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한 청바지 광고가 논란입니다. 백인 우월주의가 연상된다는 건데, 트럼프 대통령까지 한마디 거들면서 정치적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00:10보도에 장하연 기자입니다.
00:14청바지를 입은 금발의 여성이 5개 광고판에 광고지를 붙입니다.
00:20여성이 지나가자 유전자를 뜻하는 단어, 진스의 가로줄이 쳐지고, 청바지를 뜻하는 단어, 진스로 바뀝니다.
00:27좋은 유전자를 가졌다에서 좋은 청바지를 가졌다라는 문장으로 바뀐 겁니다.
00:33미국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를 모델로 내세운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의 광고로 업체 측은 발음이 비슷한 두 단어를 이용한 겁니다.
00:42하지만 광고는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00:45AP통신은 푸른 눈에 금발 여성을 앞세워 유전자를 언급한 것을 콕 집어 백인 우월주의에 대한 암시라고 평가했고,
00:53CNN은 트럼프가 불법 이민자의 나쁜 유전자라고 한 발언을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01:00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내비쳤습니다.
01:05오히려 2년 전 유명 트랜스젠더가 등장해 보수층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퍼진 버드와이저 맥주 사건을 언급한 겁니다.
01:26당시 경제적 손실을 입은 버드와이저는 달리는 야생마 영상과 함께 남성성을 강조하는 광고로 교체한 바 있습니다.
01:35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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