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사청문 슈퍼위크 이틀째, 오늘은 국가보험부 권호울 장관 후보자 등 5명이 검증대에 섰습니다.
00:06곳곳에서 여야가 공방이 한창입니다.
00:09어제 여성가족부 강선우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자정을 꽉 채워 끝났는데 여야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00:16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임성재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2진행 중인 여야 청문회 공방 전해주시죠.
00:26네, 청문회 슈퍼위크 이틀째입니다.
00:28오늘은 권호울 국가보험부, 안규백 국방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임광연 국세청장이 검증대상입니다.
00:39먼저 보수 정당 출신인 권호울 후보자 청문회는 전문성과 국정철학, 겹치기 근무 의혹 등을 놓고 공방이 한창입니다.
00:47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권 후보자를 지명한 건 이념을 떠나 사회-국민 통합을 이루려는 의지를 보인 거란 점을 부각했습니다.
00:54또 12.3 계엄에 대한 의견을 물으며 에둘러 야당을 비판하고 보훈부는 내란 극복을 계승하는 헌정수호부서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01:0312.3 불법 계엄이 보수의 가치에 맞는 일입니까? 민주주의 기반을 지키는 일입니까? 아니죠?
01:13헌법 질서를 유린다고 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1:19반면 국민의힘은 권 후보자가 과거 여러 기업에 동시에 재직하며 억대 임금을 받았다는 겹치기 월급 수령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초반부터 압박했습니다.
01:31자격면에서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지지 이후 전문성 없이 보훈부 장관에 지명됐을 뿐 아니라 이리저리 당을 바꾸는 철세냐고 깎아내렸습니다.
01:40국방부 안규백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여야는 1980년대 당시 단기 사병 복무 기간인 14개월이 아닌 22개월, 그러니까 8개월을 더 복무한 일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02:07국민의힘은 병적 기록 자료 제출을 독촉하며 안 후보자가 방위병 출신임을 부각했습니다.
02:13이에 여당 의원들은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은 역사적으로 대단히 잘한 인사라고 업무하며 방위병을 비하하지 말라고 반발했습니다.
02:22여야 의원의 발언 각각 들어보겠습니다.
02:24이런 충돌로 국방위가 한때 정회되는 등 청문정국 이틀째에도 여야가 곳곳에서 날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2:52다만 과방위에선 어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백영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03:03어제는 강선우 후보자 청문회가 화두였는데요.
03:06엇갈린 여야 총평도 정리해 주시죠.
03:08어제 오전 10시 시작한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여야 간 차수 변경을 합의하지 못해 자정지음 끝이 났습니다.
03:18논란이 된 갑질 의혹에 대해 강 후보자는 부덕의 소취라며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요.
03:24민주당은 인신 공격이다 발목 잡기다 적극 엄호했지만 국민의힘은 거짓 해명 위증 의혹 등으로 비판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03:33총평도 극과 극입니다.
03:35민주당은 강 후보자가 나름 소상하게 설명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보좌진들에게 사과하면서 청문회가 무난하게 진행된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 이를 받아들일 국민 여론을 예의주시했습니다.
03:48동시에 국민의힘을 향해 비방과 인신 공격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03:53반면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지시, 변기 수리 지시 등 각종 의혹의 본질을 호도하는 해명만 늘어났다며 이쯤 되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 압박했습니다.
04:06송원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공감, 부끄러움, 수치심은 부모로부터 배운다는 과거 강 후보자 발언을 상기시키며 강 후보자는 이를 배우지 못한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04:18일단 여야 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어려울 거란 전망인데 청문회가 도입된 지 25년 만에 현역 의원이 낙마하는 최초의 사태가 벌어질지 주목됩니다.
04:29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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