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우 정말 멋진 길이야
00:04한번 왼쪽 끝쪽부터 봐주시고요
00:07그래서 자연스럽게 정면
00:12그리고 오른쪽 끝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00:18엄청난 페이지표를 보여주셨는데
00:23왼쪽 끝쪽 다시 한번 또 좀 바꿔줘요
00:26그리고 오른쪽 끝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00:42네 한번씩 보냈습니다 잠시만 다시 보실게요
00:46자 낮에는 평범하게
00:48저는 대본을 봤을 때는 사실
00:52어떻게 해야 될까라는 고민이 많았었는데
00:56저의 누구를 모티브로 삼아야겠다 이랬던 건 없었어요
01:03근데 감독님과 대화하면서
01:05아 이건 감독님이구나
01:07감독님이구나
01:09감독님의 디렉션만 따라가고
01:11감독님의 마음만 내가 잘 파악할 수 있으면 되겠다라는 생각에
01:15그 중점을 감독님에게 뒀습니다 전
01:18그럼 길군은 이상근이다
01:20이상근이다
01:21아 그럼 이제 모든 작품을 이제 보는 우리 관객들이
01:26이상근 감독님을 좀 생각하게 되겠네요
01:28아 그러면 편하실 것 같아요
01:30좋습니다
01:31그 안보현 씨는 엄청난 덩치로
01:33많은 이들을 이미 설레게 하고 있는데
01:36제가 듣기로는 이번에 그 더 큰 덩치로 스크린으로 돌아왔다고 들었어요
01:41그런 소문이 있는데
01:43악마가 이사왔다 때문에 혹시 더 많은 운동을 했나요?
01:45운동은 항상 하던 거라 사실 감독님이 크게 요청한 건 없으셔서
01:54하던 대로 했고요
01:55아마 유나 씨가
01:58유나 씨보다 제가 훨씬 크기도 하고
02:00또 체구가 그렇게 크진 않으셔서
02:03제가 더 커보였던 것 같고
02:05스크린으로 보니까 아마 더 커보이지 않을까요?
02:08말씀은 이렇게 하시는데
02:10이 극 중에 길구가 안 해본 운동이 없는 그런 캐릭터예요
02:14아 그렇습니다
02:15그쵸?
02:16새벽이 되면 이제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를 보호하기 위해서
02:19엄청나게 또 체력전을 보여주는 걸로 알고 있고요
02:22뭐 유단자 모든 스포츠를 다 경험한
02:25이게 사실 설정을 이렇게 한 감독님이 원망스럽진 않았나요?
02:29어 원망스럽다기보다
02:31실제 길구랑 비슷한 게 있어요
02:34제가 다양한 운동들을 경험을 해보고 잘하는데
02:39이미
02:40유독 잘하진 않아요
02:41막 엄청 잘한다는 느낌은 없고
02:43길구와 비슷하게
02:44아 다 발은 걸쳐놨는데
02:45네
02:46다 할 줄 알고
02:47누군가 편가르기를 하면 저를 데려가려고 하는데
02:50막 잘하진 않아요
02:51네
02:52그래서
02:53희한한 매력이 있네요
02:54네
02:55키가 크고 뭐 이래서
02:56뭐 장점은 있지만
02:58길구와 좀 비슷해서
02:59감독님이 저를 막 압박하거나 그런 건 없었습니다
03:02전혀 없었습니다
03:03전혀 없었다
03:04당근펜을 흔들 일이 전혀 없었다
03:06아
03:08있긴 했는데
03:09이거 봐요 나오잖아요
03:10네
03:11있긴 했는데 그건 이제 영화로 보셔야 될 것 같아요
03:13네
03:14저도 아직 못 봐서
03:15힘든 순간이 있었군요
03:17있었어요
03:18아
03:19좋습니다
03:20아니
03:21오늘 계속 말씀을 해주시면
03:22길구는 이상근 감독이다
03:24라고 이제 말씀
03:25몇 퍼센트나 됩니까 싱크로율이
03:27길구와 이상근
03:29한 만 퍼센트 정도
03:32만 퍼센트 정도
03:33네
03:34워낙 호흡이 좋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03:36뭔가 딱 연기를 하거나 현장에서
03:38어
03:39진짜 잘 맞는다
03:40어 이렇게까지 잘 맞는다고
03:41그런 느꼈던 순간들
03:43에피소드가 있을 것 같아요
03:45어
03:47에피소드라기보다요
03:49예고편에 나왔던 것처럼
03:51정말 저희가 한강 물에도 같이 뛰어들고
03:54또
03:55방방이라 그러나요
03:57뭐라 그러죠
03:58트램플리
03:59아
04:00저는 방방이라 그러는데
04:01그것도 막 같이 타고
04:02항상 촬영 시간
04:05촬영 기간 내에 붙어 있고
04:08정말 혼자 찍은 신이 없을 정도로
04:10계속 그렇게 지내다 보니까
04:12그런 케미들이
04:13카메라 속에서도 잘 묻어놨던 것 같고
04:16또 유나씨가
04:18어
04:19저는 개인적으로 악마 선제에 가까울 정도로
04:21털털하다고 생각을 해요
04:23그런 부분들이 현장에 잘 녹아들면서
04:26분위기 업도 되고
04:28어
04:29그런 것들 때문에 저희가
04:31되게 케미가 좋았다
04:33그리고 편안했다라고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04:36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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