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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전


대북 방송 중단 53일 만에… 확성기 철거 시작 
국방부 "남북 긴장 완화에 실질적 조치"
野 "오물 풍선·남북 연락사무소 폭파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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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조금 전부터요.
00:04보시는 저 최전방에 설치된 대북확성기를 우리 군이 전면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00:12그러니까 강력한 대북심리전 수단인 대북확성기를 우리가 먼저 제거하기로 한 겁니다.
00:30우리 군은 오늘부터 대북확성기 철거를 시작하였습니다.
00:37이는 군의 대비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치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00:46일단 성치훈 부위장님.
00:48이건 아까 정덕영 통일부 장관 얘기도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라고 했는데
00:52고정식 대북확성기까지 전면 철거하겠다.
00:57이건 오늘부터 시작하기로 했어요?
00:58네, 바로 시작이 된 거고요.
01:01그러니까 남북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라고 봐주시면 되고
01:04개인적으로 대북확성기가 갖고 있는 북한 사람들에게 남한의 정보를 전달하고 하는 역할, 영향력이 작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01:13이런 것들로 인해서 북한을 자극하고 북한이 뭔가 오물풍선 그리고 소음 방송 이런 것들을 보내는 행위가
01:20우리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가장 극심한 피해였다고 봅니다.
01:27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저는 대북정책의 기본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01:31그렇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아무리 대북확성기가 효과가 있었다 하더라도 긴장을 완화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다.
01:38우리나라 국민들을 최대한 안정시키고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차원에서 일단 정책을 추진한 것으로 보여지고요.
01:45아마도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아마 보수 진영 그리고 국민의힘 측에서는 저런 극악무도한 세력과 또 대화를 하자는 것이냐 또 무슨 평화를 추구하자는 것이냐 이런 얘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01:56다만 저희가 북한과 이렇게 긴장 완화를 하려고 하는 이유는 신뢰를 조금이라도 회복하려고 하는 이유는 저들이 괜찮은 사람들이라서 저들이 체제를 인정해서 이런 차원의 접근이 아니라
02:06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최우선적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위 때문입니다.
02:10보안 때문에 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리고 저는 윤석열 정부 때 추진했던 대북확성기도 확대하고
02:17뭔가 북한에 뭔가 무인기도 보내고 그러면서 긴장을 고조시켜서 북한을 고립시키고 국제사회의 규제를 강화시키는 이런 전략이 저는 실패했다고 봅니다.
02:26왜냐하면 이제 북한은 고립되지가 않아요.
02:28왜냐하면 러시아라는 혈맹을 얻었기 때문에 중국, 러시아를 통해서 충분히 본인들의 이런 막힘 숨구멍을 터줄 수 있는 세력들을
02:35이미 확보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고립 정책은 통하지 않는다.
02:39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어떤 대북정책을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02:43이런 대북확성기 철거로 인해서 여야가 함께 발전적인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덧붙입니다.
02:48그러면 우리 군 당국이 공개한 영상, 조금 전에 공개한 영상을 한번 볼까요?
02:52최전방에 설치된 대북확성기를 아예 철거하는 우리 군 장병들이 저렇게 철거하는 모습까지 영상을 통해 공개가 됐습니다.
03:05그러니까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보시는 대로 대북방송을 중단했고
03:10북한도 이제 대남방송을 중단했었는데 우리가 먼저 대북확성기를 철거한 겁니다.
03:16그런데 다음 화면으로 볼게요.
03:18그런데 최근까지만 해도 북한의 스피커 역할을 하고 있는 김여정이 뭐라고 했냐면
03:22스스로 초래한 문제지 평가받을 만한 일이 못된다.
03:26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03:28한미동맹에 대한 냉신이다.
03:30선임자와 다를 게 없다.
03:31남북관계, 동족관계에서 벗어났다.
03:34어떤 재현도 흥미가 없으면서 마주앉을 일이 없다.
03:37이현정 의원님.
03:38이게 또 일방적인 우리 양부 아니냐, 또 저자세 아니냐, 이런 비판들이 야당에서 나오는 모양입니다.
03:45참 국민들의 자존심에 엄청난 상처를 또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03:50북한은 뭘 해도 되고 우리는 뭘 해도 그냥 더러운 평화만 있으면 된다.
03:54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03:56더군다나 지금 정권의 어떤 결정에 의해서 대북방송 중단하는 거, 그 정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04:03그런데 왜 철거를 해야 됩니까?
04:04북한이 철거를 했습니까?
04:06북한이 지금 대남방송을 철거를 했습니까?
04:08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북한 심리전, 우리가 사실은 북한 핵에 대해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04:15그런데 우리가 유일하게 지금 북한에 대해서 우월적인 수단이 바로 대북 심리전이거든요.
04:19그런데 그걸 할 수 있는 게 바로 대북 확성기입니다.
04:22그러면 이 확성기를 방송하고 안 하고는 정권에 따라서 결정해도 전략에 따라서 결정할 수는 있습니다.
04:28그런데 이거는 철거하는 거는 전혀 다른 문제거든요.
04:31철거하는 문제는 그냥 우리는 두 손 드는 겁니다.
04:34항복하겠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04:36왜 철거까지 해야 되죠?
04:38아니, 방송 안 하면 그만이지.
04:39옛날에도 9.19 합의 때문에 다 철거했다가 다시 설치했다가
04:43지금 철거를 한다는 거는 그냥 우리 스스로가 무장해제하겠다는 그 뜻 아닐까요?
04:47아니, 도대체 이런 것들을 함부로 이렇게 정권이 결정해도 되는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04:54아니, 저거 방송 안 하면 되는 거지 굳이 철거할 이유가 없고
04:56더군다나 그동안 보면 북한이 일방적으로 우리 지금 개성공단의 사무소 폭파하고 온갖 짓을 다 했지 않습니까?
05:04거기에 대해서 한마디에 또 한 번의 어떤 배상도 못 받아내면서
05:07이제 우리 스스로가 그냥 모든 걸 다 해체해버린다?
05:10그럼 도대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 핵에 대해서 우리가 무슨 대응력을 가지고 있는지
05:16저는 분명히 좀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05:19강성필 부위원장님, 이거는 우리의 관계 개선, 유화 제스처의 의지다라는 게
05:24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얘기고
05:26북한과 사전 협의가 없었다고 했는데
05:29이거 북한 비위에 맞춰서 저 자세로 이득 보는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다.
05:35뭐 이런 야당 논평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05:37모르겠습니다. 이게 야당 입장에서는 확성기를 철거하는 것이 불안한 마음이 들 수도 있어서
05:45저렇게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05:47우리가 아래 리더도 나왔지만 14개월 만에 철거하는 거잖아요.
05:52이게 정말로 다시 필요하다고 하면 다시 설치하면 되는 거지
05:55그게 그렇게 큰 문제인가 저는 싶고요.
05:57어쨌든 이재명 정부 들어와서는 오물풍선이 오고 있지가 않아요.
06:02그리고 어쨌든 대북도 대남방송을 중단을 했기 때문에
06:06저는 이 유화 제스처에 맞춰서 같이 저는 장단을 맞춰주는 것도 어떨까라고 생각을 하고
06:12어쨌든 나중에 필요하다면 또 다시 설치하면 될 일이다.
06:17말씀 끌어서 죄송합니다만 다시 설치할 걸 또 굳이 왜 제거하고
06:21폐쇄하나 이런 부분도 있고
06:23다만 강석표 위원장 말씀은 우리가 선제적으로 확성기 껐으니까
06:29방송 안 했으니까 북한도 안 했고
06:31우리도 확성기 철거했으니까 북한도 철거해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
06:35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06:35사실 우리가 대북 확성 방송을 하는 거를
06:40북한이 있는 데미지와
06:42북한에서 우리 남한을 향해서 확성기 방송을 하는 거하고
06:46저희는 타격이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6:48그렇기 때문에 조금 비교의 대상은 아닌 것 같고
06:50어쨌든 각 보수 정보와 진보 정부마다 대북 정책이 다르고
06:54저희 민주당으로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 정책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06:58저희가 유화 제스처를 먼저 보내는 차원이기 때문에
07:01저는 거기에 대해서도 북한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으로 올 수도 있을 것이다.
07:07그렇게 봅니다.
07:07짧게 제가.
07:09저거는 사실은 물론 이재명 대통령께서 북한의 호응을 얻어내기 위해서 한 건 좋은데
07:15문제는 단 한 번도 남북 협의, 합의 없이 중단한 적이 없어요.
07:20그만큼 카드로 하나 작용한다는 거고
07:22노무현 정부 시절에 저희가 합의로 중단을 한 이후에
07:26천안함 사건 터지고 나서 제기했죠.
07:29그다음에 박근혜 정부 시절에도 합의로 중단한 뒤에
07:31핵 실험한 이후에 제기했어요.
07:35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9.15 군사 합의로 저희가 저 부분을 중단했다가
07:39다시 오물풍선 등 또 GPS 교란 등으로 해서 제기했어요.
07:42이런 식으로 뭔가 북한이 스스로 필요하다고 인정한 합의로 나올 경우에 저희가 합의해서 중지하는 것이지
07:49그렇게 이민을 중지하고 철거까지 하는 것은 저는 도대체 글쎄요.
07:54목적이 없는 행위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7:56방송을 끈 것보다 한 발 더 나아가서 대북 확성기를 조금 전부터 철거하기 시작한 우리 군 당국입니다.
08:06북한의 반응이 어떨지가 궁금한데 일단 3위, 야당의 비판 얘기까지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08:12한국의 반응이 어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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