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이 오늘 발간한 방위백서에서도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표기하며 21년째 억제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00:08특히 올해는 다케시마를 표기한 어린이용 방위백서까지 일선 초등학교에 처음 배포했습니다.
00:14일본 현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세우 특파원.
00:19네, 도쿄입니다.
00:2020화 내각으로서는 이번이 첫 백서인데요. 또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고요?
00:24네, 20화 내각 출범 후 첫 발간한 방위백서에서도 일본 정부는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00:35일본 정부는 올해 방위백서에서 인도 태평양 안보 환경을 설명하면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칭하며 북방 영토와 함께 고유 영토라고 강조했습니다.
00:45그러면서 영토 문제가 미해결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00:49이와 함께 지도에서도 독도 주변을 파란색 실선을 그어 자국 영해라고 설명했습니다.
00:55다만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여러 과제에 대한 대응에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03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한일 양국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엄중하고 복잡해지면서 협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01:11네, 그런데 일본이 여기에 더해서 전국 초등학교에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배부했는데 이게 내부에서도 논란이 있다고요?
01:23네, 일본 정부는 어린이 판 방위백서 6,100권을 일본 전국 초등학교 2,400곳에 배포했습니다.
01:30어린이 방위백서는 2021년부터 방위성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공개해왔지만 책 형태로 초등학교에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01:38어린이용 방위백서에 실린 지도에는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표지돼 일본 영토로 그려져 있고 동해는 일본해로 적혀져 있습니다.
01:47하지만 정치적으로 견해가 갈리는 안보 정책에 대해 어린이들이 한쪽 면만을 인식하게 할 수 있다는 일본 내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1:55또 특정 국가를 지명하며 방위력 강화의 필요성을 내세우는 것과 관련해서도 여러 나라의 뿌리를 든 어린 학생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2:04이와 관련해 나카사키 교육당국은 각 학교의 방위백서를 교무실 등에 우선 보관하도록 통보했습니다.
02:11우리 정부는 거듭된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02:17또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23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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