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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오전 용산구 서울드래곤시에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오징어게임3(Squid Game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오징어게임3(Squid Game3)’ 제작발표회에는 이정재(Lee Jung-Jae)-이병헌(Lee Byung-Hun)-임시완(Yim Si-Wan)-강하늘(Kang Ha-Neul)-위하준(Wi Ha-Jun)-박규영(Park Gyu-Young)-박성훈(Park Sung-Hoon)-양동근(YDG)-강애심(Kang Ae-Sim)-조유리(Jo Yu-Ri)-채국희(Chae Gook-Hee)-이다윗(Lee David)-노재원(Roh Jae-Won)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징어게임3’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이다.

또 한 번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한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한 시즌2에 이어, 시즌3에서는 더 새로워진 게임, 더 강렬해진 이야기와 함께 ‘오징어 게임’의 장대한 피날레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 역시 황동혁 감독이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으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전석호, 그리고 박희순까지, 시리즈의 주역들이 게임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들의 마지막 운명을 탄탄한 연기 앙상블로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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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시즌1을 2020년도 5월에 첫 촬영을 했던 것 같은데 벌써 5년이 지났네요. 정말 5년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지 모를 정도로 감회가 새롭고 시즌3까지 나와서 전세계에 너무 큰 사랑을 받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하고요.
00:23전세계에 정말 문화예술의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의 가치와 위상을 높인 작품에 함께해서 너무나 영광스럽고 정말 행운하였다고 생각합니다.
00:37이 작품을 통해서 배우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많이 조금이나마 성장한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한 작품이고 많은 분들의 가슴 속에 오래오래 기억될 작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00:51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00:53감사합니다.
00:55저도 사실 저는 되게 시원섭섭한 느낌이에요. 매번 작품이 끝날 때마다 그런 시원섭섭함을 느끼는데
01:04좀 새로웠던 것은 이번에 이제 오징어게임 시즌2 때 미국 가서 프로모션을 하면서 팬분들을 직접 보고
01:16그들의 환대를 보면서 지금까지 몇 번 헐리우드 영화의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01:25그때도 느끼지 못했던 그런 어떤 엄청난 응원과 환대를 받게 되면서
01:34우리나라의 콘텐츠로 감독님도 한국 사람이고 또 동료들도 다 한국 사람들이 만든 우리의 콘텐츠로 이렇게 엄청난 환대를 받는 것이
01:46굉장히 감회가 새로웠던 그런 경험이었어요.
01:50물론 아직도 이제는 저희는 시즌3로 또 해외에 나가서 또 여러 가지 프로모션이 남아있는데
01:58저 또한 참 긴 시간 배우로서의 생활을 했음에도
02:08경험해보지 못했던 아주 신기하고 또 행복한 그런 경험들을 하게 해줘서
02:17이 작품이 저에게 주는 의미가 굉장히 색다르고 크다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어요.
02:26저도 병원형이랑 같은 감정을 많이 받게 됐는데요.
02:37물론 이제 작품적으로 말씀드리면 황동영 감독님의 어떤 그런 이런 깊고
02:45또 큰 세계관을 함께 경험했다라는 것도 참 좋은 경험이었고
02:52아주 큰 주제에서부터 매 에피소드마다 작은 주제들까지
03:00또 많은 캐릭터들의 애환까지 이렇게 골고루 이렇게 다 챙겨가면서 만든다라는 게
03:06이렇게 해서 참 밸런스를 이렇게 잘 잡는다라는 게 참 이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 않습니까?
03:11근데 그래서 그 어떤 캐릭터에게는 사회적인 어떤 그런 이슈
03:18또 어떤 캐릭터에게는 어떤 또 인간관계에 대한 어떤 그런 감정적인 표현
03:23또 어떤 캐릭터에게는 또 다른 또 느낄 수 있는 감정
03:28이런 것들을 너무나도 잘 분배를 잘 하셔서 이렇게 만드신 것이
03:33지금 이렇게 길게 시즌3까지 놓고 봤을 때 그게 가장 큰 성과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03:44그게 왜 큰 성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냐 하면 해외나 국내에 있는 오징어 게임을 좋아하시는
03:52팬분들을 만났을 때는 다 각자의 감정과 각자가 응원하는 캐릭터들이 다 다르거든요
03:59나는 저 캐릭터가 저 감정 때문에 좋았어
04:03나는 저 캐릭터가 사회에 우리의 어떤 이런 이면을 얘기해 주는 것 같아서 좋았어
04:09라는 그런 굉장히 저희가 직접적으로 드러난 주제도 있지만
04:14직접적이지 않은 간접적으로 드러낸 주제도 잘 봐주시면서
04:20이야기해 주시는 그 열정이 너무 감사했어요
04:23그래서 참 그런 이 긴 컨텐츠를 가지고 이렇게 많은 분들과 소통을 참 잘하고 있다라는 거에 있어서
04:33너무 좀 뿌듯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참 감독님 대단하시고
04:38이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참 너무 수고하시고
04:42참 뭐 진짜 박수라도 좀 쳐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
04:47여러 가지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04:50네 황동혁 감독님 소감 부탁드립니다
04:53네 참 작품을 쓰기 시작해서 지금 이 순간 오기까지 한 6년 열을
05:03오징어 게임이라는 한 작품에 다 제가 그 시간들과 노력들을 바쳤는데
05:10사실 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말도 안 되는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졌죠
05:19누구나 성공을 꿈꾸며 작품을 만들긴 하지만
05:22이런 수준의 성공을 기대하고 작품을 만들 수는 감히 그런 생각까지 하고 만드는 건 아니니까요
05:30정말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이 제가 기적이라고 부르는 일들이 사실 펼쳐졌고
05:35그로 인해서 참 많은 소중한 경험들을 또 6년의 시간 동안에 했습니다
05:41물론 해외에 나가서 많은 상도 받고 팬들도 만나고 해외 언론도 만나고
05:48이런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만
05:50사실 돌이켜보면 한 개인으로서 인간으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05:56이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느꼈던 많은 것들이
06:05저의 또한 소중한 어떤 앞으로 제가 더 성장하는 데 걸음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06:11그 시간들이 지금 생각하면 촬영을 했던 그 순간들이 가장 소중한 순간들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고요
06:18제가 얼마 전에 어디 미국 가서 무슨 상을 받으면서 그런 얘기를 했는데
06:25어쨌든 성공의 어떤 반짝임? 그런 조명? 그런 것에 너무 취하지 않고
06:36제가 이 과정을 6년 동안 거치면서 겪었던 많은 감정들과 교훈들을 좀 가슴에 새기고
06:44다음 작품 또 다음 작품을 준비해 나가야겠다라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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