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뉴스 나우 시작합니다. 당청 갈등에 기름을 부은 2차 종합특검 여당 추천 후보 문제와 관련해서 청와대가 사전에 부정적인 의견을 두 차례나 여당 측에 전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00:14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추천 작업을 주도한 민주당 이성윤 의원과 통화로 이런 뜻을 알렸다는 건데 이 의원 측은 소통한 건 맞지만 피드백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00:25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00:55청와대의 불리한 진술을 여러 차례 했기 때문입니다.
00:59그런데도 여당이 이런 인물을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는 데 대해 이 대통령은 불쾌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고 청와대 내부에선 다소 격앙된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01:09정청 내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에 거듭 사과하면서 당의 인사검증 실패, 즉 사전에 전준철 변호사의 경력은 몰랐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놨는데요.
01:18청와대 관계자는 최소한 특검 후보 추천을 주도한 이성윤 의원에겐 청와대의 부정적인 의견이 사전에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01:28여당에서 공식으로 후보 명단을 청와대에 올리기 전에 이태형 민정비서관과 이성윤 의원이 두 차례가량 통화로 협의 과정을 거쳤고
01:36전 변호사의 이력을 확인한 민정파트에서 사실상 반대 의견을 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1:42관련 사안이 정청 내 대표에까지 보고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성윤 의원은 이를 듣고도 특검 후보 추천을 강행한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1:52이성윤 의원 측은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사전에 소통한 건 인정하면서도 전준철 변호사에 대한 의견은 듣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02:01이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 YTN과 통화에서 특검 후보 추천과 관련해 이태형 민정비서관과 연락한 건 사실이지만
02:08전 변호사에 대한 피드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02:11또 청와대에서 두 번이나 반대 의견을 냈는데 결정권자도 아닌 우리가 추천을 강행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02:19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당청 간 이상기류에 특검 후보 추천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다시 뇌관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2:29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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