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밤사이에 극한 오후가 쏟아진 충남 당진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피해가 하나 둘씩 확인되고 있습니다.
00:07서산에서는 차량 침수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이 됐고요.
00:12청양에선 산사태까지 발생을 했습니다.
00:15특히 지난해 수해를 입은 당진 어시장은 또다시 피해를 보면서 숙대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00:21역시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00:26충남 당진 어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8침수 피해가 발생한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00:37제가 있는 곳은 밤사이 내린 비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수산시장입니다.
00:42피해 소식을 듣자마자 군인은 물론 지역 봉사단체까지 나서서 복구를 돕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00:48이곳은 지난해 당진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한 차례 수해를 입었는데 올해 또다시 피해가 반복된 겁니다.
00:54상인들은 올해 입은 피해가 지난해부터 심각하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00:59작년에도 그랬었는데 올해는 피해가 너무 크니까 어떻든 말이 안 나와요. 그런데 이렇게 큰 냉장고도 다 쓸리고
01:12충남 당진에는 밤사이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01:19당진시는 오늘 새벽 3시 53분 당진천이 범람하고 있다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당진초등학교와 국민체육센터로 긴급 대피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01:29또 새벽 5시 당진 역천 체윤교 부근도 범람이 우려된다며 4개 마을 주민들에게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01:39어제부터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충남 서산에는 400mm 이상, 태안과 서천은 300mm, 당진은 260mm가 넘는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01:48또 충남 서산은 시간당 113mm, 서천 춘장대는 98mm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01:58또한 사망사고 등 인명피해도 확인이 됐다고요?
02:05네 그렇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피해도 하나씩 확인되고 있는데요.
02:09오늘 새벽 4시쯤 충남 서산시 성남동에서 차량이 침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2:15소방은 침수된 차에서 3명을 구조했고 추가 수색 도중 다른 승용차에서 60대 남성을 심정상태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2:25오늘 오전 9시 반쯤엔 청양에선 탄사태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내몰됐습니다.
02:31소방이 구조작업에 나서 모두 구조했고 골절 등 구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02:38충남 서해안에 내린 비로 홍성역에서 안중역, 서해선 일반열차가 일시 중단됐고
02:43비탈면이 유실되면서 서산 영덕고속도로 당진분기점 연결로 등이 통제됐습니다.
02:49충남에선 둔치중차장과 지하차도 등 80곳이 통제됐고 침수 피해 등으로 주민 천여 명이 야요료관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2:57충남 공주에선 유구천이 범람하면서 우성면 옥성리에서 평목리 방면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03:03또 충남도 교육청은 많은 비가 내린 서산과 아산, 당진, 홍성 지역의 유치원과 소중고등학교의 임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03:13또다시 비가 예보된 만큼 주변 도로 통제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03:17침수 위험이 큰 저지대나 지하차도 등 통행 자재와 시설물 붕괴 등 2차 피해도 주의해야 합니다.
03:24지금까지 충남 당진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03:2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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