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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르렁 안녕하십니까. 아 진짜 너무너무 덥습니다. 요즘 시작할 때마다 덥습니다라는 말만 계속 나오네요.
00:09예 진실추적자 사건 반영 시작합니다. 또 날씨 얘기인데요. 7월 시작부터 연일 열대야 많이 힘드시죠.
00:16기상청이 오늘 공식 브리핑을 했는데 남부지방 장마 끝났답니다. 공식 발표했어요.
00:22언제 시작을 했던가요. 이렇게 허무할 수가 있습니까. 그래도 여름에 잠시나마 덜 더운 때가 장마 때인데 해서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 쭉 계속될 거라는데 역시 여름엔 이열치열 보고만 있어도 열이 확 오르는 사건 반장과 함께 하시죠.
00:41오늘 출연자 소개에 올립니다. 김하은 아나운서 양지열 변호사 박지은 변호사 김은배 전 서울청 팀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00:49안녕하세요. 예 사진부터 갑니다. 만나보시죠.
00:54자 인천 1호선입니다. 노약자석 앉아서 마늘 까고 계십니다.
00:59집에서 좀 까 눈 매워 하신 이은철님.
01:03자 용인 고기동 별다방입니다. 중년 부부 정말 천생연분이세요.
01:08테이블 위에 나란히 양발을 다 올리시고 쌍종내려 하신 김지윤님.
01:13자 여기 햄버거집인데요. 여성 손님들 다른 매장 커피에 과자에 삶은 옥수수까지 그냥 죄다 쌓아가지고 먹고 있네.
01:24저도 손님이지만 이건 좀 아니다 하신 유희정님.
01:28자 어제 서울 2호선에서 임신부 배지를 다한 여성분이 바로 앞에 딱 서 있는데도 한 아주머니가 임산부석에 앉아서 모른 척하고 계시더라고요.
01:37결국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하신 정범님. 아우 잘하셨습니다.
01:42자 서울 양재천 공원 산책 중에 갑자기 저렇게 나뭇가지가 툭 떨어져서 저 다쳤어요.
01:48가지치기 좀 제대로 해주시지 하신 최영희님.
01:52예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재미는 물론 의리로 함께하는 아세사바 뉴스에 7호.
01:56해안민국가 전세계 동포 가족 여러분의 시설을 모아모아서 출발합니다.
02:00예 첫번째 달려볼까요?
02:13예 신지 문원 상견례 후폭풍입니다.
02:17아 어제 오늘 진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씨 결혼 소식을 놓고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죠.
02:24일단 전해주시죠.
02:26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논란의 주인공 바로 가수 문원씨입니다.
02:32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씨와 연인으로 발전한 뒤 내면 상반기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02:39신지씨가 어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예비신랑 문원씨와 코요태 멤버들이 만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이 논란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02:46이 자리에서 문원씨는 사실 결혼을 한번 했었다면서 딸도 한 명 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 이 얘기를 들은 김종민, 백가씨가 당황해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02:58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이들이 결혼을 반대하는 상황인데요.
03:03누리꾼들은 결혼 이력이나 딸의 존재보다도 영상에 드러난 문원씨의 태도를 지금 지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03:10신지씨를 이 친구 혹은 신지씨의 본명인 지선이로 낮춰 부른 점, 또 자신도 가수면서 신지를 몰랐다며 코요태를 잘 모른다는 식으로 말한 점,
03:21또 상견례 자리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오려고 했던 점 등 문원씨의 태도가 무례하다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3:28지금 말이죠. 어떤 상황이냐면요. 박 변호사님.
03:31대국민 사기결혼의 대명사, 왕진진, 낸시랭씨 결혼사건, 그리고 전청조 남현희씨 결혼 발표 해프닝까지 소환되고 있습니다.
03:41맞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폭로를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인데,
03:46문원의 지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결혼하지 말라, 결혼을 신중에 하라, 신지씨 이렇게 폭로하고 있는데,
03:53그중에 특히 전처의 지인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누리꾼이긴 한데요.
03:59이혼사건 기록을 한번 살펴봐라, 놀랄 것이다. 라고 얘기하면서,
04:03과거에 개명을 좀 많이 했대요. 이름을 세 번 바꿨다고 합니다.
04:07그것 때문에 더 문제가 되지 않느냐라고 하고,
04:10또 한 측면에서는 군생활 같이 했다고 밝힌 또 누리꾼이 있는데요.
04:14저 사람 때문에 군생활 너무 힘들었다, 결혼 신중하라 라는 말까지, 또 글까지 올렸다고 합니다.
04:20이 신지 소속사에서는 이제 진위를 좀 따져보겠다, 밝혀보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04:26아, 따져보겠다고 했어요?
04:27네, 신지 측근에 따르면 소속사가 그전에 전혀 몰랐던 것처럼 이렇게 보인다라고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04:34알다시 코요테, 대한민국 대표 혼성 그룹 아니겠습니까?
04:38신지, 아주 똑똑하고 아주 노래 잘하는 아주 훌륭한 가수인데,
04:43박편호 선생님 개인적으로 좀 침묵할 수 있죠?
04:44네, 방송을 같이 몇 번 했었습니다.
04:46그래서 팬들이 걱정하고, 아마 저는 잘 본인이 판단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04:51저는 조금 여기 문헌 씨라는 분이 하신 말씀 중에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04:57가수 신지를 잘 몰랐다, 누군지.
05:00외국에 있었나요? 외국에서도 알 건데요?
05:02그러니까요.
05:03노래 너무 유명한 거 많지 않습니까?
05:05그런 부분들이 왜 그런 의도로 얘기한 건지, 그런 것들을 좀 찾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05:09네, 알겠습니다. 다음 이어가죠.
05:14박서준, 개장식당의 손배소입니다.
05:18배우 박서준 씨가 최근 법적 분쟁이 휘말렸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05:22세상에. 그런데 그 법적 분쟁의 대상이 바로 도둑, 밥도둑, 개장 맛집이라면서요.
05:28네, 맞습니다.
05:29배우 박서준 씨가 여주에 있는 한 개장 전문 식당 주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밝혀져서 화제입니다.
05:36이 식당은 2018년 박서준 씨가 출연했던 드라마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촬영 장소를 제공한 곳인데요.
05:44이 드라마에서 박서준 씨가 극중 여자친구인 박민영 씨의 가족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서 간장게장을 저렇게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05:52이 가게에서 이 장면들을 캡처해서 박서준이 간장게장 폭풍 먹방한 집, 박서준도 먹고 반한 게장 맛집 이런 문구와 함께 홍보를 해왔던 겁니다.
06:02이 장면을 걸어놓고?
06:04네, 맞습니다. 5, 6년 동안 식당 안팎에 이런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게시할 뿐 아니라 네이버 검색 광고까지 집행을 했다고 하는데요.
06:13저렇게 버젓이 박서준 씨 얼굴도 함께 나오고 있잖아요.
06:17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서준 씨가 식당 주인을 상대로 동의 없이 초상권을 침해했다면서 재산상 손해액이 약 6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06:26식당 영업 규모와 재반 사정을 고려해서 소송에서 6천만 원을 청구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06:32식당 측은 드라마 협찬사의 홍보에 드라마 사진이 이용되는 건 거래 관행이라면서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06:39저희 진행 PD가 저 식당에 가본 적이 있다고 지금 맛은 있다라고 일단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는데
06:47제가 자료를 찾아보니까 박서준 씨 CF 출연료가 5억 원대라고 하더라고요.
06:545년 이상을 법원 판단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06:58뭐 법원에서는 하락 없이 성명이나 초상을 이용하면 안 된다라고 해서 박서준 씨가 일부 승소했다고 판단을 했는데
07:06다만 이 식당 규모가 비교적 영사적인 거를 감안해서 손해배상 액수는 500만 원으로 제한을 했습니다.
07:12이거는 이제 아마도 박서준 씨 소속사 측에서 돈을 받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이런 행위를 맡겠다라는 의미가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07:21양 변호사님 그런데 5년간 500만 원이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몸값 5억 원인 배우라면
07:28아 이거 이 게장 맛집 이거 완전 수지 맞은 거 아니냐.
07:31그러니까 그런데 이제 5년간 보통 몸값이 나올 때는 예를 들어서 그런 거지 TV에 나간다거나
07:37전국적으로 홍보를 할 때 그 금액을 5억 정도로 잡는 거지
07:40저 식당에서 예를 들어서 5억 주라고 하면 쓸 리가 없잖아요.
07:44뭐 그런 것까지 법원에서 다 감안을 한 거겠죠.
07:48그렇군요. 좋습니다. 다음 이어가죠.
07:51자 키오스크를 통째로 새벽 시간 무인 매장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제보 영상 볼 수 있죠.
07:59자 무인 매장에 들어선 남성.
08:01자 CCTV를 딱 먼저 보더니 점프해서 한 번 툭 툭.
08:06아이 높게도 달아났네.
08:08자 포기합니다.
08:08키오스크로 몸을 휙 돌려서 연장을 꺼내서 지금 나사를 빙글빙글.
08:12근데 아무리 돌려도 덮개가 안 열려.
08:16자 그러니까 포기했어.
08:17또 공구로 끼워놓고서 밖으로 나갑니다.
08:19자 그런데 잠시 후에 다시 또 들어오네.
08:23자 망치를 갖고 왔어요.
08:25자 으라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08:28하지만 절대 안 열려.
08:30자 안 열려 안 열려.
08:32자 그러다 기계를 저렇게 흔들흔들 하죠.
08:34무게를 재보는 듯.
08:36자 뒤에 있던 전선을 뚝 철단.
08:39자 으쨰차차차차차차차.
08:41키오스크를 통째로 들고 나갑니다.
08:44박 변호사님.
08:45무인 점포 도둑들 방송만 언 3년째 통째로 들고 가는 놈은 저놈이 처음입니다.
08:50처음이고요.
08:51간이 좀 크다고 해야 되나요?
08:53아니면 끈기가 있다고 해야 되나요?
08:56뭐 그건 알 수는 없는데.
08:57일단은 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경국 구매에 있는 가게인데.
09:03이렇게 지금 새벽에 들어와서 키오스크 절단을 시도하다가 실패한 후에는.
09:09아예 전선을 끊은 다음에 키오스크를 들고 나가는 모습이 지금 보입니다.
09:13자 그 때문에 뭐가 발생했냐면 합선이 있었고요.
09:17아이스크림이 다 녹아버렸어요.
09:19손해가 어마어마합니다.
09:21폐기가 했기 때문에.
09:23그래서 나중에 저것을 들고 간 다음에 풀숲에서 돈을 빼내고요.
09:29키오스크는 버립니다.
09:3180만 원 정도 현금을 빼가고요.
09:34매장 주변에 수풀에 이걸 버리고 사라졌습니다.
09:37팀장님.
09:38저 녀석은 무조건 잡아야 되겠습니다.
09:40그렇습니다.
09:41제보자 같은 경우에 그날 아침 오전 7시경에 주민들이 신고를 해서 경찰이 연락을 갔기 때문에.
09:47재산 피해를 알았기 때문에.
09:48저 절대 보면 경찰 신고가 됐고.
09:50경찰에서 소재를 추적해서 검거할 것 같은데요.
09:53피해 사항을 보니까는 키오스크 조차차가 380만 원이라는 거예요.
09:58그리고 아까 전선을 끊었지 않습니까?
10:00그러다 보니까 아이스크림 같은 게 녹았어요.
10:02그 피해가 200만 원 정도.
10:04그다음에 CCTV를 수리하는데 20만 원 정도.
10:06그리고 중요한 거.
10:08키오스크 안에 80만 원 정도의 현금이 있었던 거예요.
10:11680만 원 정도의 사람이 피해를 낳았는데 일반 절도 같은 경우에는 6년이나 지형이나 천만 원의 벌금인데.
10:18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이기 때문에 새벽 2시지 않습니까?
10:22그래서 저 피의자를 검거하게 되면 3년 이상의 유기징을 칭할 건데.
10:28경찰에서는 피의 추적을 해서 검거한 다음에 엄정한 처벌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0:33예, 들었습니다.
10:35자, 마지막 사연을 가보죠.
10:39아직은 초조한 신입사원입니다.
10:41집단지성의 판단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서 제보해 주신 사연 함께 들어보시죠.
10:46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 신입사원이 된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10:51평소 원하던 회사에 어렵게 입사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죠.
10:56그런데 언제부턴가 선배들이 툭 던지는 말이 제 가슴에 비소로 꽂히기 시작했습니다.
11:01하루는 아침 회의에서 업무 얘기를 할 때 대뜸 제게 열심히 안 하네? 라며 툭 던지는 겁니다.
11:08저는 당황해서 혹시 제가 어떤 부분에서 더 노력해야 할까요?
11:12알려주시면 개선하겠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물었는데요.
11:15선배들은 그저 애매모호한 웃음을 지으며 신경 쓰지 마라 얼버무리더라고요.
11:21제가 아직 신입이라 업무가 많은 편이 아닌데도 나름 직접 일을 찾아가면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11:26대체 뭐가 잘못인지 감도 안 옵니다.
11:29그리고 여기서 더 문제는 바로 출퇴근 시간입니다.
11:33저희 회사는 원래 워라배를 중시하고 정시 퇴근을 권장하는 분위기인데요.
11:38그럼에도 저는 평소 30분 일찍 출근해서 남들보다 더 빨리 일을 시작했습니다.
11:43그런데 퇴근할 때가 돼서 선배들이 왜 안 가냐?
11:46재촉을 하기도 하고 딱히 남은 업무도 없어서 몇 번 정시에 맞춰서 퇴근한 적이 있는데요.
11:51그런데 막상 제가 정시 퇴근을 하고 나면 다음날 선배들이
11:55요즘 젊은 친구들은 칼퇴하네? 우리 때는 선배가 갈 때까지 앉아 있었는데 말이야.
12:01라면서 한마디씩 하시더라고요.
12:03그러다 보니 점점 내가 정말 열심히 안 하고 있나?
12:06자존감도 낮아지고 선배가 가라고 해도 눈치껏 앉아 있어야 하는 건가?
12:11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 건지 혼란스러워져서 퇴사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12:16대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12:18자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부처 핸드업 타임 6천여 분의 우리 가족 여러분들 채팅창에 O, X로 먼저 참여해보시죠.
12:25먼저 사연자입니다.
12:27박지훈 계장님 어제 저녁 5시 58분쯤엔 분명 그러셨잖아요.
12:31하은 씨 왜 안 가? 빨리 가서 데이트도 하고 그래야지.
12:34저는 계장님을 존경하니까 말씀대로 2분 안에 다 챙겨서 6시 땡 퇴근했죠?
12:39그런데 아까 점심 식사 때 하은 씨는 참 순수하다 하면서 먹이셨죠?
12:44아 어쩌라고? 어느 장단에 춤을 추라고 동그라미.
12:48좋습니다.
12:50자 다음 직장 선배예요.
12:53이봐요 하은 씨.
12:54눈치 챙겨.
12:55이건 세대 문제가 아니라 센스 문제야.
12:58자기 말이야 중국집 가서 부장님이 시키고 싶은 거 다 시켰을 때 어떻게 할 거야?
13:03저 사장님 탕수육 중자요.
13:06봐봐 이거.
13:07그게 문제야.
13:08부장님이 시키는 걸 보고서 시켜야지 이 사람아.
13:11그게 사회생활인 거야 X.
13:13제가 댓글을 보다가 놓쳤는데.
13:15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
13:17그런 거 없어요.
13:17어떻게 한번 해보겠습니다.
13:18팀장님부터 가겠습니다.
13:19그렇습니다.
13:20MZ세대라고 하는데 선배들이 사실은 시키는 대로 했다고 해서 문제가 됐는데.
13:24이 여성 보이니까 출근 시간에 30분 먼저 출근을 했습니다.
13:28그리고 선배들이 퇴근을 안 하냐 하니까 했는데.
13:31이거 그냥 관계 없어요.
13:31선배들이 뭐라고 하더라도 원칙대로 하게 되면 문제가 없기 때문에.
13:36선배들이 뭐라고 하는 것 때문에 퇴사.
13:39아유 전혀 아닙니다.
13:40내가 보기에는 소신 있게 정시 퇴근, 정시 출근하고 정시에 퇴근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13:46박 변호사이요.
13:47왜 잘못한 거냐에 질문을 한 거잖아요.
13:50잘못한 게 없고요.
13:51선배들이 눈치 주는 거를 그것이 잘못된 게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13:56실제로 요즘에 출퇴근 시간 가족이 판단하는 것도 그렇고 전 그게 문제가 된다 그러면 얘기를 해야 되고요.
14:04퇴근 시간 넘어가면 야근이 되는 겁니다.
14:06야근 수당이나 이런 거 다 연결되기 때문에 그런 거 가지고 위축될 필요 없다 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4:12양 변호사님.
14:13저는 두 분하고 의견은 조금 달라요.
14:15뭐냐면 사실 이런 거 보면요.
14:18옛날이랑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크게 안 달라진 것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14:22저도 30년 전에 신입사원 때도 저런 갈등을 좀 했었는데 선택을 하셔야 될 겁니다.
14:29그러니까 회사의 문화에 적응해 가면서 그 안에 그 문화에서 커가는 쪽으로 성장을 할 건지
14:34아니면 선배들이 뭐라고 하든 회사 문제가 어떻든지 간에 제 자리를 그냥 자기 스타일로 밀고 나갈지
14:40다만 요즘에는 그나마 다행인 게 그렇게 자기 스타일로 밀고 가더라도 중요한 건 결과가 좋다고 하면 그 스타일대로 갈 수가 있어요.
14:48그러니까 지금 과정보다 결과가 더 중요한 거 한 가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회사에 녹아들고 싶으시면
14:54불안되어 보이더라도 눈치도 보긴 봐야 돼요. 솔직히.
14:58김아나 아나운서 우리 가족 여러분들 의견보다 본인 의견 듣고 끝내죠.
15:06사연자님 정말 죄송합니다.
15:07제가 이 댓글을 보다가
15:09아 근데 사회생활을 해보니까
15:16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15:22선배들도 나름의 사연이 있을 때가
15:23제가 지금은 선배가 됐습니다. 선배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 때가 있거든요.
15:30그 속으로는 아끼고 있을 수도 있어요.
15:33근데 너무 힘들면 나중에 진짜 사건 반장으로 연락주시면 제가 밥 한 끼라도 사드리겠습니다.
15:38자 사만 채보메일과 카톡 채보 채널에서 많은 사연 채보 기다리고 있고요.
15:43첫 번째 사건 이어갑니다.
15:44베트남의 한 유명 리조트에서 가족이 익사사고를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15:59안전요원이 있었지만 뒤늦게 구조에 나섰고
16:02이후 리조트 측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16:06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알아봅니다.
16:08여동생 가족이 결혼 10주년을 맞아서 베트남 여행을 갔다가
16:14정말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는 제보입니다.
16:18아들과 바다에 들어간 남편이 영영 못 돌아오게 된 건데요.
16:23귀국을 불과 며칠 앞두고 벌어졌던 일입니다.
16:26네 귀국을 불과 2, 3일 앞두고 벌어져서 더 안타깝습니다.
16:31제보자의 여동생이 남편과 4살 아들 이렇게 셋이서 함께 3주 동안 휴가를 떠났습니다.
16:37마지막 여행지가 베트남 나트랑이었고요.
16:40유명 리조트에서 5일 동안 묵는 일정이었다고 합니다.
16:43사고는 해변에서 일어났습니다.
16:46귀국을 앞두고 지난달 25일에 오후 3시 20분쯤
16:49남편은 매트리스 모양의 튜브를 들고
16:52또 4살 아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16:57남편이 키 180cm 정도의 건장한 체격이고
17:00바닷가는 수심이 얕아서 성인 종아리에서 허리 정도 깊이였다고 하는데요.
17:04그런데 남편과 아들이 바다에 들어간 지 20여 분이 지나고 나서부터
17:09남편이 안 보였다고 합니다.
17:12안전요원도 뒤늦게 이 사실을 눈치채고 구조를 하기 위해서 바다로 들어갔는데요.
17:164살 아들을 먼저 구조하고 남편을 무트로 데려왔는데
17:19남편의 상태가 그때부터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17:21아주 제보자께서 사고 소식 접하고 베트남으로 바로 가셨대요.
17:28아주 어렵게 사고 당시 CCTV를 볼 수 있었답니다.
17:32그런데 그걸 입수하진 못하셨대요.
17:34베트남 공안이 그냥 보기만 하라고 했다는 겁니다.
17:38그렇게 직접 확인했던 내용 자세히 전해주셨습니다.
17:43먼저 체크포인트 짚어보죠.
17:47물 위에서 CPR입니다.
17:49직접 뜯어보시죠.
17:52그 바다가 이제 언뜻 이렇게 해서 놀기에는
17:56정말 성인 허리도 뭐 허리가 올까 하는 정도인데
18:00그 어느 순간부터 일순간 부패밖으로 쏙 넘어가는 것 같아요.
18:03저희가 삼식선으로 생각할 때 어떤 아빠가
18:06그 라인 밖으로 애기 데리고 넘어가서 놀겠어요.
18:09애 아빠가 그 위에 올라가려다 계속 실패를 하는 게 보여요.
18:13올라가려는데 계속 어프어프하고 빠져요.
18:15그런데 이제 안전요원은 그때 인지를 못하고 있고요.
18:18그냥 처음에 옆에 동료랑 소다도 떠고 그냥 가만히 있어요.
18:21정말 CCTV 화면 밖으로 넘어갈 때까지도
18:24어떤 그냥 액션도 없이 가만히 있다가
18:27어느 순간에 뛰쳐나갔어요.
18:29그런데 수영을 빨리 한 것도 아니고
18:31인지하고도 한참 뒤에 제보랑 닿은 거예요.
18:35그리고 심지어 CPR을 물 위에, 튜브 위에 높여서
18:3910여 분간 CPR을 해요.
18:42라이프가드들이 적어보라고 있는 거 아닙니까?
18:45전혀 그런 일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요.
18:47지금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자면
18:48한 30분 정도에 이 아이하고 같이 튜브를 타고 밖으로 나갔던
18:53아빠하고 아들이 30분 정도 무렵에 바로
18:56입수해서 그냥 부표 근처까지 떠밀러 갔다는 겁니다.
18:59부표는 거의 경계선인 거잖아요.
19:01그런데 거기서부터 이미 튜브 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19:04계속 물에 빠졌다라는 겁니다.
19:06심지어 이때는 이미 부표 바깥으로, 경계선 바깥으로까지 갔는데
19:11안전요원이 말리지를 않고 있었다.
19:14아예 몰랐다라는 걸로 보이고
19:16그다음에는 CCTV 안 잡힐 정도로 멀어졌고
19:19그때서야 뒤늦게 안전요원이 한 3시 47분 정도
19:24그러니까 사고가 발생하고 17분이 지나서야
19:27그때 그걸 알고 출발을 했다라는 겁니다.
19:30도착했을 때 구조한 게 20분 정도
19:32사건 발생 20분 정도 지나서야 구조를 했는데
19:36문제는요. 바로 육지로 이동한 게 아니라
19:39물 위에 카약에서 CPR을 실시했다라고
19:42나중에 얘기를 했다라고요.
19:44그런데 CPR 방법은 아시겠지만
19:46평지에 눕혀놓고 압력을 가야 되는데
19:47압력이 제대로 가해질 리가 없잖아요.
19:50이해가 안 돼서 왜 물 위에서 그랬냐라고 물어보니까
19:54골든타임 놓쳐서는 안 되기 때문에
19:56물 위해서라도 해야 된다.
19:58육협밥을 한 자라서 그랬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20:00그러고 나서 10분 뒤에
20:03그러니까 사건 발생으로 벌써 30분이 지나서야
20:06이 무태에 도착해서 계속 CPR을 하는데
20:08사실 이때 이미 의식이 없어 보였다고 합니다.
20:11세상에 평평한 바닥 위에서 CPR을 해야 되는데
20:14막 이렇게 흔들리는 카약 위에 사람을 높여놓고
20:17그런데 물에 무태에 데리고 나온 이후에
20:21리조트 측의 대처도 정말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많았답니다.
20:24당시 해변에 같이 있던 관광객 중에
20:27한국인 관광객이 마침 간호사가 계셨대요.
20:31당시 상황 목격하셨답니다.
20:32간호사분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20:37제가 이제 간호사라서 제가 도와드리겠다고
20:40아예 그냥 오지 말라고
20:43자기네들끼리 할 거라고
20:45괜찮다고 오지 말라고
20:46이렇게 밀어내더라고요.
20:48그리고 나서 구두 가방을 메고
20:50지금 그때서야 간호사가 왔어요.
20:52우산을 피우고 막 자기네들끼리 둘러 앉아서
20:55지금 거의 보이지도 않더라고요 남편분이
20:58사실 그 어떤 응급처치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21:02그들밖에 몰라요.
21:03앰뷸런스가 너무 늦게 왔어요.
21:05왜 앰뷸런스가 안 오냐 전화했냐
21:08그랬더니 전화했다고
21:10그런데 멀어서 30분 걸린다고
21:12구급차가 구급차 같지도 않아요 사실.
21:16무슨 봉고차에다가 침대 하나 놓는
21:19그런 열악한 환경이었고
21:21아니 팀장님 간호사분이 오셨는데
21:24그걸 밀쳐내고 뭘 자기들이 하고 있어 그걸
21:27그렇습니다. 응급사항이 생겼을 때는
21:29사실 골든타임이 중요한 건데
21:31제보자 목격자에 따르게 되면
21:33사실 해변에 같은 우리나라에는
21:35빨간 조끼 입은 응급요원들
21:37안전요원이 있지 않습니까?
21:38그런데 해변에는 안전요원이 없고
21:41쓰레기 줍는 사람만 있었다고 하는데요
21:42나중에 사고를 알았던 것 같아요.
21:44그래가지고 안전요원들이 사고를 하는데도
21:47설렁설렁 걷거나 사람 빠진 거야 이러면서
21:50급한 게 없었다고 합니다.
21:51어쨌든 시간이 지나서 저 피해자를 묻뜨러
21:54즉 해변으로 그어냈는데
21:56이 목격자가 간호사니까
21:58내가 간호사다. 내가 도와드리겠다고
22:00말은 했는데도 불구하고
22:01안전요원들이 뭐라고 했냐면
22:03오지 마라. 괜찮다.
22:05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면서
22:06목격자인 간호사를 밀어냈다는 거예요.
22:09그리고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우산을 친 거예요.
22:12잠시 후에 사실상 빨간 구조 가방을 맨 간호사가 오긴 왔는데
22:16그 안에서 무슨 조치를 하는지 알 수도 없었고
22:18제일 중요한 거
22:19자동심장 충격기 AED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22:22그걸 했어야 되는데
22:23목격자가 보기에는 AED가 없는 것 같아요.
22:27그렇다고 하면 이 사람들이 제대로 응급 조치를 했나 의심이 가는 상황인 것이죠.
22:31구급차는 언제 왔습니까?
22:34그게 문제거든요.
22:35계속 앰뷸런스 언제 오냐고 물어보니까
22:38리조트 측에서는 좀 멀다.
22:4030분 걸린다고 계속 얘기를 했다고 하고
22:43실제로 4시 6분에 앰뷸런스 불렀다고 주장했고
22:484시 38분에 도착했다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22:51답답한 거는 그 이유입니다.
22:53앰뷸런스 오고도 또 CPR 그 안에서 15분 했는데
22:574시 앰뷸런스를 해봤자 본고차에 그냥 침대 하나 정도 있는
23:01그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고 그러고요.
23:04결국 이동한 곳이 응급처치할 수 있는 그런 곳이어야 되는데
23:08보건소 정도였다고 합니다.
23:10매우 열악한 곳으로 이동을 했다고 하고요.
23:13지금 보신 곳이 보건소입니다.
23:16여기를 이동하려고 앰뷸런스가 와서 했던 걸로 보이는데
23:19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원인이 결국은
23:23그쪽은 파도가 치는데 한쪽은 또 안 치는 곳이 있어서 봐서
23:28이한유라고 이게 가능성인데 이한유가 뭐냐 하면
23:31해류가 바로 왔다가 갑작스럽게 반대편으로 가는 게 이한유라고 그러거든요.
23:37이한유 증상 때문에 이런 사고가 일어났다고 목격자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23:43문제는 더 있었습니다.
23:45유족의 얘기 이어서 들어보시죠.
23:47저희는 당연히 익사인 줄 알고 화장하겠다 했는데
23:54사인이 익사가 아니라 급성 심근경색이라고 되어 있다는 걸 제가 나중에 안 거예요.
23:59왜냐하면 거의 유가족 사인이 들어가야 되는데 경찰이 날조를 했어요.
24:04뒤늦게라도 급성 심근경색인 걸 알았으면 부검을 했을 텐데
24:07영사님이 낙주랑에 직접 오셔서 봉안과 얘기를 해서 해결을 거의 해주셨는데
24:13공안이 또 영사님이 낙주랑 뜨자마자 또 말 바꾸면서
24:17사주고 뭐고 어떠한 기록도 내줄 수 없다.
24:21중어만 너네가 안 한 너네가 잘못이고
24:23내가 보기에 심장마비가 맞다.
24:26근데 심장마비로 몰아가면 수사 결과가 어떻게 진행될지 뻔하잖아요.
24:30기저질환으로 몰아갈 거잖아요.
24:33아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24:35네 맞습니다. 유족 측의 주장에 따르면 처음부터 이 리조트 측 CCTV를 놓고
24:41공안 허락을 받아와라. 허락 없으면 보여줄 수 없다. 비협조적으로 나왔습니다.
24:45공안도 한참 동안 말장난을 하다가 겨우 보여주긴 했는데
24:49그마저도 복사를 해갈 수는 없고
24:51유족 외의 열람을 원하면 아주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24:57심지어 유족이 옆에서 휴대전화만 들어도 휴대전으로 찍지 말아라라면서
25:01빼앗고 검사를 하는 분위기였다고 해요.
25:03그리고 4인 사망한 원인 당연히 익사라고 생각을 했고
25:08화장을 하겠다고 했는데
25:10나중에 사망진단서를 보니까 급성 심근경색으로 돼 있었던 겁니다.
25:15이럴 줄 알았으면 부검을 했을 텐데 이미 늦어버린 상황인 거죠.
25:19심지어 유가족 서명란에는 공안이 대신 서명을 한 게 들어가 있었고
25:23정정을 하려고 영사관의 도움도 받아 봤지만
25:26공안이 다시 말을 바꾸는 바람에 어떤 기록도 내줄 수 없다 이렇게 버티고 있다고 하고요.
25:31익사는 사고사지만 급성 심근경색이면 기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잖아요.
25:36유족 측의 말처럼.
25:37그렇기 때문에 4인이 참 중요한데요.
25:39유족은 리조트 측에서 책임을 입으러 회피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5:44양 변호사님 그 아빠와 함께 바다에 빠졌던 4살짜리 아들은 지금
25:47내가 아빠를 못 구해줬다 이러면서 자책을 하고 있답니다.
25:51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25:54대한민국 기준으로 따지면 이게 문제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25:57아까 영상을 잠깐 보셨지만 그 넓은 바닷가에 부표라고는 한 2개, 3개 정도
26:02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떠 있었다라는 거고
26:04안전요원 사고 이후에 했던 행실들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26:08CPR을 카약 위해서 한다고요?
26:10저는 그거 했다는 것 자체를 믿을 수가 없을 정도의 거고
26:13사고 발생 1시간 만에 나타난 앰뷸런스 그것도 앰뷸런스라고 한다라면
26:17그게 병원도 아니고 보건소로 갔다고요?
26:20여기서부터가 우려과실이에요.
26:23대수준인 거고 거기다가 좀 전에 보였인 사망진단서의 유가족 설명을 만들어 했다?
26:28이건 그냥 대한민국에서 형사처벌감입니다.
26:30이런 일들이 있었으니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고
26:35사실 베트남에도 지금 휴가철이고 대민국 국민들 참 많이 가지 않습니까?
26:40유가족분들도 그 사실을 알고는 있었대요.
26:43그리고 많이들 사망사고가 있기도 한다는 건 알았지만
26:45본인들이 이렇게까지 그것도 피해도
26:48이게 어느 한구상 납득할 수가 없는 정도니까
26:52정말 책임감 있는 사고나 수사 이런 것들
26:55사건 반장을 통해서라도 좀 호소하고 싶어서
26:58이렇게 제보를 하셨다고 합니다.
27:00베트남의 대재벌 기업이 운영하는 리조트였다는데 말이죠.
27:06첫 번째 사건 정리하고요.
27:07두 번째 이어갑니다.
27:15한 건물의 엘리베이터 앞 CCTV 영상입니다.
27:21현관문을 열고 한 여성이 밖으로 나오는데요.
27:24여성이 향한 곳은 엘리베이터 배전함.
27:26손쉽게 배전함 문을 연 여성은 이곳저곳을 한참 동안 살펴봅니다.
27:31그런데 이 여성 자세히 보면 가위로 전선을 자르고 있습니다.
27:36결국 이 엘리베이터는 고장이 났고
27:38입주민들은 푹푹 지는 더위 속에 두 달이 넘게 계단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27:42대체 이 여성은 왜 이런 행동을 한 걸까요?
27:47아이고 박 변호사님.
27:49자 제보자 얘기부터 먼저 해야 되겠습니다.
27:51이 사람은 꼭대기층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고
27:55제보자의 얘기에 따르면 꼭대기층에 거주 여성
27:58뭔가 좀 신경질적인 사람인지 정도 생각을 했는데
28:01코로나 팬데믹 그때부터 뭔가 이상해졌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28:08원래 층간소음 문제가 계속 있었던 것 같은데요.
28:10통상 층간소음은 밑에 집이 위의 집한테 항의하는 구조였는데
28:15이 사람은 꼭대기에 살잖아요.
28:17이 꼭대기 여성이 아랫집에 층간소음 난다면서 괴롭다면서
28:21싸움을 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8:24급기야는 꼭대기에서 아랫집을 찾아가서
28:27다짜고짜 문을 열고 소리도 지르고
28:29머리채를 잡고 발로 차고 폭행을 했다고 하고요.
28:33당연히 머리채 잡힌 발로 차고 때리고 올라가고 이랬는데
28:39머리채 잡힌 아랫집 주민도 이 여성 머리를 잡고 대응을 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28:46결국 이 일이 쌍방폭행으로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28:49제보자분 얘기를 직접 들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28:53들어보시죠.
28:53여기 이제 조금씩 조금씩 지나고는 않는데
28:57이게 강도가 좀 심해진 거죠. 전혀요.
29:01뭐 기물파소는 그 부신다거나
29:03뭐 자기 집안에서 무슨 뭐
29:05볼륨공 같은 거를 떨어뜨려가지고
29:07병에 있는 사람들 변치가 다 들을 정도로
29:10시끄러워서 신고가 많이 들어왔었어요.
29:18왜!
29:19X농이 많이 걷어라이!
29:21X농이 많이 걷어라!
29:26그 편의점이 있는데
29:28편의점 앞에서도 싸움이 몇 번 났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29:34아...
29:35차량 변호사님.
29:36너무너무 심각해 보이는데
29:37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쌍방폭행으로 하면
29:40벌금형도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29:41근데 그때부터 더 심각해져가지고
29:44자기 집에서 자기가 친간소음을 내놓고
29:46경찰에는 또 친간소음이 있다고 신고를 하고요.
29:49그래서 조금 전에 영상에서 보셨지만
29:51막 자전거를 집어던지고 문을 발로 차고요.
29:55심지어는 집 안에서 볼륨공을 떨어뜨려서
29:57헉!
29:58뭐 아래층은 물러지고 건물 전체에 들릴 정도의 소물내고
30:02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창문 열고
30:03미친 뭐 죽고 싶냐 뭐 어떻게 막 고래고래
30:07소리지고 욕설하는 바람에
30:08지난던 애들은 얼마나 놀랬겠어요.
30:10저게 지금 대낮에 저렇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입니다.
30:13그리고 집 밖에다 계속 쓰레기를 내놔서
30:16그걸 또 지적을 했더니
30:18뭐 뭔 상관이냐고 이렇게 폭 욕설을 하고
30:21지금 이 건물에서는 이웃들이 가능하면
30:25아예 부딪히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30:27집 밖에 나서 주변의 편의점 앞에서도
30:30여러 차례 싸움을 일으켜서
30:31동네에서는 이걸 유명하다고 해야 될 줄
30:34하여튼 악명이 높다고 합니다.
30:37자 하지만 여기까지는 맛보기에 불과했습니다.
30:42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30:43체크 포인트 짚어보죠.
30:47싹둑 싹둑
30:48자 이어서 들어보시죠.
30:52제가 내려가는데
30:53벨리베이스가 작동이 안 된 거예요.
30:55그냥 단순히 고장이 난 줄 알고
30:57이거 수리 좀 해달라고 전화를 했어요.
31:00그래서 이제 출근을 했는데
31:02엘리베이터 관리 사장이
31:04저한테 문자를 보냈어요.
31:06그 문자에 이제 그 배전판에 있는
31:09그 절단돼 있는 그 사진이랑
31:11이렇게 누가 훼손을 했다.
31:14아무렇지도 않게 가위를 들고 나와서
31:16그 배전판을 아무렇지도 않게 열고
31:19마치 어디를 끊으면 전원이 차단되는 걸 아는 사람이 있냐
31:23막 잘라나가기 시작을 하더라고요.
31:26그걸 확대해서 보니까
31:27그 엘리베이터 전원이
31:29그 엘리베이판이
31:30그게 행위를 몇 번을 하고 나서
31:33그게 차단이 딱 되더라고요.
31:36와 어떻게 살아 어떻게 살아
31:38얼마나 더웠겠습니까 입주민들이
31:41제 제보자의 말처럼
31:43멀쩡하던 엘리베이터가
31:44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작동이 안 돼서 고장 신고를 한 게
31:474월 25일이었습니다.
31:50다음날 관리자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31:52관리자가 엘리베이터 배전함 내부 전선이 끊어진 사진을 보내주면서
31:56누군가 엘리베이터를 훼손했으니까
31:58경찰에 신고를 하셔라 라고 말을 해줬습니다.
32:02입주민들은 꼭대기층 여성을 범인으로 생각을 하긴 했지만
32:05물증도 없고
32:06경찰이 지문과 DNA를 채취해 가긴 했어도
32:09CCTV 영상 같은 정확한 증거가 없어서
32:11끝내 범인을 잡지는 못했습니다.
32:14결국 입주민들이
32:15직접 수리비 500만 원을 모아서
32:17엘리베이터를 고쳤는데요.
32:19그게 7월 1일입니다.
32:21약 두 달이 좀 넘게
32:23지난 후에 엘리베이터를 고친 거예요.
32:26그리고 엘리베이터 앞쪽으로
32:27CCTV를 설치했는데요.
32:29다음 날 또 고장이 납니다.
32:32역시나 범인은 꼭대기층 여성이었고요.
32:35이번에 CCTV에 7월 2일 오전 6시쯤
32:38여성이 집에서 가위를 가지고 나와서
32:40배전함 문 열고 전선 자르는 이 영상이 이렇게 찍혀 있었습니다.
32:45수백만 원 들여서 겨우 겨우 고쳐놨더니
32:48저렇게 딱 또 고장을 내더라.
32:52그렇습니다.
32:52참다 못한 제보자는 경찰에 신고를 하고요.
32:55시사 프로에서 가장 유명한 JTBC 사건 반장이 제보를 했습니다.
32:58제보를 했는데요.
33:00황당한 건 뭐냐면
33:01사건 반장이 제보를 하고 오전 11시쯤에
33:04제작진하고 대화를 통하는 중인데
33:06어? 이 여성이 나오더니 엘리베이터에 가서
33:09배전함을 열고 가위로 더 짧게
33:12싹둑싹둑 확실하게 심하게 회선을 했던 겁니다.
33:15제보하고 있는 와중에 리얼타임으로
33:17그렇죠. 아주 제대로 했는데
33:19그러다 보니까 주민 같은 경우에는 엘리베이터를 못 타니까
33:22계단을 걸어서 이용하는 고통이 생겼고요.
33:25그리고 그런데 이유가 있습니다.
33:26이 여성이 엘리베이터를 그렇게 해산한 이유가
33:30자기는 엘리베이터하고 CCTV에서 고주파가 나온다는 거예요.
33:34고주파가 나왔기 때문에 자기를 괴롭히고 죽을 것 같다.
33:37이런 생각도 있고
33:38또 예전에 보게 되면 아마 환청이 들린다고 그런 말도 했을 뿐만 아니라
33:42아까 말한 대로 아래층하고 싸웠지 않습니까?
33:45침간 문제로?
33:45말도 안 되는 거 싸웠어요.
33:47그러다 보니까
33:47이 여성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보여집니다.
33:53박 변호사님 저희한테 제보해 주시는 분들 정말 많으신데
33:57몇몇 분들 중에
33:58지금 도청당하고 있다.
34:00그런 분도 있죠.
34:02주파수를 보낸다.
34:03해킹당한다.
34:06이게 지금 당일이거든요.
34:08당일 저런 사고를 하고 있으니까
34:1011시 40분 정도에 경찰이 출동을 했다고 합니다.
34:15다만 여성이 문을 안 열어줘서
34:17결국은 들어갈 수 없었는데
34:19초등학교 여성의 아이가
34:22학교에서 들어갈 때
34:23그럴 때 같이 들어가서
34:25지금 여성을 체포한 그런 상황입니다.
34:29그래서 결국 4월에 엘리베이터 훼손했던 거
34:32또 이번에 훼손했던 거 합쳐서
34:35손괸되어 계속 반복되고 있거든요.
34:37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인데
34:39일단 현재 정신적 문제로 강제 입원된 상태인데요.
34:43저기가 사실 꼭대기입니다.
34:45엘리베이터 누가 제일 많이 씁니까?
34:47누가 제일 많이 쓰냐면
34:48제일 위에서 제일 많이 쓰거든요.
34:51본인도 고장 나면 큰 불편이 날 걸 알면서도
34:55이렇게 하는 걸 봤을 때는
34:56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
34:59그래서 지금 입원된 그런 상황입니다.
35:01지금 현재 이 시각은
35:03병원에 입원한 상태이긴 한데
35:05강제 입원은 얼마 못 잊잖아요.
35:08그러게요.
35:09제대로 치료를 해야 되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35:12입주민들도
35:12지금 상황이 계속 안 지워졌었고
35:15아까 보신 것처럼 엘리베이터 고장 내고
35:18반나절만에 또 고장 내는 그런 상황이라서
35:20어디까지 이 상황이 심각해질지 걱정이고
35:23제작진이 입주민들에게 연락을 해서
35:25뭐가 걱정이냐고 물어봤더니
35:27사건 반장에 가끔 그런 경우가 나오잖아요.
35:30방화
35:31상상도 하기 싫지만 혹시 그런 일까지 저지를까 봐
35:35걱정을 하고 있다고
35:36앙심을 품고
35:37저는 초등학생 딸이 있다니까
35:40그게 제일 무서워
35:41저는 이게 너무 무섭습니다.
35:43그리고 엘리베이터 수리비만 1, 2차 합쳐서
35:462,700만 원이 들었대요.
35:47저기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35:49집마다 각 가정마다
35:50200만 원씩 부담을 해야 된다라고 하고
35:52이거 여성 부모가 수리비 주겠다라고
35:55말씀을 하셨다고 하는데
35:56강제할 수는 없는 거거든요.
35:59그런데 강제로 안 하면 미성년자는 아니기 때문에
36:01결국 저 여성을 상대로 소송을 해야 되는데
36:03지금 상태에서 손해배상 소송을 한다는 게
36:06무슨 의미가 있을지
36:07참 어쨌든 그 부모님을 통해서라도
36:10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36:14초등생 아이가 제일 걱정입니다.
36:16이렇게 정리하고요.
36:17사건 연구소 이어갑니다.
36:27한 남성이 여직원을 도와서
36:30물품 창고 정리에 나섭니다.
36:33이 남성 젊은 나이에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인데요.
36:39그런데 그날 오후 함께 일했던 여직원이
36:41강쪽같이 사라졌습니다.
36:44오늘 사건 연구소의 키워드
36:45청년 사업가의 비밀입니다.
36:492013년 양 변호사님
36:51여직원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36:532013년 9월 10일이었고
36:54서울 강남의 한 회사에서
36:56미여원이 그 회사 창고 문을 청소하러 열었다가
36:59여성이 쓰러지는 충격적인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37:02이미 숨진 상태였고요.
37:04머리하고 머리에 크게 다친 흔적
37:06그리고 팔다리에 타박상도 있었는데
37:08머리 손상으로 일단 사인이 나왔습니다.
37:13이 여성 31살 회사에 있어 온 지는
37:15불과 넉 달인 신입사원이었습니다.
37:17그 발견 당시에는 그 회사 모든 직원이
37:20다 외근 중이었는데
37:21이 여성만 혼자 남아있었던 거고
37:24전날 오후부터 연락이 안 됐던 상태
37:26사라졌던 상태였다고 합니다.
37:28회사 CCTV에 그런데 수상한 사람이 포착이 됩니다.
37:31네, 지금 CCTV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37:35지금 보시는 건
37:36네, 지금 보이죠?
37:37시신이 발견되기 전날의 실제 CCTV 영상인데요.
37:41흰 셔츠를 입은 남성 보이고
37:42또 검은 상의를 입은 저 피해 여성이
37:45창고를 오가면서 물건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37:48그런데 잠시 뒤 여성이 마지막으로 창고에 들어간 지 10분 후에
37:52남성이 검은 손에 장갑을 낀 채
37:55큰 비닐봉지를 들고 등장을 합니다.
37:58비닐봉지를 꺼내고 있죠?
38:01네, 이후에 피해 여성의 모습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38:06이 남성의 정체, 바로 피해 여성이 근무하던
38:09숫 가공업체의 대표인 30살 김 씨였는데요.
38:13경찰이 김 씨 주거지 인근에서
38:14회사 상호가 적힌 수상한 박스를 발견했습니다.
38:18그 안에 피해 여성의 혈흔이 묻은
38:20둔기와 장갑, 셔츠가 들어 있었고요.
38:22경찰은 이 증거들을 토대로
38:24업체 대표 김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38:27앞서 보신 영상에서
38:28여직원은 들어갔습니다.
38:31다시 나오진 않았습니다.
38:33영영 나오지 않았습니다.
38:35이 여직원과 회사 대표 두 사람 사이에
38:37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38:39이 가해자 김 씨 대표
38:40이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38:41지금 저 모습 계속 기억해 주십시오.
39:04마지막까지 어떤 상황이 이어질지 말이죠.
39:07일단 홧김에 살해했다.
39:09가해자 같은 경우에는 김 씨인데요.
39:11나이가 30세면서
39:133개의 업체를 운영하며
39:14연 매출 8억 원 상단을 올리는
39:16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39:19외제차를 여러 대 몰고
39:20요토도 있고 승마도 하고
39:22또 제트스키까지 모든 걸 다 합니다.
39:24그런 상황을 했었는데요.
39:26그런데 김 씨가
39:27살해한 이유를 밝히는 점 충격적입니다.
39:29뭐라고 했냐면
39:30여직원이 짜증을 내서 살해했다.
39:33무슨 말이냐면
39:34아마 그 안에 물품 창구에
39:37두 사람이 작업을 했던 모양이에요.
39:38여직원하고 사장하고 했었는데
39:39그 머리 위에서 둥기가 떨어지면서
39:42여직원의 머리를 맞췄던 거예요.
39:44그랬더니 여직원이 뭐라고 했냐면
39:45아이씨 이렇게 좀 얘기를 했습니다.
39:47아이씨 하면서 짜증을 내니까
39:49이 대표 입장에 있으면 화가 나서
39:51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39:53여직원을 둥기로 휘둘렀다.
39:55그러니까 짜증 나고 화나서
39:57여자가 예시하는 바람에
39:58살해했다는 얘기인 것이죠.
40:00우발적 살해라고 주장하는 것이죠.
40:01박 변호사님
40:03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40:05시위로 이렇게 순간적으로 폭발했다는 주장인데
40:08이 3주 전에
40:10약 3주 전에도
40:11목숨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요.
40:148월 17일입니다.
40:15김 씨가
40:16이 피해 여성한테
40:18나 씨 여자친구하고
40:19청평에 와 있는데
40:20기름 같은 게 좀 떨어졌다.
40:23그래서 보트에 휘발유가 필요한데
40:25휘발유 여러 통을 좀 가지고 오고
40:26올 때 내 차를 갖고 오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40:31당연히 직원은 대표 얘기니까
40:33사장 얘기니까
40:34그것을 듣고 그걸 가지고 갔는데
40:37가자마자 하는 말이
40:38휘발유 필요 없다라고 또 얘기를 했다고 해요.
40:41그래서 돌아가라고 하면서
40:42휘발유를 싣고 돌아가는데
40:44출발하고 5분 후에 트렁크에서
40:47펑 하는 폭발으로 함께
40:49화재가 났다고 합니다.
40:51당시 차량 안에는 휘발유가
40:53많이 통이 실려져 있었고요.
40:54다만 그때는 여성이
40:56재빠르게 탈출했기 때문에
40:58목숨을 잃지는 않았습니다.
41:00당시 피해 여성은 말이죠.
41:02가족들한테
41:03엄마 나 회사 가는 게 무서워
41:05그러셨대요.
41:07이유가 있죠?
41:09네. 이유가 있었습니다.
41:11왜냐하면 피해 여성의 유족들의 주장에 따르면
41:13경찰에게 대표 김 씨가 보험금을 노리고
41:17일부러 계획을 한 살인이다
41:19라고 강력하게 주장을 했었습니다.
41:22김 씨가 겉으로는 잘나가는 청년 사업가예요.
41:24골프도 치고 외제차에
41:26하지만 실상은 전혀 달랐습니다.
41:28대출금 채무만 해도 무려 8억 원이 있었고요.
41:31이자만 매월 360만 원에
41:33외제차 리수료와 할부금 등 하면
41:36300만 원이 넘었고
41:37제트스키 할부금까지 포함해서
41:39매월 천만 원이 넘는 할부금을
41:41내고 있었다고 해요.
41:43그런데 정작 본인이 사는 집 월세는
41:45다섯 달째 밀리고 있었습니다.
41:48결국 김 씨는 범행 두 달 전
41:49피해 여성에게
41:50퇴직금이 나오는 보험이라면서
41:52월 61만 원짜리 종신보험에 가입을 시키거든요.
41:57그런데 문제는 그 보험의 수령인이 김 씨
41:59청년 사업가 김 씨 본인이었습니다.
42:02그리고 피해 여성이 사망을 할 경우
42:04김 씨가 받게 된 보험금은
42:05일시금 5억 원과
42:072036년 7월까지 매월 800만 원씩 지급되는
42:11총 26억 9,200만 원이었습니다.
42:14이런 자가 앞서
42:18그 영상 밑그림으로 깔아주셨어요.
42:23박 변호사님
42:23엉엉 울었죠.
42:25법정에 서서도
42:26몸 들썩이는 것도 못했죠.
42:28목소리도 계속 우는 그런 목소리인데
42:30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42:32완강하게 부인합니다.
42:34그러면서
42:35아니 혈흔에 묻은 둥기는 뭐냐 하니까
42:37누군가가 조작한 거라고
42:39주장을 하기도 했고요.
42:41왜 죽었느냐 하니까
42:43창문으로 침입해서
42:45누군가 죽인 거 아니냐
42:46나는 아니다.
42:47또 피해 여성이 혹시나
42:49혼자 넘어져서
42:50뒤통수 부딪혀서 사망한 거 아니냐
42:51이런 엉뚱한
42:52황당한 주장을
42:53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42:55그래서 보험금이
42:56사례로 옮길 것 같아서
42:57보험금 관련해서는
42:59피해자 복지로 해서
43:01가입한 거지
43:02그러면서
43:03결국은 이 보험금 청구권을
43:06유족한테 끝까지
43:07양도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43:09양 변호사님
43:10이 자가 말이죠.
43:11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다잖아요.
43:14본인이 살해한
43:15그 직원과
43:17거의 동현배입니다.
43:19동갑내기입니다.
43:21이 자가 그런 식으로
43:22지금
43:22여성을 해치고 나서도
43:2518시간이나
43:27그냥 방치해뒀고요.
43:28그 사이에 뭐라고 다녔냐면
43:29좀 전에 여자친구 얘기했죠.
43:31그 여자친구 만났고요.
43:32경영자 아카데미라는 데 나갔고요.
43:34또 동부모님도 가졌습니다.
43:36그러고 잡힌 거예요.
43:371심 재판부에서
43:39이런 자를 다시 사회에 돌려보내면
43:41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
43:43이 보험금 내린 계획범위이기 때문에
43:45다시는 사회에 돌려주면 안 된다.
43:47그래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는데
43:48항소를 했죠.
43:50항소를 하면서도요.
43:51너무 죄가 무겁다가 아니라
43:52여전히 무죄를 주장한 겁니다.
43:54대법원까지 그냥 무기징역 확정이 됐습니다.
43:57저런 주장하는데 어떻게 받아주겠습니까?
43:58정말 소시오패스다.
44:02영상 잠깐만 다시 보여줄 수 있어요?
44:05범행 당시 CCTV 영상?
44:08잠깐만 좀 보고 가죠.
44:11박병호사님.
44:12저짓을 했습니다.
44:13너무나 태연하지 않나요?
44:15그렇죠.
44:16계획적인 거고요.
44:17지금 계속 얘기를 하지만
44:18감정이 무딘 거죠.
44:20그리고 저게 다 담겨져 있고
44:22그냥 자연스럽게
44:23아주 시간도 얼마
44:25수초만에 범죄가 저질러지는 모습이거든요.
44:28그럼에도 불구하고
44:29반성을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44:32사건 연구소 정리하고요.
44:34글로벌 픽 이어갑니다.
44:43평화로운 점심시간입니다.
44:46손님들이 식당 안을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44:48이때 모두가 바깥을 돌아봅니다.
44:51그때
44:51한 차량이 거침없이
44:55식당 안으로 돌진을 합니다.
44:57주차된 오토바이들을 들이받고 나서야
44:59겨우 멈추는데요.
45:01식당 안이 완전히 아수라장이 됐고
45:03입구에 차에 친 남성이 넘어져 있기까지 합니다.
45:07어제 대관령 휴게소 돌진 사고랑 좀 비슷하다.
45:11네, 그렇습니다.
45:12안타깝게도 이 사고로
45:13한 명이 사망하고
45:15한 명은 다리를 다쳤습니다.
45:17저 차는 이미 오토바이 4대를 친 상태에서
45:19식당까지 돌진을 한 거였는데요.
45:22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45:24자세한 사항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45:26다음 이어갑니다.
45:29가족들이 거실에 앉아서 편안하게 쉬고 있는데
45:32그 가운데로
45:33보입니까?
45:33웬 동물이 우다다다다다다 들어옵니다.
45:36다들 깜짝 놀라더니
45:37의자 위로 올라가서 몸을 피합니다.
45:39저거 뭐예요?
45:40안쪽까지 거침없이 달려 들어온 거
45:42바로
45:42거대한 모니터 도마뱀입니다.
45:45위기에 빠진 가족들을 구해줄 두 남성이 출동을 했는데요.
45:49팔 가동치는 도마뱀이 올가미에서 빠져나가 버리니까
45:52용감하게
45:53용감하게
45:54이제 온가람이 잡은 것 같죠?
45:55근데 저거 빠져나갑니다.
45:56손으로 덮치려고 합니다.
45:59자, 몇 번의 시도 끝에
46:00이번에는 도마뱀이 올가미 제대로 벌려들었는데요.
46:04자, 그러니까
46:04올가미에 잡힌 다음에
46:06입을 쩍 벌리고
46:08화를 냅니다.
46:09하지만 남성의 힘에 못 이겨
46:11진지로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46:13사람들 깜짝 놀라게 한 이 도마뱀은
46:14말에서 멀리 떨어진 숲에
46:16보기 풀어줬다고 합니다.
46:18다음 이어갑니다.
46:20택배기사예요.
46:22비어있는 집 앞에 택배를 배송하고
46:23애교 많은 고양이와 반갑게
46:25인사도 나누고
46:26그리고 나서
46:27이제 다 일 끝났으니까
46:29자기 오토바이로 돌아가려는데
46:31하늘에서
46:32빗방울이
46:33뚝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46:35빨가빨가 빗맞는다.
46:37자, 이제 얼른 출발해라 싶더니
46:38다시 오토바이스 내립니다.
46:41왜요?
46:42왜냐하면
46:42마당에 그냥 널려있던
46:43집주인 빨래들을
46:44집을 밑으로 옮겨주는 겁니다.
46:47너무 착하다.
46:48네, 건조대 두 개를
46:49모두 저렇게 옮기고 나서야
46:51서둘러 출발합니다.
46:52뒤늦게 들어온 집주인
46:53건조대가 알아서
46:54이사 간 게 이상해서
46:56CCTV 확인했다가
46:57이 장면을 목격했고요.
46:59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47:00택배기사에게
47:01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47:02한다고 합니다.
47:03자, 박변호사님 마지막으로 짧게 한 말씀
47:05고마워, 택배기사님
47:07예, 글로벌이픽 정리하고요.
47:09잠시 뒤에 돌아옵니다.
47:12예, 사랑하는 사건 만냥
47:14가족 여러분 시원한 밤 보내시고요.
47:15저희는 내일도
47:16사반 750 저녁
47:177시 50분에 다시 옵니다.
47:18안녕히 계십시오.
47:19아멘
47:20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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