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권이 내란과 김건희 여사 의혹, 최상병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군 물색에 나선 가운데 빠르면 다음 주 임명이 마무리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1국민의힘은 법원 앞에서 의원총회를 여는 등 민주당을 상대로 투쟁 동력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개혁안을 두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00:20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영 기자.
00:24네, 국회입니다.
00:25네, 민주당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특검 후보군 윤곽이 나왔습니까?
00:30네, 아직 후보군을 추리는 작업이 한창인데 어느 정도는 압축된 거로 보입니다.
00:38내란, 김건희, 최상병 이른바 3대 특검의 수사 인력은 최대 57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00:45빠르면 다음 주 초 특검 임명이 이뤄질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00:50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 부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후보군이 어느 정도 정리됐다며 의외로 추천자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01:00다만 이번 특검 역시 겸직이 안 되고 수사 이후 재판까지 길게는 몇 년 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01:07마찬가지로 특검 추천 권한을 가진 조국 혁신당 측은 생업 등을 이유로 고사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워낙 중요한 일인인 만큼 끈질기게 접촉하고 있고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01:22이미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데 특검을 하는 건 정치 보복이자 혈세 낭비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조치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01:36전현희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잠재적 수사 대상자들의 반발이라며 검찰이 그동안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특검을 도입하게 된 거라고 말했습니다.
01:47이로 법안으로 특검을 밀어붙인 데에 이어 민주당은 대통령 재판정지법도 바로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새 원내 지도부의 몫으로 넘기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02:00대통령의 민생 기조와 발맞춰 가는 모습인데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고위회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추경뿐만 아니라 AI 같은 미래산업 투자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15국민의힘 의원들은 오전에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현장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02:29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데 대한 반발입니다.
02:36이 자리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권력으로 사법부를 누를 수 있을지 몰라도 민주주의는 영원히 억누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2:46이어 대통령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재판 지연이 이뤄지는 나라가 되지 않게 법적 조치와 릴레이 농성 또 범국민 서명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56일단 대여투쟁만큼은 한몸처럼 움직이지만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두고는 여전히 당내 의견이 분분합니다.
03:075대 개혁안은 9월 초 전당대회 개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대선 후보 교체 시도 진상조사, 또 지방선거 상향식 공천 등이 포함됐는데요.
03:18한 초선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어차피 오는 30일까지가 임기 아니냐며 개혁안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3:28친 한동훈계로 분류되는 한지하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론을 바꾸고 진상조사를 하는 건 상식이라고 공감했는데
03:37다만 선출된 당대표가 개혁하는 게 맞는다고 여지를 뒀습니다.
03:42국민의힘은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다시 김 위원장의 거취와 전당대회 개최 시점, 또 개혁안 수용 여부를 두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03:54지난 의총에서 전당대회는 8월 말쯤 치르자는데 공감대만 모인 상태인데
04:00오늘 김 위원장이 제시한 전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한 얘기도 나올 거로 보입니다.
04:0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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