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관세 협상 시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대통령실이 오늘 오후 통상대책회의를 엽니다.
00:08이재명 대통령은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산재 근절을 강조했습니다.
00:16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대통령실이 오늘 오후에 통상대책회의를 연다고요?
00:22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통상대책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00:30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참석하는데요.
00:37어제 귀국한 위성락 안보실장과 방미기관 협의 내용을 공유하고 미국과 관세 협상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00:46위 실장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미국을 방문했는데요.
00:49교섭 상대방인 마코 로비오 미국 국무장관과는 유선 협의만 진행하고 돌아와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00:57통상과 안보, 동맹 등 한미 간 현안을 한 번에 다루자는 패키지들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 겁니다.
01:05대통령실은 다만 협의는 충분히 진행됐고 미국 측 실무자들과도 많은 만남이 이뤄졌다며 빈손 회동이라는 평가엔 선을 긋고 있습니다.
01:13일단 미국의 요구가 쌀과 소고기, 디지털 분야 수입 규제 등 이른바 비관세 장벽 완화에 있다고 보고 대응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01:23방위비 분담금을 포함한 국방비 인상 압박에 어떻게 대처할지도 고민되는 지점입니다.
01:29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YTN에 다른 나라 사례와 미국 측이 언급한 사안들을 잘 분석해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1:36관세 부가 시한이 불과 일주일도 안 남은 시점에서 대통령실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01:45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을 방문했죠?
01:51네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SPC 삼립 시화공장을 방문했습니다.
01:58이곳은 지난 5월 50대 여성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곳인데요.
02:04이 대통령은 공장 노동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산업 현장에서 운명을 달리한 노동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운을 뗐습니다.
02:14똑같은 현장에서 같은 방식으로 사고가 일어나는 건 예측할 수 있고 막을 수도 있다며 산재 예방을 강조했는데요.
02:21이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2:22개별 사건마다 원인을 분석해봐야 되겠지만
02:29돈 때문에 또는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것이라면 그건 정말로 바꿔야 합니다.
02:42또 죽지 않는 사회,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꼭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02:50오늘 현장 간담회에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과 SPC 삼립 노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02:57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호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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