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수업을 거부해온 의대생들이 2학기부터 학교로 돌아올 수 있게 됐습니다.
00:07그런데 교육부가 발표한 방안에 따르면 학생들은 기존 6년보다 적은 5.5년 만에 졸업하게 되고
00:13졸업식에 맞춰 의사 국가시험도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8특혜 논란에는 더 불이 붙었습니다.
00:20염혜원 기자입니다.
00:20총장과 학장단 사이에서도 갈팡질팡했던 의대생 복귀 방안이 확정 발표됐습니다.
00:30교육부가 총장 협의의 제안을 받아들인 건데 이미 빠진 교육과정을 얼마나 압축해서 이수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00:38이 방안에 따르면 본과 4학년들은 내년 8월, 3학년은 내년 2월이나 8월에 졸업하게 됩니다.
00:468월 졸업생을 위한 추가 의사 국가시험도 편성할 계획입니다.
00:52입학한 뒤 한 번도 수업을 듣지 않은 예과 1학년과 2학년은 졸업 때까지 함께 올라갑니다.
00:59교육부는 일단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는 게 우선이라는 입장이지만 특혜라는 비판은 여전합니다.
01:06국가고시를 추가해 주는 데다 의대생들의 교육기간도 이미 빠진 1년 반을 감안하면 5년 반에 그칩니다.
01:14교육부는 수업기간은 단축됐지만 계절학기 등을 활용해 필요한 교과과정은 모두 마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01:23하지만 안 그래도 많은 의대 학습량에 소규모 토론 수업 부실화 등 교육의 질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01:30또 학년제인 의대 교육과정을 학기제로 바꾸는 학직 개정도 필요한데 타 학과와의 형평성 문제도 녹록지 않습니다.
01:39정부는 국가 의료교육 체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지만
01:44스스로 정한 원칙을 깨고 매번 의료계에 끌려다녔다는 비판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01:51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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