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광주, 전남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영산강 하류와 목포 앞바다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00:07물줄기를 타고 전남 서남권 바다에 400톤가량의 쓰레기가 유입되며 조업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00:14오선열 기자입니다.
00:18크고 작은 어선이 모여있는 항구에 나뭇가지와 잡초더미가 둥둥 떠다닙니다.
00:25페트병과 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까지 섞여 있습니다.
00:30물반, 쓰레기반으로 변해버린 항구에 조업을 나가야 할 어선은 발이 묶였습니다.
00:49기록적인 폭우에 136km 영산강 줄기를 타고 내려온 쓰레기는 목포 앞바다에 수북히 쌓였습니다.
00:56대규모 방류로 목포와 보성 등 전남 서남해안에 밀려온 해양 폐기물만 400톤으로 추정됩니다.
01:05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영산강 하구뚝에서 49만 톤의 물이 방류됐습니다.
01:12하루 평균 방류량의 26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01:16해양경찰 부두에도 쓰레기가 덮쳤습니다.
01:19사료더미와 부러진 고목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01:23경비함정 입출항에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경 특수구조대원들도 수거작업에 힘을 모았습니다.
01:30해경과 지자체가 수거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수문이 개방될 때마다 쓰레기가 밀려들면서 본래 모습을 되찾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01:55YT의 노사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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