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시아나항공이 121억 원의 이행 강제금을 물게 됐습니다. 역대 최대의 규모인데요.
00:06대한항공과의 합병 조건을 어기고 운임을 최대 28%까지 올렸기 때문입니다.
00:13오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7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몇 가지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00:24특히 독가점으로 인한 요금 인상 우려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평균 운임 대비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운임을 높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00:35하지만 약속은 처음부터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00:39공정위가 올해 1분기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인천 바르셀로나 등 4개 노선에서 최대 28% 수준까지 당국이 정한 운임 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50이로 인해 약 2만 명의 고객이 최대 45만 원의 요금을 더 내야 했습니다.
00:57고객들이 추가로 낸 금액만 31억 원에 달합니다.
01:04공정위는 아시아나항공에 이행 강제금 121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01:09관련 제도가 도입된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01:12또 아시아나항공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01:15아시아나항공은 잘못을 모두 인정한다며 할인 쿠폰 등 31억 원 상당의 소비자 보상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6채널A 뉴스 오문선입니다.
01:27기상캐스터 배혜지
01:3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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