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많은 기자분들이 기다리고 계시죠. 다음은 대통령께서 직접 지목해서 두 개의 질문을 받겠습니다.
00:09지목하신 분께 마이크 전달 드리겠습니다.
00:12그냥 저보고 하라고요?
00:13네, 대통령께서 지목하는 겁니다.
00:17질문하실 분들 손을 들어주시면 대통령께서 지목하겠습니다.
00:22한꺼번에 듭시다. 손 들어주시면 대통령께 지목권을 드리겠습니다.
00:28여성으로 하겠습니다.
00:32앞에 계시고요. 마이크 전달 주시면 소송 매체와 성함 말씀 부탁드립니다.
00:39대통령님 취임 30일 축하드립니다. 저 KTV 이혜진 기자라고 합니다.
00:44저는 아마 저도 그렇고 많은 직장인들이 지금 기대를 하는 부분이 주 4.5일째 시행에 대한 부분이거든요.
00:54그래서 지금 이제 주 5일째가 너무나 당연해진 것처럼 주 4.5일째가 너무나 우리에게 그렇게 당연해지는 시점이 언제쯤으로 예상을 하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01:06네, 우리 이혜진 기자님 감사드립니다.
01:13사실 저도 모르겠어요.
01:17제가 4.5일째는 꽤 논쟁적 의제였는데
01:22우리 야당에서도 4.5일째를 하자고 얘기를 결국 했죠. 했는데 그건 내용이 좀 달랐어요.
01:31그러니까 4일 동안에 한 시간씩 더 일하고 5일째는 반만 일하자.
01:39그건 4.5일째가 아니죠.
01:42그건 변형된, 변형근로제에 비슷한 거죠.
01:47저는 우리 사회가 앞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반드시 해내야 된다고 생각해요.
01:57많이 일하고 생산성은 떨어지고 힘은 들고 국제 경쟁력은 점점 떨어지고
02:04이런 방식으로 우리가 계속 갈 수 있겠냐.
02:09그야말로 질보다 양으로 승부해왔다고 할 수 있죠.
02:15그래서 노동생산성도 재고 올려야 되고
02:18노동시간도 좀 줄여서 워라벨이 가능하게 만들어야 되고
02:25또 이게 국제적 추세이기 때문에
02:27지금도 우리가 OECD 평균 대비 120시간 이상 더 일한다고 해요.
02:34그냥 한 달 반쯤 된다고 하죠.
02:37한 달 내서 두 달, 일 년에.
02:41어쨌든 이걸 좀 줄여야 건강한 삶도 가능하다.
02:44또 길게 보면 일자리 나누기라는 측면에서 일자리 늘리는 효과도 있고요.
02:51그런데 이걸 강제로 법을 통해서 일정 시점에 시행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02:56그렇게 하는 건 사실은 갈등, 대립이 너무 심해서 불가능합니다.
03:02제가 보기에는.
03:03그래서 이거를 사회적 대화를 통해서 가능한 부분부터
03:07조금씩 조금씩 점진적으로 해나가야 될 것 같아요.
03:12그랬더니 일부에서 지적이
03:13그러면 결국은 공무원, 공기업 또는 일부 대기업
03:20이런 데만 해가지고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화되지 않냐
03:25이런 반론이 있습니다.
03:28그것도 일리 있는 지적이긴 하죠.
03:32내가 장시간 노동을 하니까 다른 데도 줄이지 마라.
03:36이런 뜻은 아닐 거고
03:38그게 이제 사회적인 흐름으로 좀 정착되어 가다 보면
03:42전체적으로 4.5일째가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3:51저는 어릴 때 얘기해서 죄송한데
03:54제가 어릴 때 공장을 다닐 때
03:56한 달 내내 아예 안 쉬었어요.
03:58처음에는.
04:00그러다가 어느 날부터 한 달에 한 번은 쉬어준다.
04:04그래서 아 이런 좋은 세도가 있나? 이런 생각했어요.
04:09그 다음에 또 지나다 보니까
04:10이틀, 2주에 한 번씩 쉬어준다.
04:15그래서 어느 날은 매주 한 번.
04:17그러다가 어느 날 반공일이 생겼죠.
04:22그러다가 이제 토요일도 아예 쉬게 됐는데
04:24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04:25결국 이런 식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04:28가능하면 좀 빨리 가고 싶어요.
04:30정책적으로.
04:31시점은 특정하지 못하는 점을 이해하기 바랍니다.
04:3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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