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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창고와 양말공장에서도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폭염 속에 난 불로 멀리서도 열기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연기가 치솟아 하늘을 가득 뒤덮고, 불길은 창고 건물을 집어삼켜 매섭게 타오릅니다.

낮 12시 반쯤 경기 남양주에 있는 조명 창고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검은 연기가 멀리 퍼지면서 119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폭염 속에 큰불이 나면서 멀리서도 열기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최성호 / 목격자 : 아예 차량도 못 들어가게 하고 사람도 못 들어가게 하고, 저 멀리서도 날씨도 더운데 더 후끈거리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소방은 불이 주변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시간 1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관이 강하게 타오르는 불길을 향해 소화기를 뿌립니다.

인천에 있는 한 농로에서 불이 났는데, 인근을 지나던 경찰관이 우연히 현장을 발견해 진화작업에 나선 겁니다.

경찰관은 인근 주택으로 달려가 안에 있던 주민도 대피시켰습니다.

[김주홍 /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경위 : 순찰하고 있었는데, 붉은 배경에 연기가 나는 게 우연히 보여서…. 소화기 두 개 쓴 다음에 소방이 도착해서 화재를 진화를 할 수 있었던….]

새벽에는 성남에 있는 양말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장 안에 있는 설비 등이 탔습니다.

소방은 공기압축기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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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조명 창고와 양말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00:04폭염 속에 난 불로 멀리서도 열기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00:08사건 사고 소식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3검은 연기가 치솟아 하늘을 가득 뒤덮고,
00:18불길은 창고 건물을 집어삼켜 매섭게 타오릅니다.
00:23낮 12시 반쯤 경기 남양주에 있는 조명 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00:28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검은 연기가 멀리 퍼지면서 119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00:37폭염 속에 큰 불이 나면서 멀리서도 열기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00:52소방은 불이 주변으로 번질 걸 우려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00:571시간 1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01:02경찰관이 강하게 타오르는 불길을 향해 소화기를 뿌립니다.
01:07인천에 있는 한 농로에서 불이 났는데
01:09인근을 지나던 경찰관이 우연히 현장을 발견해 진화 작업에 나선 겁니다.
01:16경찰관은 인근 주택으로 달려가 안에 있던 주민도 대피시켰습니다.
01:20순찰을 하고 있었는데 붉은 배경에 연기가 나는 게 우연히 보여서
01:26소화기 두 개 쓴 다음에는 소방이 도착을 해서 화재를 진화를 할 수 있었던
01:32새벽엔 성남에 있는 양말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01:37이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장 안에 있는 설비 등이 탔습니다.
01:42소방은 공기 압축기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46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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