고
00:44특별히 지적할 만한 것도 발견하지 못했어요.
00:51어쨌든 해수부는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았을 거고
00:56또 이전 자체를 준비하는데 에너지 소모도 많을 것 같은데
01:01그 와중에도 업무를 상당히 잘 챙겼던 것 같습니다.
01:07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해수부를 부산으로 따로 떼서 옮기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인데
01:16그만큼 해수부의 부산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01:22아마 평생의 삶의 터전인 서울 또 세종을 떠나서 부산에 새롭게 자리 잡는 것이 참 쉽지 않을 텐데
01:32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잘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1:36제가 이 보고가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01:42제가 이 업무보고를 하는 건 이유가 있어요.
01:48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01:49이게 또 공무라고 하는 게 참 딱딱하고 재미없는 남의 일이어서
01:53국민들께서 당연히 관심 갖고 지켜봐야 될 일이긴 하지만
01:58사실 국민들께서도 그렇게 관심 있는 일은 아닙니다.
02:04자기 일을 하기도 바쁜데
02:06무슨 국가 공무라고 하는 게 뭐 그렇게 관심이 있겠어요.
02:13그러나 또 관심 갖지 않으면 또 문제가 생기는 일이기도 한데
02:16제가 업무보고라고 하는 형식으로
02:18좀 재미있게 우리 국민들께서 관심 가지시라고 하다 보니까
02:23대통령이 참 경박하게 저렇게 장난스럽게 하냐
02:27권위도 없다 품격도 없다 이런 비난도 있기도 합니다.
02:34세상의 모든 일들은 양면이 있는데
02:36그게 일련점이라면
02:38또 제 또 참편으로 재밌다
02:41이렇게 해서 관심도를 제고한 건 또 성과이기도 해요.
02:46그리고 제가 이 업무보고를 한 이유는
02:48대외적으로는 국정이라고 하는 게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02:52우리 국정의 주체인 우리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거죠.
02:58우리는 본질적으로 대리인 과거식으로 표현하면
03:02모슴이죠. 모슴
03:04주인의 일을 대신하는 모슴이기 때문에
03:07주인이 일을 맡긴 취지에 따라서
03:11또 주인의 이익에 최대한 이익에 부합하게
03:15또 일을 해야 되고
03:16그 과정 자체를 또 주인에게 잘 보여줘야 합니다.
03:21또 우리가 당당하게 일을 잘하면
03:23또 그걸 숨길 필요도 없는 거죠.
03:26그런 면에서는 우리 국민들께 보고한다는 의미도 있고
03:29또 한편으로는 우리 내부의 업무보고라고 하는 게
03:33과거에는 좀 형식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03:35그러나 저는 그런 방식으로 적당히 일 처리를 한다든지
03:43감사합니다.
03:4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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