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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14.


송언석, 윤희숙 겨냥 "사람 내치는 게 혁신 목표 아냐"
윤희숙 "사과할 필요 없다는 사람이 쇄신 0순위"
장동혁 "언제까지 사과" vs 윤희숙 "이런 분 쇄신 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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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의 혁신위원장
00:30대통령하고 밥 먹고 술 먹고 다닌다라는 얘기를 밖에 나와서 하면서 호가호의 하신 분들이
00:38그 과정에서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국정운영이 왜곡되는 것을 방치하고 더 키웠습니다.
00:48탄핵의 바닷속으로 아예 그냥 더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당을 누르고 있는 거예요.
00:53저는 이런 분들이 인적 쇄신의 영순이라고 생각합니다.
00:56어떤 사람을 내친다든지 하는 것이 혁신의 최종적인 목표가 아니라는 점은 조금 전에 제가 누차 말씀을 드렸습니다.
01:06이 남국을 어떻게 조화롭게 헤쳐나갈 것인가 이런 의견들을 나누는 것이 좋은 방안이 아닐까 그런 의견들도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01:16저같이 이제 국민의힘 사람이 아니고 밖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 매우 혼란스러운 게 뭐냐면 이현정 의원님
01:24송원석 비대위원장 원내대표가 꽤 어렵게 윤희숙 혁신위원장을 안 쳐서 마치 전권을 주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01:32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여러 가지 얘기를 했어요.
01:35아니 사람을 안 바꾸는 게 어떻게 인적 쇄신이냐라고 하니까 사람 내치는 게 혁신의 목표가 아니다.
01:40오늘도 기자들 앞에서 송원석 원내대표가 저런 얘기를 했거든요.
01:44그럼 제가 송원석 원내대표 한번 여쭙고 싶어요.
01:46뭐가 혁신인가라는 걸 묻고 싶습니까?
01:49그동안 뭐 제도 뭐 이런 걸 백서 뭐 했습니다마는 그게 언제 지켜진 적이 있나요?
01:55결국은 뭐 내각제 옛날에 각서도 다 종이조각처럼 돼버렸지 않겠습니까?
02:01정치권에서 약속과 제도와 이런 거는요.
02:04하루아침에 다 물거품이 되는 겁니다.
02:06즉 정치권의 혁신이라는 거는 결국 사람이 문제로 귀착될 수밖에 없습니다.
02:10특히 공천 과정을 통해서 또 사람을 어떤 공천에 배제한다든지 불출만 한다든지
02:16또 보통 이런 대선 패배가 있으면 책임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알아서 정계 은퇴를 한다든지
02:22차기 총선 불출만 한다든지 이런 했어요.
02:25그런데 정말 희한한 거는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하고 이렇게 정말 지지율이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02:31당시에 책임 있었던 사람들이 오히려 더 큰 소리를 내고 있는 그런 형국 같습니다.
02:36지금은 송원석 원내대표 그럼 뭘 하자는 거죠?
02:38그럼 백사 한자 한 곳 만들어서 그냥 그걸로 끝이자는 이야기입니까?
02:42당신도 책임이고 나 책임이 있으니까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02:46그 이야기는 아무도 책임이 없다는 이야기예요.
02:48아무도 책임지지 말자는 이야기입니다.
02:50우리끼리 잘할 테니까 우리 책임 묻지 마세요.
02:52그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02:53저 옆에 있는 분들 보십시오.
02:54다 그동안 친윤들하고 했던 분들이 다 지금 당직을 차지하고 계시잖아요.
02:58우리 책임 묻지 마세요라고 하는 이야기를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이고 처음에 윤희숙 혁신위원장도 처음에 본인은 인적 세신은 누구한테 책임져주지 아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러나 계속 추락하는 이 지지율 거기에 결국은 본인도 열국 인적 세신밖에 없다는 걸 본인이 어제 이야기한 거 아니겠습니까?
03:15그렇기 때문에 결국 저는 국민의힘이 이제는 좀 진실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03:21진짜 혁신은 사람의 문제다.
03:24그리고 본인들 다 살려고 지금 권영세 등등 이런 분들 다 책임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런 아마 국민들은 아실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03:32그런데 이제 송원석 원내대표 비대위원장은 그래도 의견을 수렴한다는 표현을 썼다면 조금 더 이른바 윤희숙 혁신위에 극렬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03:45탄핵에 대해서 왜 사과를 해야 되죠? 탄핵 반대를 한 것에 대해서.
03:51사과는 커녕 그냥 당이 새로워지겠다라는 것을 가로막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03:56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은 그냥 전광훈 목사가 광장에서 던져주는 표에 기대서 정치하겠다라는 거예요.
04:03이미 저희가 계엄에 대해서 사과를 했고요. 그 부분을 사과하자면 저희는 또 다른 분열이 될 수 있다.
04:10저는 이런 분들이 인적 쇄신의 영순이라고 생각합니다.
04:13언제까지 사과만 할 건가. 그리고 백서를 좀 써본 다음에 진단을 한 다음에 처방을 해야 되지 않냐.
04:23윤희창 부위원장님. 그러니까 이제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생각은 사과는 누군가가 원할 때 사과를 받을 때까지 국민들이 계속하는 거고
04:31백서는 사실 안 써봐도 아는 거 아니냐. 누구나 다 아는 거 아니냐. 이런 취지의 말은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어요?
04:37그러니까 사과의 진정성 내지 사과의 효과라는 거는 민심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정해지잖아요.
04:45여러 번 사과했는데 민심이 반응하지 않았잖아요.
04:48그보다는 사과에서 더 나아가야 되겠죠.
04:51예를 들면 혁신의 목적은 민심을 얻는 겁니다.
04:53그런데 이전에 인유한 혁신위 같은 경우는 처음 혁신 1호안이 뭐였냐면 기존 이준석 등에 대한 징계 청구를 다시 취소하는 거였어요.
05:01그러니까 이게 저희가 잘 살펴봐야 될 부분이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8개 그동안의 민심을 잃어간 여러 가지 쟁점들에 대해서 쭉 나열을 해 주셨는데
05:14저게 저는 속성백서라고 생각을 해요.
05:17저런 이유 때문에 지금 민심을 우리가 잃었다.
05:21그런데 각 이유에 대해서 다 책임자를 다 나가라 그러면 남아 있을 분은 없어요.
05:26사과라는 부분도 저는 이렇게 떠밀려서 하는 사과가 아니고 어떤 분이 결단에 의한 사과, 희생적 사과가 있으면 나는 불출마하겠다.
05:35나는 정기현 인퇴하겠다.
05:36이런 식으로 희생적 어떤 선언이 있게 되면 그분은 리더로 뜨는 거죠.
05:40역대 그래 왔습니다.
05:42그리고 중간중간에 계신 분들이 사과를 해서 민심이 반응하지는 않아요.
05:46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보수권의 소원은 뭐냐면 예전에 승리방정식을 복원하자입니다.
05:53그러니까 지금 있는 세력을 쳐내는 게 아니고 기존에 있던 수도권의 승리 세력을 갖다 보태고 보태고 해서
05:59대통령 선거에서 0.7%를 이겼던 이 방정식을 복원하는 게 혁신인 것이지
06:05이 방정식을 복원할 생각을 안 하고 사실 그냥 인척서실이라는 것은 너무나 편안한, 편안한 혁신이다.
06:12어려운 혁신을 해야 돼요.
06:13여태껏 혁신이 실패한 이유가 뭡니까?
06:15당신 나가, 당신 잘못했어.
06:17이렇게 그냥 규정하고 말아요.
06:19그런데 그것이 아니고 해당 사람들이 설득당할 때까지 그 혁신안을 밀어붙이는 것이 그래서 어려운 거 아니겠어요.
06:26윤희숙 위원장만큼은 저 진단은 잘했다고 봐요.
06:29그럼 저 진단이 국민께 호수력을 가질 때까지 또는 저 진단에 의해서 책임져야 되는 사람들이 책임을 인정할 때까지 설득 작업해야죠.
06:38저는 그래서 이번에 속성 100선을 잘 내셨는데 너무 편안, 윤희숙 위원장마저 편안한 혁신을 추구하는 것 아닌가 이런 아쉬움이 있어요.
06:47저분이 오랜만에 좋은 혁신안을 내셨으면 사실은 관철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노력을 같이 병행하는 것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해요.
06:55그런데 저도 일정 부분 공감하고 그러면 107명 중에 다 쳐내면 세상에 국민의힘 누가 남냐.
07:01그런데 지금도 보통 사람들처럼 보통이 지금까지 패배 이후에 보수가 괴멸 직전에 상황에 놓였을 때 나 그래도 먼저 총선 안 나가겠다.
07:10중진으로 책임고.
07:11이런 사람이 한 명도 안 나오니까 조금이라도 압박을 해줘야 뭔가 물갈이가 되는 혁신이 되는 거 아닙니까?
07:18이게 물 밑에서 아예 나갈 청소년 불출명할 사람 생각도 없는 사람한테 압박과 물 밑에서 아무리 조용한다고 그게 되겠어요?
07:27그런데 저게 이제 전선이 잘못됐다는 거예요.
07:30저게 마치 개파 대 개파 이렇게 되면 절대 안 나갑니다.
07:33그러니까 뭔가 대의를 위해서 희생하는 식의 압박이 돼야지 되는 것이지.
07:39저런 식의 당신은 잘못했네 나가 그러면 누가 나가겠어요?
07:42그리고 나가는 대상 자체가 뻔해요.
07:44그럼 저렇게 따지면 볼까요?
07:46김은수 후보 나가야죠.
07:48그다음에 한동훈 대표 나가야죠.
07:50그다음에 쌍권이라고 칭해지는 분 다 나가야 되죠.
07:53이런 어떤 문제제기와 책임자에 대한 규정이 어디가 있을까요?
07:58저는 개인적으로 저희 얘기를 하신 거는 이것이 우리 당이 민심을 잃게 된 각각의 장면이었다.
08:04사실 속성백서를 낸 거고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08:09조금 더 구체적인 안을 받아야죠.
08:12그리고 나서 조금 더 지나면 아마 나올 거예요.
08:15제가 볼 때는 내가 책임지겠다.
08:17나 불춘다 선언하겠다.
08:19저는 나온다고 봅니다.
08:20그래서 나온다는 희망을 갖고 조금 더 긍정적인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어떨까.
08:25조금 더 어려운 혁신안을 추구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08:28그런데 이제 다 나가면 도대체 손은 누가 키우냐고 하셨지만 여기서도 더 잘못한 사람, 그나마 덜 잘못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또 점수가 달리 매겨지는 게 있을 테니까.
08:39그런데 이 얘기 때문에 오늘 한동훈 전 대표와 권영생 의원과의 설전으로 번진 게 있습니다.
08:46일단 권영생 의원의 최근 저희 정치 시그널 출연 때 목소리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8:53우리 한동훈 대표가 제일 먼저 그랬던 것 같은데 쿠데타라고 얘기를 하고 또 그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된 걸 무슨 자극적으로 새벽에 쿠데타라고 얘기한 거는
09:03그거는 아주 잘못된 거고 저는 이번에 그런 식의 행태를 보고
09:09우리 한동훈 대표가 우리 당에 기대를 걸 만한 그런 인물은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09:18아주 실망을 크게 했습니다.
09:20지난번 정치 시그널 출연 때와 비슷하게 권영세 의원이 무슨 얘기를 했냐면요.
09:28한동훈 전 대표가 대선에서 오히려 방해가 됐다.
09:31지도부 의겨로 비판만 했고 단일화 시도 안 했다면 배임 됐을 거라고 하니까
09:35한 전 대표 오늘 SNS를 통해서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09:39권영세 작전을 성공해서 한덕수 전 총리를 후보로 만들었다면
09:43지금 최근에 특검으로부터 수사선생이 올랐고 진짜 내란장이 됐을 것이다.
09:49성취은 부의장 판단은 어떠십니까?
09:52글쎄요. 누가 더 잘못이 있다는 걸 저에게 자격이 없기 때문에
09:55다만 지금 국민의힘이 저런 논쟁을 할 때인가
09:58아까 다른 패널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10:01윤희석 혁신위원장이 저는 오답노트를 잘 제출했다고 생각하거든요.
10:05그러면 지금 오답노트에 2, 30명만 남기자는 게 아니라
10:09사실 오답노트 대상은 107명 전원 아닙니까?
10:12107명 현역 의원 전원의 추가적인 인사들까지 포함한다면
10:15사실상 국민의힘 전체를 대상으로 이야기한 겁니다.
10:18그러니까 윤희석 의원은 사실상 거의 당 해산에 준하는 정도로
10:21우리가 혁신과 쇄신을 해야 된다는 저는 의지를 보여준 건데
10:25저런 것과 관련돼서 뭔가 여전히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은 결국 대선에서는
10:30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가장 큰 권한을 갖고 있었잖아요.
10:33한동훈 전 대표의 책임이 없었겠습니까?
10:35다만 저는 그럴 때 누가 더 책임이 컸느냐라고 굳이 따진다면
10:38더 큰 권한을 갖고 있던 사람이 당연히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이다.
10:42그러면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당연히 더 큰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죠.
10:45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개인적인 기대를 걸 수 없는 사람이었다 실망했다라고 풀어가는 것이
10:51가장 큰 책임을 져야 되는 가장 큰 권한을 갖고 있던 사람이 과연 할 발언인가라는 생각을 드리고 싶고
10:58저는 글쎄요. 아까 윤희석 위원장이 말한 8가지 부분에 대해서 하나라도 해당하는 사람은 먼저 사과하는 사람.
11:04저는 그 사람이 국민의힘에 해결머니를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1:06먼저 내가 정기연퇴까지의 발언이 아니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부족했다.
11:10사과하는 그 사람이 누가 먼저 하느냐.
11:12그리고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나 권성동 전 원내대표는 사람들이 지금 불출마 얘기를 합니다만
11:18저는 불출마는 지금이 시기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1:22왜냐하면 지금 임기가 3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11:24국회의원들은 사실 임기가 그래도 조금 얼마 안 남았을 때 해야
11:28남은 임기를 그래도 좀 권한을 갖고 지역에서의 목소리도 내면서 의정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11:33저는 저 사람들이 은퇴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11:35타이밍이나 이런 걸로 봤을 때 뭔가 기득권을 내려놓는 다른 모습을 먼저 보여주는
11:40최소한의 그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1:42일단 윤희숙 혁신위가 야심차게 엄청나게 날카로운 칼을 뺀 듯한데
11:47되레 당의 반발 목소리는 커지고 일부 의원들은 요지부동이고
11:52저희가 준비한 국민의힘의 현실 얘기를 4위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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