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군은 이란 핵 개발의 중심부인 포르도를 폭격하는데 B2 스텔스 폭격기 6대를 동원해 최신 벙커버스터 GBU-57 12발을 쏟아부었습니다.
00:11미군이 이 벙커버스터를 실전에서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벙커버스터는 지표면 아래 깊숙이 파고들어간 뒤 폭발하도록 설계된 공중투화용 초대형 관통폭탄을 통칭합니다.
00:28지난해 이스라엘군은 벙커버스터 가운데 BLU-109를 헤즈볼라 수장 핫산 나스랄라 제거 작전에 쓰기도 했습니다.
00:37BLU-109보다 10배 더 강력한 폭발력을 가진 것이 GBU-57입니다.
00:43위치정보시스템 GPS 기반으로 개발돼 더 정밀한 폭격이 가능하고 지하 60m 안팎까지 뚫고 들어가 벙커와 터널 등을 초토화할 수 있습니다.
00:53그런데 이란 포르도 핵시설들은 그보다 깊은 산악지형 80에서 90m 아래 숨겨져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01:02따라서 미군은 GBU-57을 연속으로 투하해 폭발 때마다 더 깊이 파고드는 효과를 노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01:10뉴욕타임스는 모두 12발이 포르도 지하 핵시설에 투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1:16GBU-57이 실전에서 사용된 첫 사례입니다.
01:19다른 지역 핵시설들에는 토머워크 미사일 30여 발 등이 발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6GBU-57은 길이 6.2m에 무게는 13.6톤에 이릅니다.
01:31이 때문에 B2 스텔스 폭격기 한 대에 두 발씩 실을 수 있습니다.
01:36이번 작전에서는 B2 6대가 미국 미주리주 기지에서 출발해 몇 차례 공중급유를 받아가며 37시간 동안 실세 없이 이란으로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8YTN 구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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