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정부 당시 경찰의 인천세관 마약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혜룡 경정이
00:06최근 출범한 대검찰청의 합동수사팀 수사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0:11핵심 당사자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검찰 중심으로 구성된 합동수사팀 수사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00:19박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지난 2023년 인천세관 공무원 마약 밀수 연료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당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백혜룡 형사과장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00:37백혜룡 전 과장은 검찰 중심으로 꾸려진 합동수사팀 수사에 협조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00:45그러면서 검찰은 오히려 수사 대상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50수사의 대상인 검찰이 셀프 수사를 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인데
00:56사건을 축소, 은폐하고 증거, 인멸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01:04백혜룡 경정 측은 또 검찰이 세관 공무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지속적으로 반려하며 증거, 인멸 시간만 벌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01:15그런 만큼 상설득검에서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가야 한다고 백경정은 강조했습니다.
01:20앞서 대검찰청은 검찰과 경찰, 국세청과 금융정보분석원 등 20여 명 규모로 합동수사팀을 꾸려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1:32세관 직원들이 실제 연루됐는지는 물론 백경정 주장대로 경찰 고위 간부들과 당시 대통령실에 외압이 있었는지가 핵심입니다.
01:41이 의혹을 밝히기 위한 상설득검법이 이미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상태인데 합수팀은 수사 강행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01:51다만 의혹의 핵심 당사자가 수사팀을 강하게 비판하고 협조를 거부하며 첫발부터 수사가 난항을 겪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옵니다.
02:01YTN 박종원입니다.
02:03박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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