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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전


튀르키예 외교관 음주 뺑소니… "면책특권" 주장
택시 들이받고 도주… 뒤따라온 기사 폭행까지
"면책특권 있으니 조사 응하지 않겠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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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 외국인 남성이 교통사고를 내고 사고를 당한 피해 운전자를 또 폭행까지 합니다.
00:09그런데 너무 당당한 모습이었습니다.
00:11왜 그랬는지 일단 영상 먼저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0:16한 외국인 남성이 운전하는 흰색 승용차가 우회전 방향 지시등을 켠 채 그대로 직진을 합니다.
00:25그러다가 택시와 부딪히는데요.
00:26하지만 현장을 그대로 벗어납니다.
00:30그리고 20분 정도 달려서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멈춰 서는데요.
00:36택시가 뒤따라오자 차에서 내려 택시기사를 폭행합니다.
00:39그리고 휴대전화를 뺏으려고 하는데요.
00:42심지어 이 남성은 술 냄새까지 나는 상태였습니다.
00:46하지만 경찰의 음주축정 요구에도 거부하고 조사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버텼습니다.
00:51누가 봐도 저 외국인 운전자가 잘못을 했고 폭행까지 하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음주축정 거부하고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하고
01:04도대체 저 사람 뭐 하는 사람인데 저렇게 뭘 믿고 저런 행동을 하는 겁니까?
01:07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주한 튀르키의 대사관 소속의 외교관이었습니다.
01:13그러다 보니까 경찰에 적발됐을 때 본인의 이 신분증을 내밀면서 나에게 면책특권이 있기 때문에 난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01:23두 차례에 걸친 음주축정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01:26그리고 심지어 경찰이 추궁을 하니까 그래 나 와인 두 잔과 위스키 반 잔을 마셨다라고 음주 사실까지 당당하게 밝힌 상황으로 보여요.
01:36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외교관으로서 지니는 면책특권 때문이겠죠.
01:40그러니까 나는 본인의 경찰 입장에서 봤을 때 형사권 행사의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내가 음주운전을 했다라고 이야기한들 나 처벌할 수 없다라고 당당한 그런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01:53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사적인 손해배상 책임은 면책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택시기사님의 입장에서는 보험사의 체크를 하고 해당 가해자에 대해서 민사적인 손해배상 청구를 해서 피해를 보전받아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9알겠습니다.
02:12튀르키의 그러니까 터키라고 하면 우리와는 형제국가라고 할 정도로 아주 사이가 좋은 나라입니다.
02:20그런데 그 나라 외교관이 이렇게 행동을 한다.
02:23터키 본국에서 이 뉴스 혹시 누가 보시면 좀 철저하게 조사를 다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02:33그럼요.
02:34그럼요.
02:35그럼요.
02:36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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