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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부부’ 어제 오후 압송…자정까지 수사
조직 내 총책 맡게 된 경위와 조직 운영 등 조사
캄보디아에 본거지 두고 가상인물 만들어 사기


어제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한국 피의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시간을 고려해 오늘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기자]
울산경찰청입니다.


울산에서는 연애 빙자 사기 부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죠?

[기자]
어제 오후 늦게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피의자 부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압송 직후 곧바로 조사를 시작했는데요.

자정까지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울산 중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을 했고, 오늘 아침 또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부가 조직 내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와 조직 운영 방식 등 범행 전반에 대해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들 부부는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사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가상 인물을 만들어 SNS 등으로 피해자를 유인해 120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2024년 3월부터 1년 동안 100명이 넘는 피해자가 속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부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됐다가 석방된 뒤 우리 정부가 수사 인력을 보내 다시 체포했는데요.

하지만 송환 협의가 늦어지면서 또 풀려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형 수술로 얼굴을 바꿨고,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뒷돈’을 주고 석방됐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조사를 마친 뒤 오늘 오후 4시쯤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부산과 충남 지역 수사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국내에 송환된 피의자는 모두 73명입니다.

이 가운데 부산에 가장 많은 49명이 압송됐습니다.

피의자들은 부산 지역 6개 경찰서로 분산돼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입감됐습니다.

부산 경찰은 오늘 추가 조사 없이 구속 영장신청 서류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당은 공무원으로 위장한 뒤 업체에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속여 돈을 챙기는 이른바 ’노쇼 사기’ 범행 가담자들입니다.

관련 피해자는 190여 명에, 추정되는 피해액은 70억 원에 달합니다.

이번... (중략)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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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한국 피의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5경찰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시간을 고려해 오늘 오후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00:11현장에 나가 있는 최 기자 연결합니다.
00:13오태인 기자.
00:17네, 울산경찰청입니다.
00:19네, 울산에서는 연예빙자 사기 부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죠.
00:22네, 어제 오후 늦게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피의자의 부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00:31경찰은 압송 직후 곧바로 조사를 시작했는데요.
00:34자정까지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00:36이후 울산중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을 했고 오늘 아침 또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0:43경찰은 부부가 조직 내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와 조직 운영 방식 등 범행 전반에 대해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0:51이들 부부는 캄보디아의 봉거지를 두고 사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00:56가상인물을 만들어 SNS 등으로 피해자를 유인해 120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01:02경찰은 2024년 3월부터 1년 동안 100명이 넘는 피해자가 속았다고 밝혔습니다.
01:08부부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됐다가 석방된 뒤 우리 정부가 수사인력을 보내 다시 체포됐는데요.
01:15하지만 속한 협의가 늦어지면서 또 풀려났습니다.
01:18이 과정에서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꿨고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뒷돈을 주고 석방됐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27경찰은 범죄단체 조직과 사기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조사를 마친 뒤 오늘 오후 4시쯤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01:35이어서 부산과 충남 지역 수사 상황도 전해주시죠.
01:43국내에 소환된 피해자는 모두 73명입니다.
01:47이 가운데 부산에 가장 많은 49명이 압송됐습니다.
01:51피해자들은 부산 지역 6개 경찰서로 분산돼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고 위치장에 입감됐습니다.
01:56부산 경찰은 오늘은 추가 조사 없이 구속영장 신청 서류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04일당은 공무원으로 위장한 뒤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속여 돈을 챙기는 이른바 노쇼 사기 범행 가담자들입니다.
02:12관련 피해자들은 190여 명에 추정되는 피해액은 70억 원에 달합니다.
02:17이번에 소관된 캄보디아 한국 피의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17명은 충남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02:24이들은 지난 2024년 12월부터 1년 동안 한국 남성에게 여성을 소개해주겠다며 웹사이트 가입을 유도했습니다.
02:33울산경찰청이 수사하는 이른바 로맨스 스캔과 비슷한 수법인데요.
02:37피해자 30여 명에게 50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02:42피의자들은 홍성경찰서와 보름결책서에 나눠 입감됐습니다.
02:46경찰은 범죄단체 가입과 통신사기 피해 황급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 뒤 역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2:54또 권거되지 않는 외국인 총책 신원을 특정해 적색수배를 내리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3:00한국으로 소관된 피의자들의 체포 만료 시한은 내일 새벽 4시까지입니다.
03:05검찰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오늘 오후까지 구속영장 신청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03:11지금까지 울산경찰청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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