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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오후 4시의 지식충전쇼, 이야기더 지금 시작합니다.
00:00:23숨막히는 폭염이 지나간 자리, 물폭탄 같은 폭우가 찾아왔습니다.
00:00:28밤사이 남부지방에 큰 비가 내리면서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00:00:33네 분과 짚어볼 텐데요.
00:00:35이 영상이요. 보시는 건 어제 피해가 가장 심했던 곳 중 한 곳인 경남 김해의 모습입니다.
00:00:42보면 지금 차가 지나다니지만 도로 형태는 거의 하나도 안 보이고 마치 강물과 같은 모습인데
00:00:48아니, 허재님, 며칠 내내 찜통이더니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에요?
00:00:52폭염 기세가 한풀 꺾이더니 이제는 폭우가 왔습니다.
00:00:55특히 지금 남부지방 쪽으로 피해가 상당한데요.
00:00:59극한 후우가 시간당 50mm 이상이면 극한 후우다라고 우리가 표현을 하는데
00:01:04지금 김해 같은 경우에는 어제 시간당 70.1mm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00:01:11이 정도면요.
00:01:11와이퍼로 왔다 갔다 한다고 해도 시야 확보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난 그런 비의 양이다.
00:01:17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실제로 경험한 사람들은 무슨 지진이 난 줄 알았다.
00:01:22정말 앞이 하나도 안 보여서 너무 힘들었다.
00:01:24이렇게 하는데 지금 지하주차장 저렇게 도로가 다 침수가 되고 지하주차장도 침수가 됐고요.
00:01:29지금 전국에 일단은 소강상태이기는 하지만 다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00:01:35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강원 영동지방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집중이 된다고 하는데요.
00:01:41폭염이 꺾었지만 지금 폭우 때문에 사실 장마가 마른 장마라고 해서 비가 많이 오지 않았거든요.
00:01:46그런데 이렇게 집중적으로 극한 후우가 내리는 걸 보니까
00:01:49진짜 아열대 기후로 우리나라가 바뀐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01:53그러니까 극한 후우라는 게요. 비가 시간당 이렇게 72mm 넘게 내리거나
00:02:00아니면 3시간 동안 90mm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고 하는데요.
00:02:05부산과 거제에서는 어제 이런 거대한 물폭탄이 떨어진 겁니다.
00:02:10어떻게 보면 좀 가늠이 안 되는 수치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00:02:13이게 부산의 한 호텔 지하주차장 영상을 보시면 가늠이 됩니다.
00:02:17이건데요. 이렇게 호텔 주차장까지 물이 차서 사람들이 계속해서 퍼나르고 있고
00:02:24점점점점 차오르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0:02:28어제 호텔 상황이 이랬다고 하면요.
00:02:31도시철도 공사 현장 상황도 한번 보겠습니다.
00:02:35보면 이렇게 천장에서 물이 그야말로 콸콸 쏟아졌고요.
00:02:40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은 이미 거의 침수가 됐던 상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0:02:45저렇게요. 아니 이렇게 보면 일단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됩니까?
00:02:49지금은 좀 괜찮은 거예요?
00:02:50지금은 좀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00:02:53말씀하신 것처럼 부산 사상에 192.5mm가 내렸어요.
00:02:57엄청나게 많은 비가 내렸고요.
00:02:58그리고 비 피해 신고는 오전 7시 기준으로 해서
00:03:01경남이 44건, 부산이 89건이 접수가 된 상태입니다.
00:03:05한때 48건이 통제가 되기도 했고요.
00:03:08그리고 보신 저 장면처럼 부산 도시철도 공사장이 내부 침수가 되는
00:03:12그런 상황까지 벌어졌고요.
00:03:14사상구의 한 호텔의 주차장도 역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침수가 됐고요.
00:03:18소방이 9건의 배수 지원을 했고요.
00:03:21지금까지 사상의 교차로가 침수되면서
00:03:23안전 조치를 한 건수만 해도 80건에 다른 것을 알려지고 있습니다.
00:03:27이 비가 부산, 경남 앞으로 20에서 60mm가 더 내릴 예정이고요.
00:03:31제주 전라권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00:03:33누적 강수량이 총 한 150mm가 넘어가는 그런 곳도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00:03:39비 피해에 대비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0:03:41네, 부디 별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라보겠습니다.
00:03:45폭염과 폭우를 오가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00:03:48요즘 밥상 물가도 비상입니다.
00:03:51특히 고추냉이 한 점 찍어서 입에 넣으면
00:03:54바다 냄새가 확 퍼지는
00:03:55이 국민 획감도 귀한 몸이 되었다고 하네요.
00:03:59사실 이남희 기장, 저도 참 즐겨 먹고
00:04:21주변에 가면 가장 먼저 찾는 회 중에 하나인데
00:04:24그래서 국민 획감이다.
00:04:26그런데 이 별명이 무색해질 만큼
00:04:28이번에 굉장히 많이 올랐다고 해요.
00:04:29도대체 얼마나 오른 거예요?
00:04:31한번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00:04:33도매 가격부터 볼 텐데요.
00:04:35보면 작년에는 1kg, 도매가 기준으로 제가 비교를 해드릴게요.
00:04:3916,925원이었어요.
00:04:42그런데 1년 사이에 19,000원대가 됐습니다.
00:04:4514%가 훌쩍 뛰었는데 사실 도매가잖아요.
00:04:47이렇게 하면 피부에 와닿지 않으실 거예요.
00:04:50어제 저희 기자가 가서 음식점에 가서
00:04:53광어 소자 한 그릇 시켜 먹으려니까
00:04:56광어 소자 한 그릇에 6만 원이었습니다.
00:04:59너무 비싸서 시켜 먹을 수가 없다.
00:05:02그런데 왜 그러냐.
00:05:04피트플레이션이라고 하잖아요.
00:05:06폭염으로 기온만 오르는 게 아닙니다.
00:05:08농산물 가격은 물론 생선 가격까지 오르는데요.
00:05:11보통 광어 같은 건 저는 지금 자연산으로 광어 잡아봤거든요.
00:05:14도다리보다 덜 잡히는데
00:05:16정말 생으로 잡아먹으면 맛있습니다.
00:05:18그런데 양식으로 해서 파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00:05:21그런데 광어 기온이 오르다 보니까
00:05:23폐사하는 경우도 많고
00:05:24공급량도 줄어들다 보니까
00:05:26이렇게 광어값이 치솟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00:05:30안 그래도 사실 물가도 비상이다.
00:05:32어떻게 보면 날씨까지 좀 안 도와주는 것 같아요.
00:05:34이용주 평가하는 제일 좋아하는 회의가 뭐세요?
00:05:37주로 언제 시켜 드세요?
00:05:39저는 낚시꾼입니다.
00:05:41그래서 한반도에 나오는 대부분의 물고기는
00:05:44제가 다 맛을 한 번씩 봤어요.
00:05:46그런데 그중에서도 광어가 사실은 제일 맛있습니다.
00:05:49왜냐하면 바디감이 느껴지는 식감과 함께
00:05:52모든 소스에 찍어먹어도 다 맛있어요.
00:05:55초장, 고추장, 간장, 쌈장 해서
00:05:58정말 최고인데 지금 이렇게 비싸져서
00:06:01우리 시민들이 먹지 못한다는 소식.
00:06:04너무 가슴 아픕니다.
00:06:05호재 변호사는 좀 체감이 되세요?
00:06:07요즘 물가?
00:06:08제가요.
00:06:09저희 집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이 멀지 않아서
00:06:12배달을 시키면 오거든요.
00:06:15그래서 혼자 소자 광어 시켜먹으면 굉장히 좋아합니다.
00:06:18특히 찰광어가 또 있어요.
00:06:20찰광어.
00:06:20찰광어.
00:06:21맞습니다.
00:06:22일반 광어랑 또 달라요.
00:06:23찰광어 시켜먹으면 살짝 더 비싼데
00:06:25혼자 먹으면 아픈 몸이 낫는 것 같고
00:06:28원기가 회복되는 것 같고 너무 좋거든요.
00:06:30그래서 시켜먹는데 요새는 시킬 때마다 몇 번 망설여요.
00:06:34왜냐하면 300g에 일반 광어 36,000원
00:06:37배달하면 그렇게 하거든요.
00:06:39300g 하면 사실 몇 점 안 되거든요.
00:06:41사실 광어 1인분도 배달해 주는데 보면
00:06:44예전에는 9,900원 이럴 때도 있었는데
00:06:4736,000원 이제 3만원이 수박도 그렇고 광어도 그렇고
00:06:51우수한 가격이 된 것 같아서
00:06:53이렇게 시켜먹기가 부담스럽기는 사실입니다.
00:06:56그러니까 이게 국민 획감이라지만
00:06:57요즘은 그렇게 또 만만한 생선이 된 게 아니라는 겁니다.
00:07:01허지윤 변호사 말대로 마트에서도
00:07:03가격표를 보고 시민들 역시
00:07:05몇 번이나 광어를 또 집었다 내려놓기 일수라고 하네요.
00:07:11회 좋아하는 편인데 오늘도 살려고 했는데
00:07:14막상 손이 가다가 말았어요. 너무 비싸져가지고.
00:07:18우렉 같은 경우는 수온이 18도에서 21도 정도가
00:07:23장은은 20도에서 25도가 적정 수온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00:07:27그러니까 최근에 이 광어 수급 불안이
00:07:32날씨가 더워지면서 지난해에 어린 물고기들이
00:07:35집단 폐사한 게 좀 결정적이었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00:07:38근데 올해도 좀 비슷한 상황 아닌가요?
00:07:40이러면 가격을 좀 안정시킬 방법이 있어요.
00:07:4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실상 없다라고 보여지는데요.
00:07:47지금 현재 우리 식탁에 올라오고 있는 이 광어들은
00:07:50작년에 키운 녀석들입니다.
00:07:52사이즈가 조금 있는 애들은 재작년부터 키운 애들이고요.
00:07:55근데 작년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역대 최장기 고수온 특보가
00:07:59발효됐습니다.
00:08:00그래서 71일 불과 두 달 가까이 계속 고수온이 유지가 됐거든요.
00:08:04이렇게 바다가 고수온이 되면 용존 산소량 말하자면
00:08:08물속에 산소가 부족해서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하는
00:08:11이런 일들이 일어났는데 작년에 정말 어린 개체들이 많이 죽어버린 거예요.
00:08:16그래서 우리 어민들이 굉장히 많이 피해를 보셨고
00:08:19또 올해 우리 식단에 올라갈 광어들도
00:08:23지금 우리가 수급을 할 수 없는 이런 상태가 됐는데
00:08:25이 상황이 아무래도 지금은 풀리기가 굉장히 어렵다라고 하는 게
00:08:30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00:08:32참 날도 더운데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만 줄줄이 오르는 상황
00:08:36하루빨리 또 가격이 안정화되길 바라보겠습니다.
00:08:39다음 이야기 살펴보겠습니다.
00:08:41아름다운 해변과 낭만적인 바다가 펼쳐진 태국 파타야가요.
00:08:47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00:08:49바로 한국 관광객들의 때아닌 주먹질 때문입니다.
00:08:53아니 왜 남의 나라에서 난투국을 벌인 걸까요?
00:08:57허진 변호사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00:08:59새벽 한가운데 한국인 관광객들이요.
00:09:03인기 있는 태국 파타야 식당에서 난투국을 벌였다고 합니다.
00:09:06현지 시각 11일 새벽 3시 반쯤이었는데요.
00:09:09파타야 중심지 식당가인데 갑자기 저렇게 큰 싸움이 벌어진 거예요.
00:09:13플라스틱 바구니, 맥주잔, 유리 접시가 날아다닐 정도로 심각한 싸움이었다고 하고요.
00:09:19특히 주먹으로 무차별적으로 저렇게 상대방을 가격하면서 싸움이 상당히 거칠었다고 합니다.
00:09:24말씀드린 것처럼 인기 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새벽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00:09:29현지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관광객도 많았을 것 같거든요.
00:09:33지금 모든 사람들이 놀라서 혼비백산에서 피하는 모습입니다.
00:09:36아니 남의 나라까지 가서 저러면 되겠습니까? 대체 왜 저런 거예요?
00:09:40저 부끄러운 일인데요. 저 싸움을 벌였던 4명 모두 다 한국인이었고요.
00:09:46저희가 이렇게 블러로 가려들었는데
00:09:48일부 가담자의 몸에는 지금 문신도 크게 새겨져 있는 것을 언뜻 볼 수 있습니다.
00:09:55보면 경찰 조사를 해보니까 이 4사람이 모두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일행이었습니다.
00:10:01그런데 식사 도중에 말다툼을 하다가 이렇게 갑자기 몸싸움 벌이면서
00:10:07맥주장까지 던지고 이렇게 난투극을 벌이던 상황이 된 겁니다.
00:10:11그런데 사건이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해요.
00:10:14이게 태국 현지에 대대적으로 알려졌어요?
00:10:16네 맞습니다. 이게 영상이 그대로 남아있고
00:10:19심지어 싸움도 굉장히 컸기 때문에
00:10:21이 영상이 태국 현지 보도에 굉장히 많이 보도가 되면서
00:10:25지금 이것처럼 굉장히 많은 댓글들도 많이 달렸습니다.
00:10:29UFC 경기장처럼 행동을 했다. 한국인들 부끄럽다.
00:10:34심지어 항상 한국인들이지 이런 댓글도 달렸는데
00:10:38그 말 뜻은 우리 관광객분들이 태국 가서 싸움을 많이 한다는 뜻일까요?
00:10:43잘 모르겠습니다만
00:10:44심지어 또 남한 대 북한이었나 이런 풍자하는 댓글도 벌어졌습니다.
00:10:49그리고 또 이뿐만이 아니라 지금 외국 다른 인터넷에서도
00:10:54이 장면을 서로 돌려보면서
00:10:56지금 왜 저러는 거냐 이런 굉장히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0:11:00아니 저 댓글들만 봐도 이런 얘기가
00:11:03나라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라는 얘기가 공감이 갑니다.
00:11:06그래서 그럼 이 남성들 그럼 어떻게 된 거예요?
00:11:10현지 경찰로부터 공공장소 난동 혐의로
00:11:1310만 바트 하나로 약 400여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합니다.
00:11:18이 벌금을 내고 석방주치가 됐다는 것이고요.
00:11:20식당에 지금 직기들이 파손이 됐잖아요.
00:11:23접시, 컵, 각종 직기 다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는데
00:11:26이 피해 규모 역시 약 10만 바트 정도 됐다는 거예요.
00:11:29그래서 하나로 약 400여만 원 정도의 손해배상 청구했다고 하는데
00:11:33또 배상금 전액을 다 지급했다는 거예요.
00:11:36그래서 손해는 물어주고 벌금을 내고 석방된 것으로 보이지만
00:11:40손상받은 한국의 이미지는 무엇으로 배상할 것인가 이런 의문이 들어요.
00:11:45아니 뭐 어쨌든 간에 태국 현지의 사법 절차에 따라서
00:11:48벌금을 내고 석방이 된 거잖아요.
00:11:50그런데 만약에 역으로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런 난투국을 벌였다면
00:11:55어떻게 처벌받나요?
00:11:56우리나라 영토 내에서 범해진 범죄이기 때문에
00:11:59이것 역시 우리나라 형법으로 처벌을 할 수가 있습니다.
00:12:01그런데 만약에 상해나 특수폭행까지 적용이 되지 않는
00:12:05그저 단순히 쌍방폭행이라고 하면
00:12:08서로가 서로를 처벌할 의사가 없다라고 하면
00:12:10우리나라에서는 이게 반의사불벌죄이기 때문에
00:12:13공소를 제기를 할 수가 없어요.
00:12:15그래서 아마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을
00:12:17만약에 합의를 했다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데
00:12:20그렇다고 하더라도 손해배상 청구는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00:12:24민사적으로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실질적으로
00:12:26설령 벌금형이 나오든 징역형이 나오든 한다 하더라도
00:12:30이거를 실제로 집행하는 건 또 다른 문제거든요.
00:12:34손해배상 청구도 마찬가지인데
00:12:35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지에 다 배상해줬다고 하지만
00:12:38만약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들이 벌금도 안 내고 배상도 안 하고
00:12:42그대로 출국해버리면 현지까지 가서 이걸 집행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00:12:46다만 다시 들어올 때 그때 바로 집행을 할 수 있는 건 가능하지만
00:12:50다시 안 들어오면 또 끝이거든요.
00:12:52이런 문제가 또 현실적으로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00:12:55파타야를 이렇게 발칵 뒤집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난투극
00:13:00그런데요. 불과 며칠 전에는 태국의 때아닌 한국 관광 경계령이 내려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00:13:07아니 그러니까 한국 택시기사를 조심하라
00:13:23발칵 뒤집힌 태국 이게 무슨 일입니까?
00:13:26저는 택시기사한테 저런 얘기를 들었다면 정말 기절할 것 같은
00:13:30정말 충격을 받았을 것 같은데요.
00:13:33바로 한 태국 여성이 서울에서 택시를 타서 벌어진 일인 겁니다.
00:13:39이 태국인 여성은요.
00:13:41서울 시내에 있다가 KTX를 타고 부산을 가기 위해서
00:13:45해당 택시를 택시 앱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00:13:49그런데요. 이 택시기사가 요즘은 휴대전화 다 통역 앱이 되잖아요.
00:13:53그 앱을 통해서 말을 하고 자신의 메시지를 그 태국어 번역된 거를
00:13:57이 여성한테 보여주면서 남자친구는 있어? 이렇게 말한 거예요.
00:14:01왜 아직도 결혼도 안 했어?
00:14:03이런 것들 아주 사적인 것들을 묻는 한편 조금 전 택시기사 목소리를 들으셨지만
00:14:09아 부산? 이 차 타고 갈까? 몸으로 때우면 돼.
00:14:13이런 말도 안 되는 성의로운 발언까지 일삼은 겁니다.
00:14:17다행히 이걸 녹취를 해가지고 이 관련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이 택시기사의 영상과 함께
00:14:24이 관련 논란을 이 피해자의 친구가 공유하면서
00:14:28정말 한국 관광 조심해야 된다. 이렇게 경계령을 내린 겁니다.
00:14:34아니 저런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불쾌한데
00:14:36심지어 또 말도 안 통하고 택시 안이라서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이었던 거잖아요.
00:14:41그럼 저 관광객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00:14:43아까 이남희 기자께서 너무 잘 표현해 주셨죠. 기절할 것처럼 무서웠을 것이다.
00:14:47아마 이 관광객들도 비슷한 기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0:14:51그리고 한국 지리도 잘 모르는데 저런 식으로 이상한 말을 하는 기사가
00:14:56나를 목적지까지 안전히 데려다 주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인가.
00:14:59혹시 내가 지금 납치당하는 중은 아닌가 이런 불안함까지 커지면서
00:15:04너무나 무섭고 다시는 한국에 오기 싫다는 생각까지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0:15:08그런데 지금 이걸 올린 제보자도 마찬가지로 어느 나라든 나쁜 사람은 있다.
00:15:14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이렇게 강조를 했는데
00:15:16물론 그래요. 이 택시기사처럼 모든 택시기사가 그런 것은 아니고
00:15:21일부 택시기사의 이런 잘못된 행동이겠지만
00:15:23이런 일부 택시기사의 잘못된 행동이 모든 한국의 택시를 다 위험한 것처럼 인식하게끔 만드는
00:15:29지금 이 관광객들도 현지에 이런 얘기까지 다 했다고 하잖아요.
00:15:33그런 행동으로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이게 지금 더 심각한 상황이다.
00:15:37이런 생각이 들고 또 한 가지 지금 이게 성희롱이기 때문에
00:15:41형사처벌 대상이 되기도 애매한 상황이거든요.
00:15:43하지만 앱으로 기사를 호출했다고 하니까
00:15:46그 택시 어플에 얘기를 하면 페널티를 주거나 재교육을 하거나
00:15:51이런 것들이 진행이 될 수 있거든요.
00:15:53택시 중개 어플에도 이런 얘기를 좀 공유를 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15:58아니 안 그래도 찾아보니까 최근 몇 년 사이에
00:16:00태국의 반환 감정이 확산하고 있다고 해요.
00:16:03그러면 이런 일들이 사실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00:16:07이게 결국 우리나라 이미지에 고스란히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거 아니에요?
00:16:10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죠.
00:16:11지금 여러 가지 얘기들을 우리가 나눴는데
00:16:13실제 통계적으로도 이런 상황이 반환 감정이 커지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00:16:18그래요?
00:16:18총 2019년도만 해도요.
00:16:20우리나라에 들어왔던 태국 입국자들의 수가 5만 3290명이었거든요.
00:16:25그런데 지난해는 2만 665명으로 줄었습니다.
00:16:285년 사이에 약 61.2%가 감소한 건데요.
00:16:32물론 이게 단순히 한 사건으로만 해결될 수 있느냐 문제는 아닐 수 있겠지만
00:16:36전체적으로 입국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하는 것은 반환 감정이 커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00:16:40지금 태국 안에서는요.
00:16:42KETA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아니면
00:16:45좀 조롱을 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00:16:48태국 사람들이 이런 얘기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00:16:50그래서 반환 감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00:16:52지난해도 보니까 태국 순 이동자 기준으로 하면
00:16:562019년도에 9,543명에서 2위를 기록했거든요.
00:17:01그런데 지난해는 10위권 밖으로 나간 걸 보면
00:17:03태국 사람들이 한국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좀 더 강화되고 있는 게 아닌가
00:17:07이런 예측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00:17:09외국인들에게는 찰나의 순간이 또 그 나라의 이미지로 각인된다는 점
00:17:13다시 한번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00:17:16다음 이야기 또 준비되어 있습니다.
00:17:18어디서든 이목을 좀 독차지하고 싶은 주인공 본능이요.
00:17:22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00:17:23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적인 축구클럽 결승전에서
00:17:27야유를 받으며 퇴장한 사연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00:17:31지금 영상 하나 보실 텐데요.
00:17:33이게 피파가 주관하는 세계 축구클럽 대항전 클럽 월드컵입니다.
00:17:38뭐냐면 쉽게 말해서 나라가 아니라 토트넘, 맨유 이런 팀들이 싸우는 대항전인데
00:17:43아니 이거 어제 영국 첼시팀 우승한 자리인데
00:17:46저 옆에서 트럼프 뭐 하는 겁니까?
00:17:47네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세레모니를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00:17:53같이요?
00:17:53네 참으로 보기 희귀한 광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0:17:58이 클럽 월드컵이 미국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이루어졌습니다.
00:18:01그래서 전 세계에 내놓으라 하는 이 축구클럽들이 한자리 미국에서 모여서 싸워서
00:18:07결국에는 이 첼시라는 팀이 우승을 했습니다.
00:18:09그래서 이 트럼프가 저 자리에 와서 이제 개최국 대통령이니까요.
00:18:14와가지고 이 자리를 빛내주고 저렇게 트로피도 주고 메달도 주고 이런 시상식을 했거든요.
00:18:21근데 보통은 이제 시상식이 끝나면은 이렇게 시상을 했던 사람은 옆에 이렇게 살짝 빠져서
00:18:27그렇죠.
00:18:27사실 이 자리의 주인공은 저 선수들이니까
00:18:30살짝 빠져서 옆에서 박수 쳐주거나 뭐 이런데
00:18:33트럼프가 저기에 꼈어요.
00:18:36같이 막 이렇게
00:18:37심지어 센터 자리에 낀 거예요.
00:18:39좋네요.
00:18:39그래가지고 지금 선수들도 약간 당황하는 표정을 짓고요.
00:18:43그걸 보고 있던 축구팬들은 모두 다 당황을 했고요.
00:18:46네.
00:18:47저도 집에서 보다가 당황을 했습니다.
00:18:49그래요.
00:18:49그런데 뭐 저 상황에 대해서 트럼프가 나중에 이야기를 안 했습니다만은
00:18:55굉장히 좀 희귀하고 자주 볼 수 없는 그런 장면이었다.
00:18:58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0:19:00아니 사실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면 주인공들은 이용주 평론가 말대로 선수들이잖아요.
00:19:04그런데 얼마나 그 기쁨을 누리고 싶을까 싶은데
00:19:07아니 그런데 영상을 보니까 이런 영상이 있더라고요.
00:19:10보니까 트럼프를 향해서 내려가라는 손짓을 하는 영상입니다.
00:19:15자 틀어주시죠.
00:19:16저 영상인데요.
00:19:18보면은 저 옆에서 트럼프를 향해서 좀 내려가달라 이런 손짓을 해요.
00:19:22그러는데도 트럼프가 안 내려가는데
00:19:24아니 보면은 계속 이제 좀 어색한 장면들이 연출이 됩니다.
00:19:29옆에서 이렇게 안절부절하는 사람의 모습도 보이고요.
00:19:33아니 저런 장면 좀 처음 보는 것 같은데요.
00:19:35굉장히 희귀한 장면이죠.
00:19:36영국 인디펜던트지에서는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요.
00:19:39기괴한 결정이다.
00:19:41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00:19:42왜냐하면 저 자리가 어떤 자리였냐면
00:19:45이 우승으로 첼시는요.
00:19:46모든 메이저리그 대회를 재패한 역사상 최초의 구단이 되는
00:19:50그 역사적인 순간이었어요.
00:19:52그러면은 선수들끼리 저렇게 트로피 세리머니 하는 장면이
00:19:55구단의 역사뿐만 아니라 축구 역사의 사진으로 영원히 박제가 될 텐데
00:20:00저 자리에 구단주도 아니고
00:20:02무슨 지금 뭐 영국의 여왕도 아니고
00:20:05트럼프 대통령이 뜬금없이 저기서 같이 선수인 것처럼
00:20:08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00:20:10첼시 주장 제임스 선수가 트로피 들어올리기 전에
00:20:13이제 그만 내려가라 언제 비킬 거냐 이렇게 묻는 듯한 제스처도 보냈고
00:20:17피파 임판티노 회장도 빠졌어요.
00:20:19빠지기 전에 시상대에서 내려오라고 분명히 손짓을 보냈거든요.
00:20:23그런데 트럼프가 분명히 이걸 눈치를 챘을 거예요.
00:20:26그런데도 불구하고 모르는 척 계속해서 미소만 보이면서
00:20:30끝까지 남아있었고
00:20:31지금 주장 선수들 계속 그냥 들어올려 그냥 들어올려 하는 장면인 거잖아요.
00:20:36결국에 저 장면이 그대로 사진에 같이 찍히게 된 거고요.
00:20:39영국 텔레그래프지에서는 초현실적 결말이라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00:20:44그래요? 그러니까 기괴한 결정이다 이런 외신의 평가까지 나온다는 겁니다.
00:20:51첼시 팬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이런 반응을 보이곤 했다고 합니다.
00:20:56그러니까 영국 인디펜던지는 기괴한 결정이다.
00:21:00영국 텔레그래프지는 초현실적 결말이다 이랬다고 하고요.
00:21:03또 누리꾼들은 트럼프가 우승 순간을 가로챘다.
00:21:08또 본인이 마치 첼시 선수인 줄 안다면서 난리가 났다라는 반응이 저렇게 쭉 나왔다는 겁니다.
00:21:16하지만 트럼프는요. 절대 기가 안 죽는 것 같습니다. 이용주 평론가.
00:21:20오히려 보면 저 이후에 트럼프가 주먹을 불끈 쥐고 있었던 장면이 포착이 됐는데
00:21:28이 장면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에요?
00:21:30그렇습니다. 이 때마침요. 어제가 7월 13일이었는데요.
00:21:357월 13일. 작년 7월 13일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00:21:38펜실베니아에서 트럼프가 대선 유세를 하던 중에 총격을 당해서 귀 오른쪽에 총을 맞았잖아요.
00:21:47그게 작년 7월 13일. 1년이 딱 되는 날이 클럽 월드컵 우승한 날이랑 딱 맞는 거예요.
00:21:53그러니까 사실은 이 날을 트럼프가 약간 기념을 하고 싶었는데 사실은 기념할 기회가 없었고
00:22:00때마침 이번에 클럽 월드컵이 개편되면서 처음으로 미국에서 개최가 된 거거든요.
00:22:06그래서 그러면 내가 그 자리도 가는데 그러면 사실은 작년에 했던 주먹을 불끈 쥐.
00:22:12저 세레머니 내가 축구장에서 한 번 좋지 않을까?
00:22:15이런 생각을 한 게 아닌가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조금 있습니다.
00:22:20그러니까 축구장에서 저 세레머니를 했다는 겁니다.
00:22:22그러니까 1년 전에 펜실베니아에서 유세 당시에 피격을 당했던 트럼프의 모습을 재현한 건데요.
00:22:29당시 피가 흐른 상태로 금세 일어나서 주먹을 불끈 쥐면서 건재함을 과시했었죠.
00:22:35얼마나 극적인 순간이었냐면요.
00:22:38저 한 장면으로 사실 트럼프 승리로 대선 판세가 기울 정도였죠.
00:23:00아니 어쨌거나 대선판이 요동쳤고
00:23:03트럼프 본인한테는 결정적인 사건이었던 건 부인할 수 없지만
00:23:06이용주 평론가 말대로 아니 이 클럽 월드컵이라는 곳이 국제 대회인데
00:23:11여기를 본인 정치에 좀 이용하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나올 것 같아요.
00:23:14당연히 그런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죠.
00:23:16스포츠라고 하는 건 정치적으로 이용되면 절대로 안 되는 겁니다.
00:23:20잘 아시는 것처럼 월드컵이나 이런 국제 경기에서 정치적 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00:23:24징계를 받게 돼 있습니다.
00:23:26아무리 트럼프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본인의 정치적 이유로
00:23:29클럽 월드컵에 가서 본인의 어떤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건
00:23:33대단히 잘못된 행동이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0:23:36그리고 스포츠 현장에서는 그 누구든 정치인으로서 행동을 하면 안 돼요.
00:23:41개최국 대통령이기 때문에 참석을 할 수 있지만
00:23:44참석에서 시상하는 걸로 끝나야 되지
00:23:47그걸 이용해서 본인의 이미지를 높이고
00:23:49본인의 인기를 높이려고 하는 시도를 하는 것은
00:23:51그 자체로 전 세계 축구팬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요소가 되겠다.
00:23:55이런 생각이 듭니다.
00:23:56트럼프는 저 결정적 순간을 어쨌든 다시 상기시키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00:24:02무슨 얘기냐면
00:24:03자신의 며느리이자 폭시뉴스 앵커인 라라 트럼프와 인터뷰를 하면서
00:24:07이거를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이렇게 꼽은 겁니다.
00:24:11그런데 이나비 기자
00:24:12요즘 트럼프 측근들 사이에
00:24:14저 사건 이후에 트럼프가 좀 변했다.
00:24:17사람이 좀 달라졌다. 이런 얘기가 나와요?
00:24:19무슨 얘기냐면요.
00:24:20리즈 그레이엄 정말 친 트럼프 인사로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00:24:23그러면서 트럼프가 그 사건 이후에 감사할 줄 알게 됐다.
00:24:28물론 여전히 거칠고 강한 사람이고 승려가 된 건 아니지만 더 감사할 줄 안다.
00:24:33그러면서 친구들에게 자상한 관심을 갖게 됐다.
00:24:36무슨 얘기냐면요.
00:24:37본인이 이번 주 생일인데 미리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도 보내주고
00:24:41뭔가 주변 사람들을 더 챙기는 것 같다.
00:24:44이런 얘기도 했고요.
00:24:45수지와이스 같은 경우는
00:24:46그 사건 이후에 굉장히 투지가 있는 인사다.
00:24:49이런 걸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00:24:52트럼프의 행보 참 트럼프답다.
00:24:54아니면 좌충우돌이다.
00:24:56이래저래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00:24:58다음 이야기 살펴보겠습니다.
00:25:00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 제주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00:25:04해안가에 줄줄이 나붙인 이 붉은 깃발 때문이라는데
00:25:08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00:25:11아니 무슨 깃발이 꽂혔길래 제주가 중국 땅이다.
00:25:14이런 말까지 나와요.
00:25:15중국 국기 오성홍기가요.
00:25:17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가 연달아 꽂혀 있어서
00:25:20저렇게 해안을 점령하듯이 꽂혀 있었다라는 겁니다.
00:25:24그렇게요?
00:25:24네.
00:25:25우도의 한 해안도로 모습인데요.
00:25:26작성자가 한 바퀴 우도를 돌면서 관광하던 중에 발견을 한 거예요.
00:25:31깃발을 가까이서 확인해봤더니 바닥에 단단히 고정이 되어 있었다고 하고
00:25:35깃발 옆에는 저렇게 피아노도 있었고 연꽃 그리고 목단 모형까지 놓여 있어서
00:25:41마치 누군가가 관광지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는 그런 모습인데
00:25:46실제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피아노 옆에 앉아서
00:25:50깃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까지도 목격이 됐다는 거예요.
00:25:54그래서 마치 독도는 우리 땅이고 우도도 우리 땅인데
00:25:57우도가 마치 중국 땅인 것처럼 오인될 수 있는 그런 사진이 찍힐 수가 있잖아요.
00:26:02그래서 작성자도 정작 우도는 중국에 내어주는 것 같다 이렇게 비판하면서 이 글을 올린 겁니다.
00:26:09저도 작년에 우도 가봤거든요. 굉장히 아름다워요.
00:26:12정말 바다가 투명할 정도로 아름다운 우리나라 섬인데
00:26:15아니 저걸 도대체 누가 꽂은 겁니까?
00:26:17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 모릅니다. 설치 주체 조사 중인데요.
00:26:21방금 보여드린 이 영상이 올라오고 신고를 받고 뒤늦게 몰랐던 우도면 측에서는
00:26:26이거 정말 맞나 확인하러 현장을 가보니까 이미 저게 사라진 직후였다는 거예요.
00:26:32우도면이 몰랐다고 본다면 행정적인 절차에 의해서 뭔가 우리 측에서 한 것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00:26:40그래서 누가 저렇게 꽂았는지 등등은 조사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
00:26:44아니 누리꾼들도 이 소식 접하고 화가 굉장히 부글부글 끓는 것 같아요.
00:26:48당연히 그럴 수 있어요. 저도 화가 나는데요.
00:26:49누리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모두라면 저 상황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겠습니까?
00:26:53왜 남의 나라 와서 자기 나라 국기를 꽂아놓고 사진을 찍습니까?
00:26:56남의 나라 왔으면 그 나라의 문화나 그 나라의 국기를 존중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27:02그런데 저렇게 자기 나라 국기를 꽂아놓고 마치 제주가 중국 땅인 것처럼 저런 모습 보이는 거 대단히 잘못된 행동이고요.
00:27:08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0:27:10타국 땅에 자국 국기를 꽂고 사진을 찍는 것은 무례다 이런 얘기도 있고요.
00:27:14해당 지역의 치안센터 뭐 했냐 지금까지 반복되지 않도록 처벌해야 된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00:27:19철저한 처벌뿐만 아니라 예방을 통해 저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00:27:25누가 꽂은지 알 수 없다고 했지만 만약에 찾아낸다면 처벌할 수는 있어요.
00:27:31일단 이 사람 잡혀서 어떤 의도로 이걸 꽂았는지부터 확인을 해야 될 것 같은데
00:27:35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걸 형사법상 국기무독제라든가 형법으로 처벌하기에는 조금 요건이 충족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00:27:44다만 여기가 해안도로이고 공유 도로이기 때문에 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저렇게 깃발을 꽂거나 간판을 설치했을 때
00:27:53과태료를 부과하거나 변상금 부과하는 그런 조치를 취할 수는 있거든요.
00:27:58그리고 국기를 개항하는 데 있어서 법도 있고 시행령도 있는데요.
00:28:02이거는 일종의 의전 프로토콜 같은 성격이기 때문에 저렇게 그 내용을 지키지 않고 개항을 했다 하더라도
00:28:10이걸 처벌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은 없어요.
00:28:12그래서 만약에 제재를 할 수 있다면 과태료나 변상금 부과 조치 정도에서 그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0:28:19이번 중국 국기 논란이 제주에 엎친 데 덮친 격이나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는요.
00:28:25가뜩이나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제주가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
00:28:30이곳은 경찰이 여기 있습니다.
00:28:38그런데 이곳은 여기에서 우리가 여기에서 그냥 가면 안 될 것 같다.
00:28:42이곳은 경찰이 여기에서 일을 안 될 것 같다.
00:28:44이곳은 경찰이 여기에서 일을 안 될 것 같다.
00:28:49물론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즐겁게 즐기고 또 본국으로 돌아가시죠
00:29:12그런데 일부의 몰상식한 행동 때문에 제주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거예요
00:29:17네 그렇습니다. 제주경찰청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 동안 특별치안 대책을 하면서 외국인 범죄를 조금 조사를 해봤습니다
00:29:29그랬더니만 무단 행단이 4,13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요
00:29:34무단 투기도 71건 그리고 안전띠 미착용, 무면허 운전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
00:29:41사실은 1년에 제주도 방문하는 외국인이 190만 명이 됩니다
00:29:47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숫자가 나왔다는 건 정말 앵커님 말씀하신 것처럼
00:29:52극히 일부의 관광객들이 제주도에 와서 몰상식한 행동을 하고 있어서
00:29:57제주도가 조금 골머리를 안는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0:30:00네 또 관광객 유치만큼이나 지혜로운 해법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00:30:04다음 이야기 살펴보겠습니다
00:30:06이렇게 더운 날에는요 사실 편리한 배달음식 자주 시켜 드실 텐데요
00:30:12이렇게 바뀌는 외식 문화를 교묘하게 이용해서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울린 대학생이 있는데
00:30:191심에서 실형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00:30:22허준 변호사 아니 대학생이 무슨 일을 벌인 거예요?
00:30:2520대 대학생 A씨가요 지난 2023년 배달앱을 통해서 4만 5천어치 음식을 주문을 했습니다
00:30:32그리고 배달받은 뒤에 식당 측에 연락해서
00:30:35여기 이물질 나왔으니까 나 음식 못 먹었다 그래서 환불해줘야 된다 이렇게 요구를 한 거예요
00:30:40그런데 사실 이 A씨가 배달받은 음식은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00:30:45이게 미리 준비한 벌레 등 이물질을 넣고 그 사진을 찍어서
00:30:49배달의 고객센터나 음식점 점주에게 전송하면서 허위로 돈을 환불을 받은 겁니다
00:30:56그런데 점주 입장에서는 혹시 이게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까 환불을 해줬던 거예요
00:31:01이게 성공하니까 같은 범행을 수회 장기간 반복을 한 겁니다
00:31:05그리고 환불을 거부하는 업주한테는요
00:31:08언론에 제보하겠다 별점 테러하겠다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00:31:12실제로 허위 리뷰를 개시해서 영업을 방해했고
00:31:15이것 때문에 구청의 위생 점검까지 받은 피해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00:31:19이용재 평론가도 배달 자주 시켜드시죠?
00:31:23아니 근데 알고 보니까 이 대학생한테 당한 업주가 300명이 넘는다는 거잖아요
00:31:27저도 배달 음식 자주 먹는데요 저는 리뷰를 그냥 안 남깁니다
00:31:31너무 좋게 주면 또 너무 과하게 평가하는 것 같고
00:31:34적게 주면 또 그분들 마음 상하시니까요
00:31:36근데 지금 이 범죄가 굉장히 나쁘다라고 생각되는 게
00:31:40음식 장사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리뷰나 평가에 굉장히 민감하시거든요
00:31:44그래서 별 5개 안 주면 굉장히 속상해하십니다
00:31:47근데 이거를 이 사람은 너무 잘 알고 있었던 거예요
00:31:50그래가지고 지난 2년 동안 2023년부터 2년 동안
00:31:53자영업자 무려 305명에게 770여만 원을 뜯어냈다라고 합니다
00:31:59근데 뜯어낼 수 있었던 게 이분들이 리뷰에 너무 민감하시고
00:32:03심지어 이 사람이 합의를 안 해주잖아요
00:32:06자영업자가 합의를 안 해주면
00:32:08이 가게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집요하게 전화까지 해서
00:32:13돈을 뜯어내는 이런 악당 같은 일을 했다 이런 겁니다
00:32:18참 나쁜 일이네요
00:32:19그런데 법원이 이번에 이 대학생에게 엄벌을 선고했다는 거잖아요
00:32:25그러면 이게 결국 가볍지 않다 법원도 이렇게 보는 것 같아요
00:32:28그렇죠 징역 1년 실형 선고하고요
00:32:30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명령까지 내렸습니다
00:32:33보통 이런 소액사기 같은 경우에는 변제가 되면
00:32:37실형을 선고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00:32:39다른 사례에 비해서 굉장히 엄벌이라고 볼 수 있는데
00:32:43지금 화면 보시는 것처럼 양형 이유가요
00:32:45범행 기간이 길고 횟수도 많은 데다가
00:32:48심지어 이걸로 신고를 받아서 경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00:32:52이런 범행을 계속적으로 벌여왔다는 거예요
00:32:55그리고 대다수 피해자의 피해 회복조차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00:32:59그래서 이런 것들도 스토킹 차별법 위반이라든가
00:33:02협박, 업무방해 이런 현미까지 다 적용이 됐거든요
00:33:05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00:33:08아니 근데 배달 문화가 이렇게 좀 정착이 되었으면
00:33:12비단 이번 사례가 이게 처음은 아닐 것 같은데요
00:33:14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부산에서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00:33:17작년 2월에 20대 커플이 짬뽕을 시켜서 먹었어요
00:33:21근데 문제는 뭐냐면 시켜서 먹었는데 항의를 하는 전화를
00:33:25전화를 가게 주인한테 전화를 합니다
00:33:27내용이 뭐냐면 짬뽕 안에 시리로 있었다는 거예요
00:33:29그런데 중식당 주인 생각할 때는
00:33:32이상하다 주방에서는 우리는 보통 중식당 지방에
00:33:35시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00:33:37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점 테를 당하거나 아니면
00:33:39또 시비에 휘만일까 봐 걱정이 돼서
00:33:42그냥 환불을 해줬다는 거예요
00:33:44근데 문제는 뭐냐면 이게 실제로 이 사건은
00:33:47손님이 자작극을 벌인 사건이었어요
00:33:49피해자가 이 사람 한 사람이 있었던 게 아닌 게
00:33:52조사 결과가 나왔거든요
00:33:53이게 보니까 짬뽕이 시리로 나왔다고 하는 게
00:33:56133차례의 미물질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00:33:59결과가 나왔습니다
00:34:00이게 어디 어디냐면요
00:34:01카페, 디저트 가게, 야식 전문점
00:34:04이런 곳에다가 전부 다 이게 거짓말로 자작극을 벌려가지고
00:34:08환불해달라고 요청하고
00:34:10대부분 다 음식 먹고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00:34:12그런 자작극을 벌이고 있었거든요
00:34:14피해자가 이렇게 많았고
00:34:15피해업주만 127명에 달하는 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00:34:19물론 리뷰 제도라는 게 식당 간의 선의의 경쟁도 또 하게 하고
00:34:25또 그래서 서비스 질도 좀 개선시키고 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00:34:29사실 입소문 한 번 잘못 나면 영업에 상당히 큰 타격을 주는 거잖아요
00:34:33그럼 이렇게 허위로 협박하는 어떻게 보면 진상 손님들은 좀 어떻게 해야 돼요?
00:34:38바로 그 입소문이 무섭기 때문에
00:34:40우리 수상공인들이 이럴 때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거든요
00:34:43물론 법적으로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허위 사실 있거나 하면
00:34:48명예훼손이나 모욕죄 그리고 업무방해죄 이런 걸로 다 고소할 수 있고
00:34:53사기죄로 고소해서 배상도 받고 다 할 수 있어요
00:34:55이론상으로는 그런데
00:34:56현실적으로 수상공인들이 이렇게 손님 하나하나 응대하면서
00:35:00다 법적으로 다투면 시간과 비용은 어쩔 것이며
00:35:04그 다투어서 결론이 나올 때까지의 어떤
00:35:07저평가된 리뷰로 인한 손해
00:35:09이런 것들이 더 막심할 수가 있거든요
00:35:11그래서 이럴 때는요
00:35:12이 소상공인들끼리 이런 악성 민원이라든가 악성 손님에 대한 정보를 좀 공유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00:35:19그러니까 이 사람이 한 번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번 상습적으로 할 거 아니에요
00:35:22그렇다고 하면 이 정보를 공유해서 소액사기라고 하면
00:35:27개인이 대응하는 건 쉽지 않지만
00:35:29여러 명이 한꺼번에 모여서 대응하면
00:35:31그 자체로도 이런 진상 손님들을 위축시킬 수 있는 어떤 그런 계기가 될 수가 있거든요
00:35:37그래서 수상공인들도 지역에서 연합회 다 있으시잖아요
00:35:40모여서 이런 정보 공유도 하고
00:35:42대응도 좀 공동으로 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고
00:35:45우리 손님들도 악성 리뷰 남긴 리뷰 보면
00:35:49이 사람이 어떤 리뷰 남겼는지 한번 확인해 보고
00:35:51리뷰의 객관성도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0:35:55안 그래도 경기가 어려운데 절대 이런 짓은 해서는 안 되겠죠
00:35:59오늘 이야기 또 핵심만 살펴봤습니다
00:36:01오늘도 몰랐던 이야기대로 넘어가기 전에 퀴즈 하나 풀고 가시죠
00:36:05자 이 퀴즈입니다
00:36:06요즘 고령층을 위한 이동수단이 기술발전, AI발전 이러면서
00:36:12점점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00:36:14그래서 탄생한 초음속 여객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00:36:18개발 중인데 이 초음속 여객기를 타면
00:36:21서울에서 미국까지 땡땡땡 걸린다고 합니다
00:36:26이 퀴즈 정답은 잠시 후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드리겠습니다
00:36:30지식충전 지금 시작합니다
00:36:32지식충전 지금 시작합니다
00:36:32이 퀴즈 정답은 잠시 후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드리겠습니다
00:36:34이제 퀴즈 정답은 잠시 후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드리겠습니다
00:36:50자 영상부터 하나 보겠습니다
00:37:09이 영상이요 지금 저렇게 자동차 한 대가 주차장을 열심히 빠져나오죠
00:37:14그런데요 자세히 보면요 차 운전석에 지금 사람이 없는 거 혹시 보이십니까
00:37:19저게 일본차로 오른쪽에서 운전을 하는 게 아니고요
00:37:22왼쪽에 운전대가 있는 거 보이실 겁니다
00:37:25자 이게요 미국에서 운행을 시작한 테슬라의 로보택시라고 합니다
00:37:32시범 운행인 만큼 복잡한 길을 좀 피해서 정해진 구역 내에서만 일단 운행하는 모습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데
00:37:39자 이거 보면은 마치 옛날에 그 미국 드라마 있잖아요 전격 제트작전
00:37:44그때 키트 이렇게 부르면 나오는 그 현실판 같은 느낌이에요
00:37:49네 맞아요 먼저 로보택시라고 하면 개념 자체가 좀 낯설 수가 있는데
00:37:54집에 로보 청소기 쓰시는 분들이 좀 계실 거예요
00:37:56로보 청소기는 청소기가 혼자 청소하는 거잖아요
00:38:00로보택시 단순하게 보면 택시인데 혼자 운행하는 거예요
00:38:03근데 이제 사실은 아직은 사람이 옆 좌석에 안 좋은 요원처럼 이렇게 대기하고 있고요
00:38:08이게 이제 지난달 22일부터 미국 텍삭스주 오스틴에서 운행을 시작을 했습니다
00:38:14테슬라 자동차가 원래 또 자율주행이 좀 되긴 하는데
00:38:17그게 추가적인 거 조금만 설치하게 되면 이제 앱도 깔고 해가지고 손님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바뀐 거예요
00:38:24근데 저도 원래 이제 비슷한 사업을 하던 게
00:38:27구글의 웨이모가 사실 이런 로보 턴트의 택시를 갖고 사업을 하고 있긴 합니다
00:38:31이제 구글 같은 경우에는 뭐 샌프란시스코에서 하고 있고
00:38:36테슬라가 오스틴에서 하고 있어서
00:38:38테슬라가 향후 샌프란시스코나 LA 쪽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현재 발표를 한 상태입니다
00:38:44그래서 이제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게 과연
00:38:46구글 거랑 테슬라 중에 어떤 로보택시가 운행이 잘 되냐는 질문들도 많이 하시는데
00:38:51아직까지는 운행하는 지역이 다르다 보니까는 비교하기가 조금 어려운 부분은 있습니다
00:38:56또 흥미로운 건 구글하고 테슬라가 쓰고 있는 기술이 조금만 들어가 봐도 많이 달라요
00:39:02구글의 택시가 복잡하게 많은 걸 덕지덕지 붙어 있고요
00:39:06밤에 테슬라는 사람의 눈처럼 맞는다는 접근 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00:39:11카메라만 8개 딱 붙여가지고 사람처럼 길을 찾아다니는 그런 양상이긴 한데
00:39:16그러다 보니까 테슬라 택시가 우리 이제 밤이 되면 특히 잘 안 보이잖아요
00:39:21상가만 돼서 약간 어두울 때 좀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니냐는 단점도 있지만
00:39:25판매도 또 웨이모처럼 벅지덕지 많은 게 붙어 있지 않다 보니까는
00:39:29조금 더 상업 쪽으로는 택시가 많이 깔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00:39:33그렇군요
00:39:33이렇게 또 바라보고 있습니다
00:39:35아니 그러면 제일 궁금해지는 게 저택시 한번 타려고 하면은 가격이 얼마예요?
00:39:39그러니까 일단 뭐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이러면 좀 비싸지 않을까요?
00:39:43생각보다 그렇게 썩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00:39:46일단 저 가격이 4.2달러에서 시작하거든요
00:39:51우리나라 돈으로 5,800원 정도 되는데
00:39:535,800원
00:39:54한국에서 택시 타면 기본 요금이 4,800원 정도니까 약간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고요
00:39:59미국 뉴욕에서 낮에 일반 택시를 타면 일단 3달러에서 시작을 해서요
00:40:06320m마다 70센트 정도 추가 요금이 붙거든요
00:40:11그런데 저 로봇 택시는 정의 요금제라서 멀리 가도 따로 추가 요금이 따르지 않는다라는
00:40:18이점이 있어서 굉장히 편리할 것 같습니다
00:40:21그리고 좀 소극적인 성격을 가지신 분들은
00:40:24굳이 운전자와 대화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 좀 더 편하겠네요
00:40:27네 말 걸면 굉장히 귀찮거든요
00:40:29사실 그러면 이 정도 가격이면은 좀 탈만 할 것 같은데
00:40:35미국 현지 반응은 어때요?
00:40:36미국 현지 반응은 굉장히 뜨겁습니다
00:40:38지금 앵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하고 대화를 조금 두려워하는 젊은 층
00:40:44전화도 힘들어한다 그러잖아요
00:40:46젊은 층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고요
00:40:48그래서 머스크한테 언제쯤 우리 동네 이거 서비스 시작할 거야?
00:40:53라고 물어보는 게 굉장히 또 많은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00:40:56그래서 서비스 확대에 대한 소식을 알고 싶은데
00:40:58그러니까 이번 주말에는 오스틴에서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를 할 거야?
00:41:02라는 머스크가 답변을 해줬고요
00:41:04그리고 또 내가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00:41:06이 베이예리아 지역에서는 언제 할 거니?
00:41:09라고 물어보니까
00:41:09규제당국 승인을 좀 기다리고 있지만
00:41:11아마도 한두 날 안에는 되지 않을까
00:41:13이런 또 답변이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00:41:15그런데 알고 보니까 이 로봇 택시가
00:41:18아니 이미 우리나라에 있어요?
00:41:20네 맞습니다
00:41:21우리나라에서도 사실은 로봇 택시가
00:41:23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지금 운행이 되고 있긴 하거든요
00:41:26심지어 그 숫자도 455대나 지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00:41:32그런데 이 로봇 택시들 어디 있느냐
00:41:34보니까요
00:41:35강남 테헤란로 주변에서 심야로
00:41:37지금 보시는 것처럼 심야로 로봇 택시가 지금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00:41:41그런데 이게 완전 자유로는 아니라서
00:41:43분명히 지금 누군가가 운전석에 앉아있지만
00:41:46저분은 지금 운전을 실제 하시는 건 아니고요
00:41:49컴퓨터가 지금 알아서 하고 있는 중입니다
00:41:51그리고 또 이 대구공항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또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00:41:56사실은 지금 미국이나 중국에서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거든요
00:42:00이 분야에다가
00:42:02그러다 보니까 그쪽은 막 지금 돌아다니고 있는 택시가
00:42:05막 2천대 거의 3천대 가까이 돼요
00:42:07이건 동작구에 있는 마을버스라고
00:42:09네 맞습니다
00:42:09이거는 마을버스인데
00:42:10이것도 사실은 자율주행으로 지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00:42:14운전하는 거 아니에요
00:42:15지금 그래도 지금 누군가 앉아있어야 되기 때문에
00:42:18법적으로 그런 상태입니다
00:42:19그런데 사실 미국, 중국에 비해서는 굉장히 조금 국가의 지원도 조금 부족하고
00:42:25좀 규제도 많기 때문에 아직은 그렇게 많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00:42:29이렇게 보입니다
00:42:30그렇군요
00:42:31아니 그런데 지금 보면 저게 미국 사례도 저렇게 웨이모처럼
00:42:36로봇 택시가 운행을 하는 모습 영상을 보여드리고 있어요
00:42:40그런데 저게 사람이 운행하는 건 아니잖아요
00:42:44김성경 교수님
00:42:45그러면은 제 생각에 딱 드는 거 좀 위험하지 않겠어? 이런 생각이 들긴 하거든요
00:42:50네 뭐 현재까지 이제 많은 유튜브에도 영상이 올라오고 탑승기가 공유가 되고 있는데
00:42:54생각보다는 그래도 괜찮다는 반응들이 많이 있습니다
00:42:58의외로
00:42:58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이제 사건 사고들이 조금씩 반찰되고 있는 거는
00:43:02뭐 자회전을 해야 되는데 자회전 차선에 서 있다가
00:43:05얘가 갑자기 이제 차선을 바꿔가지고 급하게 우회전하거나 직진하려고 했던 것도 사건이 나타나고 있고요
00:43:12또 다른 케이스를 보게 되면 이제 속도의 문제인데 우리나라도 예를 들어서 50km 제한구역이 현재 많잖아요
00:43:18미국으로 보게 되면 이제 대략 30마일 정도 구간들이 있는데
00:43:21
00:43:2130마일 구간에서 얘가 뭐 35마일로 달려서 우리나라로 보게 되면 이제 그 벌금을 내게 되는 그 인계점에 가는 사례들도 있고요
00:43:28또는 이제 뭐 중앙선 쪽에 보게 되면 노란색으로 해가지고 약간 안전구역 같은 게 차선 중에 설정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00:43:35거기에 차가 갑자기 이제 밟고 지나간다던가 안 되는 그런 것들도 좀 있고
00:43:40또 때로는 이제 승객을 탑승하거나 내려주는 과정에서 얘가 이제 승객이 딱 서 있는 그 위치에 정확하게 딱 와서
00:43:47이제 픽업을 하고 내려줄 때도 정말 안전한 구역에 길가에 차를 딱 대가지고 내려줘야 되는데
00:43:53지금 보면 중앙선을 침범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죠
00:43:56이런 것들
00:43:57근데 한편으로는 그 생각도 들어요
00:43:59그럼 우리는 운전할 때 저렇게 안 하냐
00:44:00얘가 사람이 운전하는 걸 많이 배운 거예요 사실은
00:44:04사람들은 실수를 하니까
00:44:06네 사람이 실수하거나 약간 급하니까 좀 엉뚱하게 운전하는 것들 배운 부분도 있고요
00:44:12또는 아직까지는 얘가 이제 학습이 인간맞고 충분하지 않은 부분도 있고
00:44:16기술적인 좀 오류도 있고요
00:44:19때로는 인간이 운전하는 것들을 많이 배운다
00:44:21인간의 운전 수성을
00:44:22그런 부분 때문에 좀 이런 것들이 관찰이 되고 있긴 합니다
00:44:26딱 보면은 보완할 점이 꽤 많이 보이거든요
00:44:31윤경 변호가
00:44:32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봇 택시에 상용화를 좀 반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00:44:36예 이른바 교통약자층으로 불리는 시니어들이 격하게 반기고 있습니다
00:44:44고령층
00:44:45고령화들이
00:44:46왜냐하면 첫 번째는 택시기사 선생님들이 고령화된 경우에
00:44:52일으키는 사고가 전체 교통사고 비중이 20%를 차지하고 있잖아요
00:44:57매스컴에서 알고 봤더니 노인 운전기사였다 해서 약간 심리적으로도 약간 위축될 수가 있는데
00:45:03이렇게 로봇 택시가 도입된다면 그렇게 고령의 노인 운전기사분들이 굳이 여기 나서지 않아도 될 거라는 기대감이 있어 보이고요
00:45:13왜냐하면 운전 미숙이 아니라 시야가 좁아진다든가 각종 잘 안 보인다든가 이런 식으로 사고 위험이 있을 수밖에 없기도 하거든요
00:45:22그래서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로봇 택시가 등장하고 있는 거고요
00:45:28또 보험연구원이 실시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 대책으로
00:45:33일단 차량 안전장치 의무화가 돼 있고요
00:45:37면허반납시 보상을 또 하더라고요
00:45:39또 요새 시니어, 액티브 시니어라고 해서 나이는 들었지만 활동이 굉장히 많으신 중장년층들
00:45:4667세들이 택시를 많이 이용하는데
00:45:48그런 분들한테 알고 안심하고 탈 수 있겠다라는 것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나서는 것 같습니다
00:45:53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00:45:57그 고령층들의 이동권을 더 보장해 줄 수 있는 게 로봇 택시다 이런 설명을 해 주신 겁니다
00:46:03그런데 이뿐만이 아니라 또 크루즈를 통해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
00:46:08액티브 시니어로서의 욕구를 해소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요
00:46:11대표적인 사례가 저 할머니예요
00:46:14아니 저 할머니가 15년짜리 크루즈로 세계여행을 떠났어요?
00:46:18네, 사실 많은 할머니들이 지금 워너비, 로망이 되고 있습니다
00:46:22왜냐하면 저 할머니가 크루즈를 잠시 며칠, 며칠 타는 게 아니고요
00:46:28평생 저축한 돈을 크루즈에 쏟아붓고 세계여행을 시작했거든요
00:46:33지난 26일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의 샤론 레인
00:46:3877세니까 우리나라 나열한 78세, 79세 된 할머니인데요
00:46:43크루즈 빌라디 오디세이 선시를 구매해서 15년간 바다를 누비겠다라고
00:46:48곳곳으로 떠나는 여정에 올랐습니다
00:46:51평생의 꿈을 실현했다라고 밝히기도 했고요
00:46:55수년간 기다려온 사람이 이제야 시작하게 됐다라고 아주 흥분해서 말씀을 했는데
00:46:59이 레인 씨가 구입한 침실은요
00:47:02바다가 안 보이는 창문이 막힌 곳이에요
00:47:06내부선실에 왜냐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방에 잇지 않고
00:47:09위에 있는 가판에 올라가서 수영도 하고
00:47:12젊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걸 보면서 청추를 만끽하겠다라는 뜻입니다
00:47:16그런데 비용이 사실 만만치 않습니다
00:47:19객실 가격은 내부선실 기준 12만 9천 달러니까
00:47:231억 7,400만 원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00:47:26탑승객들이 지불해야 될 월 이용료는 1인 기중 2천에서 3천 달러니까
00:47:31270만 원에서 406만 원
00:47:33어떻게 보면 좀 괜찮은 아파트의 월세 수준이기도 합니다
00:47:38그런데 여기에 전망이 보이는 곳이랑 조금 달라지는 거죠
00:47:422억 3천 3백만 원부터 시작해서 월 이용료 역시 69만 원 추가로 비용이 들어가는데
00:47:48저는 여기서 제일 부러운 게 뭐냐면
00:47:493시 3끼 식사가 제공되고요
00:47:523시 3끼
00:47:53청소도 해주고요
00:47:54그다음에 옷 같은 것도 다 빨래 세탁이 가능합니다
00:47:57모든 할머니대로 로망입니다
00:47:59밥을 안 해도 되죠 청소 안 해도 되죠
00:48:01심지어 속옷 빨래 같은 것도 해주지 않기 때문에 너무 좋고
00:48:05그다음에 놀이 시설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00:48:06저도 한번 크루즈를 탑승해봤는데요
00:48:08거기서 춤도 출 수 있고 여러 가지 게임도 할 수 있고
00:48:12쇼핑도 할 수 있어서 체력만 가능하시고 재력만 있다면
00:48:15체력과 지력이 중요한 거겠지만 그런 것이 아닌데
00:48:18이 할머니가 가장 행복해한 점이 뭐냐면
00:48:20더 이상 장을 안 봐도 되고 빨래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
00:48:24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00:48:25유인계 포론가님 혹시 선택권이 있다면 탑승하실 계획이 있으실까요?
00:48:30저렇게 길게는 못 가겠습니다
00:48:31왜요?
00:48:33배에만 떠 있고 싶지 않아요
00:48:34아 그래요? 사람마다 또 생각이 다 다릅니다
00:48:37언제 어디든 이렇게 내 맘대로 이동해보고 싶다 이런 자유는 사실
00:48:42나이를 이제 가리지 않습니다
00:48:44이색적인 영상 하나 보여드릴 텐데요
00:48:48이 영상입니다
00:48:49보면 바로 백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 하늘에서의 자유를 만끽한 할머니가 있다고 합니다
00:48:56영상 한번 볼까요?
00:48:57아니 근데 저 할머니 연세가 102세예요
00:49:12네 맞습니다
00:49:13마네트 베일리라는 할머니인데요
00:49:15이 할머니의 나이가 아주 귀엽고 깜찍한 나이
00:49:19102살입니다
00:49:20근데 이분이 원래는 사실 이런 거 할 생각이 없었는데
00:49:24자기 친구네 아버지가 85살 때 스카이다이빙 했다는 소리를 듣고
00:49:30아니 그럼 내가 지금 102살인데 못할 게 뭐야?
00:49:34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렇게 바로 뛰어내리셨다고 합니다
00:49:38근데 뛰어낼 때는 무서워서 눈을 좀 감으시긴 했대요
00:49:41그런데 결국에는 이 영상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00:49:45건강만 허락한다면 이렇게 고령에도 활동적으로 생활하고 싶은 거는
00:49:50사실 모든 사람의 꿈 아니겠습니까?
00:49:52그래서 이동권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생각 듭니다
00:49:55아니 그런데 높이 경쟁이라도 하듯이
00:50:00마치 이 할머니보다 더 높은 곳에서 뛰신 할머니가 있어요
00:50:03그렇죠 나이는 조금 어리지만 높이는 더 올라간 분이 있는데
00:50:07저분이군요
00:50:072024년 중국의 84세 할머니가요
00:50:10평생의 꿈인 스카이다이빙 도전에 성공해서 영상이 공개된 화제입니다
00:50:15중국 샤오샹천 바오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출신의 할머니 타오 할머니예요
00:50:213000m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서 성공을 했습니다
00:50:25이날 타오는 비행기를 타고요
00:50:283000m 상공까지 올라간 뒤에 비행기 밖 하늘로 몸을 던지면서 높이 날아올랐는데요
00:50:34꿈이 실현되는 순간 타오는 양손을 흔들면서 만족의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00:50:38걱정이며 지켜보던 가족도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친 고령 스카이다이버의 탄생을
00:50:44진심으로 응원하며 축하해줬는데요
00:50:46저건 사실 혼자서 갈 수가 없고 조력자가 좀 있어야 되거든요
00:50:49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것은 잊지 못할 일이겠지만
00:50:53함께 되는 안전요원이 보통 사람들도 비행 후 어지러움 등의 반응을 보이는데
00:50:59타오 할머니는 전혀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00:51:04이 타오 할머니는 지난 8월에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였던 영국의 할머니가
00:51:11스카이다이빙으로 자신의 102세 생일을 기념한 걸 보고 자극을 받아서 도전했다고 밝혔습니다
00:51:15그렇군요
00:51:16어떻게 보면 이렇게 여전히 활동적으로 생활하시는 액티브 시니어 고령층들을 위해서
00:51:23최근에 이동수단도 그에 맞춰서 정말 발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00:51:28고령층을 겨냥한 최첨단 이동수단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 텐데요
00:51:32첫 번째 이동수단은 뭘까요?
00:51:35그러니까 초음속 여객기라는 겁니다
00:51:37어마어마하게 빠르다는 건데
00:51:39이게 정확히 어떤 비행기입니까?
00:51:41우리가 초음속 여객기 하면 저하고 연배가 비슷해진 분들은
00:51:45콩코드 여객기 기억하실 거예요
00:51:47옛날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줬는데 되게 빠르다
00:51:50콩코드 여객기 타보신 분은 사실 거의 없으세요
00:51:52이게 대중화가 안 됐던 비행기거든요
00:51:55또 최근에 같은 개념으로 미국의 스타트업인 붐 슈퍼소닉
00:51:59슈퍼소닉은 말자체가 재밌는데
00:52:01회사 이름 슈퍼소닉은 만화 게임에 나는 엄청나게 날쌘 도리 캐릭터가 슈퍼소닉이에요
00:52:06이걸 회사 이름을 만들어서 비행기를 개발했는데
00:52:09최근에 시험 비행기였던 거 보니까
00:52:11마하 1.1
00:52:13시속 약 1360km라고 해서 이미 음속을 너무 섰습니다
00:52:18이 비행기 개발에 성공을 했고
00:52:19현재 80인승에 실제 상용화된 모델을 준비 중이에요
00:52:23이름이 오버추어인데
00:52:25생각보다 엄청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돼요
00:52:282029년에 투입될 예정이고
00:52:30이미 선주문된 분량만 130여 대에 이릅니다
00:52:34굉장히 빠른 민간 운송기가 곧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고요
00:52:40여기서 중국 같은 경우에 또 다른 모델의 접근도 있습니다
00:52:44이게 이름이 좀 재밌는데
00:52:45하늘 나는 원숭이라고 해서 중국어로
00:52:48샨테너라고 붙은 시제품이 올해 1월 21일 날 공개가 됐는데
00:52:53굉장히 독특한 게 일반 비행기보다 훨씬 더 높은 궤도로 올라가요
00:52:58마치 우주선 발사하는 것처럼 실코 올라가서 거기서 퉁 하고 출발하는데
00:53:03중계도라고 하게 되면 대략 상공 20km에서 100km
00:53:06약간 우주행하는 것 같이
00:53:08고도가 높은 데서 운행하는 비행기도
00:53:11현재 중국에서는 개발이 거의 완성 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00:53:15미국과 중국이 그야말로 초음속 여객기를 두고
00:53:18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군요
00:53:19맞습니다
00:53:20그럼 여기서 퀴즈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00:53:23자 퀴즈 다시 띄워주시죠
00:53:24고령층을 위한 이동수단이 빨라지는 요즘
00:53:29초음속 여객기를 타면 서울에서 미국까지 땡땡땡 걸린다
00:53:34혹시 이용주 평론가 정답을 알고 계실까요?
00:53:36과속 걸릴 것 같습니다
00:53:38과속이 걸린다?
00:53:39너무 빨리 가면 모르겠어요
00:53:41저는 비행기 운전 안 해봤는데
00:53:42과속 있지 않을까요?
00:53:44네 과속이 걸린다가 정답입니까?
00:53:47혹시 정답이 뭡니까?
00:53:48땡!
00:53:49정답은 최소 6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00:53:53쉽게 말씀드리면 아침은 서울에서 갈비탕 먹고
00:53:57저녁은 뉴욕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00:54:00뉴욕에 도착해서 그런 시간이거든요
00:54:03이게 꿈의 얘기가 아니라 2030년이면 상용화될 계획이라고 해서
00:54:08우리들의 기대를 또 하고 있는데
00:54:10왜냐하면 현재 초음속에 도달하지 항공기는
00:54:13군용 전투기와 폭격기 뿐이거든요
00:54:16여객기 시장의 초음속 기종이 도입되면
00:54:19평균 14시간 걸리는 서울 뉴욕 간 비행 시간이
00:54:227시간 안팎 거의 반으로 줄어드는 거고요
00:54:25최소는 6시간이니까 더욱더 빨라지는 거죠
00:54:28붐 슈퍼소닉은 마하 1.7
00:54:30시속 2080km에서 60에서 80석을 갖춘
00:54:34여객기 오버추 아까 사진으로 나왔던 거고요
00:54:362030년 되는 게 목표인데
00:54:38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일본 항공 등
00:54:41세계 주요 항공사가 오버추어 130대를
00:54:44사전 주문했다고 합니다
00:54:46그런데 5년 뒤에 이게 현실화가 된다면
00:54:50저렇게 빨리 나는 건데 탑승자는 괜찮을까요?
00:54:53혹시 두통 같은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요?
00:54:55저도 그거 좀 많이 걱정이 돼서 찾아봤는데요
00:54:58크게 별 문제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00:55:01그런데 일단은 소음이요
00:55:02우리가 지금 현재 비행기를 타도 소음이 있잖아요
00:55:05우욱 하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00:55:07그 소리는 조금 더 커질 수 있다라고 합니다
00:55:11그리고 또 두 번째로는요
00:55:12기압 이게 워낙에 빨리 날아가다 보니까
00:55:15기압 때문에 보통 이륙하거나 그럴 때
00:55:18속도를 보통 비행기보다 더 빨리 내야 되잖아요
00:55:22그래서 기압 때문에 귀 쪽이 좀 예민하신 분들은
00:55:26불편함을 조금 느낄 수 있다 이런 이야기가 있고요
00:55:29그리고 또 창 크기 이게 문제인데
00:55:31기본적으로 저 비행기들이 좀 작습니다
00:55:34우리가 아는 그 비행기보다
00:55:35그리고 또 창문도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대요
00:55:39그래서 약간 조금 폐쇄 공포증이 있으시거나
00:55:42약간 좀 야경을 좀 바깥 창문을 좀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00:55:46탑승을 좀 안 한 적이 좋다 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0:55:49그렇군요
00:55:49그럼 두 번째 또 고령층을 겨냥한 추첨단 이동수단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0:55:54두 번째 이동수단은 하이퍼 튜브 열차라고 하는데
00:56:00이름부터 좀 어려운데 이게 뭡니까?
00:56:02이게 거대한 파이프 터널 같은 데가 되어 있어서 터널 안으로만 달린 열차라고 보시면 돼요
00:56:08밖으로 나오지 않는 건데
00:56:10핵심은 두 가지 기술인데요
00:56:12터널 안을 진공으로 만듭니다
00:56:14공기저항이 없게끔
00:56:16그리고 그 안에서 자기부상 자석으로 밀어져서
00:56:19또 저항 없이 달릴 수 있으니까
00:56:20굉장히 빠르면서 승차감도 좋고
00:56:23에너지 사용도 태양광으로 해서 효율을 높이는
00:56:26이런 열차가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00:56:28옛날에 국토교통부에서도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기술인데
00:56:32이게 개발이 되게 되면 속도가 한 1200km 시속까지 도달합니다
00:56:36그럼 이게 실제 일반 상용 비행기보다 더 빠른 속도예요
00:56:41지금 우리가 타고 다니는 KTX보다 저도 KTX 한 2시간 넘게 타고 부산 가는데
00:56:45이게 한 4배 정도 빨라지거든요
00:56:47그럼 산술적으로만 보게 되면 부산을 한 20분 안에 간다
00:56:5020분이요?
00:56:51아무리 길어도 1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00:56:52이런 좀 꿈의 시대
00:56:54저같이 지역에 출장 많이 다니는데 나이가 많아지면서 걱정이 되고 있는데
00:56:58이게 나오면 저도 나이가 더 많아져도 출장 갈 때 아무런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00:57:01부산에 진짜 좋아하는 떡볶이 맛집이 있는데
00:57:04떡볶이 먹으러 갔다 올까?
00:57:0620분만에 갔다 올 수 있네요
00:57:06저녁에 다시 한번 부산 어묵 먹으러 갔다 올까?
00:57:09이게 될 것 같아요
00:57:10그럼 마지막으로 또 고령층을 겨냥한 최첨단 이동수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00:57:16세 번째 이동수단은 자율 드론 택시라고 합니다
00:57:20아니 뭐 드론은 알겠는데 드론 택시라는 거는 드론처럼 하늘을 나는 택시 이겁니까?
00:57:27그렇죠 드론이라고 하면 방송에서 영상 찍을 때 자그마한 드론만 생각하시는데
00:57:31이게 약간 그걸 오토바이, 바이크처럼 만들었다고 보시면 돼요
00:57:35아직까지 많은 사람이 탑승할 수는 없지만
00:57:37한 번에 한 두 명 정도가 탑승을 하고
00:57:39이게 영상 촬영이 아니라 사람을 이동하는 용도로 제작이 됩니다
00:57:43그럼 마치 앞서 우리가 거론했던 로봇 택시처럼
00:57:47응유 서비스가 되는 거예요
00:57:49이걸 우리가 부르게 되면 앱으로 부르면
00:57:51아무데나 올 수 있는 건 아니고
00:57:52그래도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 보니까
00:57:54도시에 있는 공원, 건물의 옥상 이런 데를 약간씩 바꿔가지고
00:57:59그런 공간을 중심으로 내가 이착륙하게 되면은 지금처럼 비행기처럼 엄청 비싼 비용이 아니더라도
00:58:05택시하고 비행기의 중간 정도 가격으로 형성이 되겠죠
00:58:08내가 도심 내에서도 좀 이걸 탑승해서 여러 곳을 좀 빠르게 편하게 갈 수 있다는 개념으로 개발되는 게 현재
00:58:14이런 운송 장비고요
00:58:16중국에서는 이미 한 두 군데 정도의 기업이 운항 인증서를 확보했습니다
00:58:20그래요?
00:58:21그래서 수년 이내에 공원을 중심으로 이런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를 한 상태입니다
00:58:26지금 저게 중국 택시라고 하네요
00:58:29지금 영상을 보여 드리고 있는 건데
00:58:31네 맞습니다
00:58:32아니 유인계 평론가 근데 저게 개인이 살 수도 있다 이런 얘기가 있네요
00:58:36네 중국 드론 제조업체의 이항이 드론 택시가 이치 266-5라고 하는데요
00:58:43온라인 판매를 실시했습니다
00:58:45인터넷으로 아마 구입이 가능한 건데요
00:58:47하늘을 나는 드론 택시는 도로 정체를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주목받고 있죠
00:58:52그런 생각하잖아요 꽉 막히면 날랐으면 좋겠다 실제로 그게 나타나게 된 건데
00:58:5618일의 로이터통신의 밝힌 바에 따르면
00:58:59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이 모델이 4억 2,070만 원 정도에 팔린 거예요
00:59:07그래요?
00:59:08네 택시가 4억 2,080만 원 판매 중이고요
00:59:10그리고 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매를 41만 달러
00:59:14약 5억 4,714만 원을 책정하면서 다음 달 1일부터 직접 판매에 나설 계획일 겁니다
00:59:21조종사 없이 승객을 태운 채 수직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전기 수직 이착륙기인데요
00:59:28프로펠러가 16개 전기모터가 16개 탑재하고 있으며
00:59:31배터리 충전 시간은 120분입니다
00:59:33오래 걸리면 안 되겠죠
00:59:35
00:59:36아니 그런데 어쨌든 김성균 교수님
00:59:38약속이 늦었을 때는 너무 좋은 수단일 것 같아요
00:59:41근데 혹시 비행을 하다 보면 부딪히거나 그럴 위험은 없을까요?
00:59:45커지죠
00:59:46사실 한 2034년 한 9년까지만 봐도
00:59:49지금보다 하늘을 나는 비행체의 개수가
00:59:5230,40%가 증가한다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00:59:55그만큼 사고의 충돌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데
00:59:58도로에서의 사고하고 좀 결이 다른 부분은
01:00:01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입니다
01:00:03무조건 크게 충격이 나고 지상으로 낙하될 수가 있기 때문에
01:00:06지금 현재 우리 갖고 있는 어떤 항공 통제 시스템이나 관련 법규가
01:00:10많이 개편되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01:00:12네 참 이동 수단은 계속 발전하고
01:00:15어떻게 보면 액티브 시니어
01:00:18활동적인 걸 더 즐겨하시는 고령층들은 계속 계속 늘고 있어요
01:00:21그러면 고령층의 이동권을 위한 어떻게 보면 기술 인프라
01:00:25이런 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좀 발전해야 될까요?
01:00:28앞으로 이제 지금 보게 되면 항공 따로 도로 따로 따로 따로 했어요
01:00:33앞으로 이제 우리가 오늘 다뤘던 것처럼
01:00:35다양한 수단들이 서로 그런 공간들을 공유하면서 이동할 수밖에 없거든요
01:00:39땅 속으로 이동하는 것만 나오는 게 아니라
01:00:42하늘하고 도로를 서로 엮어 갖고 이동하는 것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01:00:45지금 이제 개별적으로 분리되고 있던
01:00:48인프라나 관련 제도들이 이제 통합적인
01:00:50서로 이제 같이 연결될 수 있는 구조로
01:00:52좀 제도가 많이 바뀌어야 될 것 같습니다
01:00:54네 세 분과 함께 이동 수단에 대해서 몰랐던 이야기 한번 살펴봤습니다
01:00:58저희는 60초 후에 뵙겠습니다
01:01:07이야기 더 내일도 오후 3시 50분 저희와 함께 지식 충전해 보시죠
01:01:11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01:01:132부에서 계속됩니다
01:01:163부에서 계속될 수 있는 편이에요
01:01:20사진들은 пу가 함께 지식 충전해보는 고맙습니다
01:01:23생각과 함께합니다
01:01:253부에서 계속될 수 있는 Zug님과 함께 들으셔서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