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모레 본회의를 열어 쟁점 법안을 처리하려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00:05대통령 재임 기간에 진행 중인 재판을 중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의 처리를 앞두고
00:11여론을 의식해 입법 속도 조절에 나선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0:16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연일 개혁입법 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던 민주당이 오는 12일로 계획했던 본회의 개최를
00:26국회의장에게 요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00:30이번 본회의에서 대통령 재판 중지법으로 불리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는 계획이었지만
00:36입장을 선회한 겁니다.
00:51곧 임기가 끝나는 지금 원내 지도부 대신 새 지도부의 주요 결정을 맡기겠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00:57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에 대한 부정 여론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01:03또 방송 3법 등 처리가 거론된 다른 법안도 야권의 반발을 사고 있어
01:08이들 법안 처리를 강행하기엔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01:12집권 초기 야당과의 협치에 방점을 찍고 연일 관련 메시지를 내놓는
01:17대통령실과의 교감 역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21집권 여당으로서 이재명 정부 대통령님과 그리고 내각과 함께
01:27이 네 가지 시대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나가겠다.
01:35자연스레 시선은 앞으로 입법과제 추진에 열쇠를 쥔 차기 원내대표
01:40그리고 본격화하는 선거전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01:44출사표를 던진 김병기, 서용교 의원은
01:47내란 종식과 민생 해결을 위해 이재명 정부와 발을 맞추겠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01:52최고의 당, 정, 대 관계를 구축해서 대통령님의 국정 철학을 차질없이 구현해야 합니다.
02:02여야정 협의체도 끓여서 여러분께서 정부와 수시로 협의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02:11민주당이 숨구르기를 선택한 배경엔 과반의석으로 언제든 법안 처리에 나설 수 있다는 자신감도 깔려 있는데
02:17새 원내지도부는 여론 추이를 지켜보며 개혁이법 처리 속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02:22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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