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 외국인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했습니다.
00:06심지어 뒤따라온 택시기사를 폭행했는데요.
00:09이 남성, 주한 튀르키의 대사관 소속 외교관이었습니다.
00:13경찰 앞에서는 태연하게 신분증을 내밀며 면책특권을 주장했습니다.
00:19김민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24흰색 승용차가 우회전 방향 지시 등을 켠 채 직진하다가 택시와 부딪힙니다.
00:30그대로 현장을 벗어난 차량은 20분가량 달려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멈춥니다.
00:37운전자인 40대 남성은 차에서 내려 뒤따라온 택시기사에게 다가가 폭행과 함께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합니다.
00:53택시기사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00:56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주한 튀르키의 대사관 소속 외교관이었습니다.
01:03남성은 경찰에게 참사관 신분증을 내밀며 면책특권이 있으니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두 차례 음주 측정 요구도 거부했습니다.
01:14술 냄새가 나 경찰이 추궁하자 와인 두 잔과 위스키 반 잔을 마셨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1외교관은 비엔나 협약의 면책특권을 인정받아 주재국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01:28주한 튀르키의 대사관은 채널A의 세부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1:35외교부는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라고 권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39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남성의 경찰 출석을 주한 튀르키의 대사관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01:45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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