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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의 왼쪽 자리, 이시바 총리가 이 대통령의 오른쪽에 자리를 한 반면 양국의 국기는 이와 반대로 배치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그동안 정상회담의 관례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의 설명을 내놨습니다.

이날 정상회담은 한국이 호스트 국을 맡았습니다.

이는 양국이 번갈아 맡게 돼 있으며 그 순번에 따른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양자회담 시 국기와 정상의 위치 관례'라는 제목의 공지에서 "양자회담에서 대다수 국가는 자국이 호스트일 때는 국기 배치에 있어서는 상석(오른쪽)을 양보하지 않는다"며 태극기가 오른쪽에 위치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정상의 자리 배치에 대해서는 손님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호스트 국가의 정상이 타국 정상에게 상석인 오른쪽 자리를 양보해 온 것이 그동안의 관례"라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왼쪽 자리에 서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이 대통령도 이시바 총리가 도착할 때까지 오른쪽 자리를 비워두고 왼쪽 자리에서 기다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러면서 "다만 예외적으로 간혹 국기의 자리도 호스트 국가 상대에게 양보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과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국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회담을 할 때 국기와 정상의 자리 모두 오른쪽을 문 전 대통령에게 양보했던 사진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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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7일 캐나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계로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00:05이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의 왼쪽 자리, 이시바 총리가 이 대통령의 오른쪽의 자리를 한 반면
00:12양국의 국기는 이와 반대로 배치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00:16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그동안 정상회담에 관례 따른 것이라는 취지의 설명을 내놨습니다.
00:22이날 정상회담은 한국이 호스트국을 맡았습니다.
00:25이는 양국이 번갈아 맞게 돼 있으며 그 순번에 따른 것입니다.
00:28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양자회담 시 국기와 정상회 위치 관례라는 제목의 공지에서
00:35양자회담에서 대다수 국가는 자국이 호스트일 때는 국기 배치에 있어서는 상석을 양보하지 않는다며
00:41태극기가 오른쪽에 위치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00:44이어 그러나 정상회 자리 배치에 대해서는 손님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00:48호스트 국가의 정상이 타국 정상회계 상석인 오른쪽 자리를 양보해온 것이 그동안의 관례라고 전했습니다.
00:54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왼쪽 자리에 서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00:59이 대통령도 이시바 총리가 도착할 때까지 오른쪽 자리를 비워두고 왼쪽 자리에서 기다렸다고 설명했습니다.
01:07대통령실은 그러면서 다만 예외적으로 간혹 국기의 자리도 호스트 국가 상대에게 양보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01:13과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국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회담을 할 때
01:21국기와 정상회 자리 모두 오른쪽을 문 전 대통령에게 양보했던 사진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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