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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네 안녕하십니까
00:33사랑의 가족입니다
00:34부모가 돼서 자식을 키웠어요
00:36자식 결혼시키고 나면
00:38다 끝났다 싶었는데
00:39이제는 손자 손녀를 봐달라고
00:42요즘 조부모 양육이 많다고 하잖아요
00:46분명 김보민 아나운서 도움받았을 것 같은데요
00:49저도 부모님께 도움을 받았고
00:51아이가 어렸을 때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00:53저도 일과 가정을 정말 다 지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00:56그래요
00:56감사하죠
00:58저는 손주를 돌본다는 게
01:01주변에서 워낙 힘들다고 이야기들을 많이 하셔서
01:04조금 그렇긴 했는데요
01:05만약에 제 딸이 부탁을 한다면
01:08저는 도와줄 것 같아요
01:10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니까요
01:13그렇죠
01:13손주 지금 한 명을 부탁하면 들어줄 수 있다
01:16두 명 세 명 되면
01:17조금 그런지
01:19그런데 오늘 아름다운 사람들 주인공도
01:24굉장히 특별한 사연 때문에
01:25도울 무렵부터 현재 14살 정도 됐거든요
01:28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01:30조선 가정의 얘기입니다
01:32서로 아끼며 잘 살고 있는데요
01:34사랑 가득한 가족 얘기
01:35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01:36올해 14살이 된 은호에게는 실과 바늘 같은 두 명의 동반자가 있습니다
01:47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할아버지
01:54늘 따뜻하게 감싸주고 챙겨주는 할머니입니다
01:57할머니 사랑해요
02:00그런데 식탐에 비해서 운동을 소홀히 하는 할머니 때문에
02:06근심이 많은 건 물론이고요
02:08또 티격태격할 때가 좀 많다고 합니다
02:10또 남이 먹어?
02:18배워 고프면 잠도 안 온단 말이야
02:20건강을 생각해야지
02:22은호도 은호 생각하고 그래야지
02:24어떻게 하려고 해?
02:26가고 싶은데 운동 잘 안 되니까는
02:28몸 좀 안 따라주고 하니까는
02:31꽃보다 예쁜 손자 은호를 기르면서
02:35열심히 살아가는 부부의 얘기 지금 시작합니다
02:37아 열의 하늘 무척 시원해 보여요
02:41경기도 부천시인데요
02:43세식규가 살고 있는 곳이고요
02:46귀여운 손자는 아직 꿈나라 여행 중인가봐요
02:58잠이 많을 나이예요 한참
03:00할머니 할아버지는 아침부터 분주하실 것 같은데
03:03할머니가 아니라 할아버지가 진밥을 준비하시나봐요
03:07물 조절이?
03:14이미 뭐
03:15그런데 2, 30대는 몰라도
03:1760대 남편이 아침 준비하는 경우는
03:19좀 드물기도 한데 그렇죠?
03:21멋진 할아버지입니다
03:23요리를 하시네요
03:24찌개를 끓이시네요
03:25야 달걀후라이도 예쁘게 잘 하시는 게
03:32이게 하루 이틀 솜씨가 아닌 것 같은데요
03:35계란후라이를 좋아하고
03:36김식을 좋아하고
03:37계란후라이를 좋아하고
03:38계란후라이를 좋아하고
03:39계란후라이를 좋아하고
03:40계란후라이를 좋아하고
03:40그런 사업을 해주고 그래요
03:42찬아
03:47찬아
03:48여기 앉아
03:4914살 중학교 2학년이에요
03:57얼굴은 아직도 애땡이 참 귀엽네요
03:59말도 참 잘 듣네요
04:15근데 선자가 세수하는데
04:17옆에서 할아버지가
04:18계속 알려주시는데요?
04:22선생님이 이제 자차 좀
04:24소트 입을 닦으세요
04:25소트 입을 깨끗이 닦으라고
04:27아주 가르치고 합니다
04:29할머니
04:30여기 앉아
04:32네
04:33앉아
04:37할머니도 선자가 귀여운지
04:39아주 섬세하게 잘 챙겨주세요
04:41네
04:42응
04:44안개 왜 앉았어?
04:45안개 쪄고 와야지
04:46안개 쪄고
04:47빨리 가
04:48갔다 와
04:49응 안개 쪄고
04:50그래
04:51안개 쪄야지 그래
04:52쪄야 누나 안쪄가
04:53진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네요
04:55그렇죠
04:56눈빛부터
04:57귀하지 않은 손자가 없겠죠
04:59하지만 은호는 발달장애가 있어서
05:01더 많이 챙기시는 편이라고 합니다
05:03네
05:04안 돼?
05:05세월이
05:07세월이
05:09세월이
05:10안개 쪄고
05:13모욕 아직 못해요
05:14하낙이가 씻어주고
05:16이제 머리는 좀 깜는데
05:18모욕은 잘 못해요
05:19혼자서는
05:22씻고 놀아니까
05:23대충 씻었는가봐요
05:24저번에도
05:25모욕하라고 했는데
05:28오
05:29그 사이에 아침 준비도 끝난 모양인데요
05:31네
05:32단추래 보여도
05:33손자 은호가 좋아할 만한 메뉴로
05:35깔끔하게 잘 준비하셨는데요
05:36그럼요
05:37달걀 사이에
05:38김치찌개
05:40아우 아침 식사를 또 이렇게
05:42훌륭한 식사에요
05:44네
05:45한잔하게 먹고 가기에 좋죠
05:46천천히 먹어이
05:50고소하고 천천히 먹어이
05:51고소하고
05:58그런데 이렇게 세 식구가 함께 살게 된 건 언제부터일까요?
06:01은호가 돌 무렵부터 함께했다고 하는데
06:04딸의 아들이거든요
06:05외손자
06:06네
06:072011년도에
06:09그때부터 키웠어요
06:10나아와서 키웠어요
06:12다른
06:14엄마랑 아빠랑 보고 싶어서
06:16오는데
06:17안 보고 싶은 거야
06:182011년도에
06:22삼남매 중 첫째 딸이
06:24돌을 앞둔 아들 은호를 안고 와서
06:26잠시만 돌봐달라고 했대요
06:28처음엔 정말 그런 줄 알았는데
06:30갑자기 연락 주절됐고
06:31그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 자르게 된 겁니다
06:33다섯 살 때
06:35응
06:39거음부터 이상하고
06:41친구들 얘기하고 해야 되는데
06:42얘기하고 놀고 해야 되는데
06:43안 노니까
06:46게다가 다섯 살 때
06:47이제 발달장애 판정까지 맡게 되면서
06:49네
06:50할머니 할아버지는 이제
06:51은호에게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06:54그래도
06:55그런 노력 덕분인지
06:56아주
06:57밝게 지금
06:58자라는 은호입니다
06:59그러네요
07:00나 우리하고 정이 들어서
07:01저기 정이 들어서
07:02지금
07:03엄마가 정이 안 들었잖아요
07:05애들 몇 개로 가버렸으니까
07:06너 엄마하고 같이 살아라
07:08엄마하고 같이 안 산대
07:09할아버지 살 거야
07:10할아버지 할머니하고 살 거야
07:12죽으러 가는 게 안 가려고
07:14이제는 정말
07:15때려야 될 수 없는 인생의 동반자이자
07:17진정한 가족이 된 겁니다
07:19맞아요
07:20정이 아주 깊이 든 사이 같아요
07:21네
07:25다녀오겠습니다
07:26아미야 갔다 와
07:27네
07:28차 조심하고
07:29선생님 마음 잘 듣고
07:30공부 잘하고
07:31네 알겠습니다
07:32다녀올게요
07:33다녀올게요
07:34다녀올게요
07:39다녀오겠습니다
07:40잘 갔다 와
07:42고고 열심히 하고
07:44갔다 와
07:45나 나 이라고 갔다 올게
07:49운동하고 있어
07:51네 갔다 와요
07:53열심히 운동하고 있어
07:54갔다 올게
07:55나 이라고 갔다 올게
07:56나 이라고 갔다 오게
07:58운동하고 있어
07:59네 갔다 와요
08:00열심히 운동하고 있어
08:01다 이라고
08:02갔다 올게
08:03네
08:04네
08:05발골이 잘 안 떨어지시나 봐요
08:07바
08:08아침부터 손자도 챙기고 식사도 준비하느라 바쁘셨잖아요.
08:12또 일을 하러 나간다고요.
08:15그러게요. 60대면 이제 좀 여유가 생기실 나이인데 손자 키우려 살림하시려야 정말 일하시나 바쁘시겠어요.
08:22아직 은호가 또 어리잖아요. 중학교 생일을 하니까. 일하셔야죠.
08:27갑자기 또 버려진 상자를 주십니다.
08:32왜 집에서 가끔 필요할 때 있잖아요. 근데서 주시는 게 그냥 아닐까요?
08:38근데 아 버려진 상자를 주우시는 거 보니까 아까 일하러 나가신다고 했던 게 동료를 돌면서도 폐지를 줍는 일을 말씀하셨나 봐요.
08:477년 전부터 해오셨네요.
08:56한 5천 원.
08:575천 원.
08:58하루 하면.
08:59네. 5천 원.
09:01손자 좀 먹고 좀 사주고 와요.
09:03맛있는 거 사주고 싶으셔서.
09:05간식?
09:06네.
09:06빈 박스가 없으세요?
09:09네.
09:09한번 가져가세요.
09:10네.
09:11다 이렇게 챙겨주시네요.
09:14고맙습니다.
09:22네.
09:23네.
09:23네.
09:23네.
09:23네.
09:23네.
09:23네.
09:23네.
09:24네.
09:24네.
09:24네.
09:24네.
09:25네.
09:25네.
09:26네.
09:27네.
09:28네.
09:29네.
09:30네.
09:31네.
09:32네.
09:33네.
09:34네.
09:35네.
09:36네.
09:36네.
09:37네.
09:38네.
09:39네.
09:40네.
09:41그런데 비닐 테이프 하나 떼어내는데도 이렇게 한참 걸리고 어딘가 좀 불편해 보이세요.
09:45그러네요.
09:46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더 위험한데.
09:51네.
09:52네.
09:53네.
09:54네.
09:55네.
09:56네.
09:57네.
09:58네.
09:59네.
10:00네.
10:01네.
10:02네.
10:03뱅이 옆에서 칼을 주셨네요.
10:14여기다가 닫혀서 어느 손을 잘 못 쓴 거예요.
10:18손이 불편하니까 거의 에러상이 많죠.
10:23두 손가락으로 갈라내면 더 힘든 분들이 힘들죠.
10:27할아버지 한수창 씨는 젊은 시절 자전거 공장, 선풍기 공장 등 여러 곳에 일을 하셨거든요.
10:352017년 12월 다니던 의자 공장에서 금형에 끼이는 사고를 받았어요.
10:41당시 손가락이 절단되지는 않았는데 엄지 검지 두 손가락만 자유롭다 보니까
10:46일자리를 다시 구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10:48그래도 항상 가족을 위해서 어떻게든 책임져야 되잖아요.
10:51지금 노력 중이신 거죠.
10:52그러네요. 책임감, 무게를 다 견뎌내고 계시네요.
10:56네.
10:58이거 빨리 버릴게요.
11:00고생이가 버릴 거예요?
11:02딱?
11:04네, 버릴 거예요, 버릴게요.
11:06네, 이제 수레 같은 게...
11:08네.
11:10고마세요.
11:12네.
11:14슬.. 슬.. 슬.. 슬회 가요.
11:25없으니까요.
11:26안 fils realise는 지금 못하고 있었습니다.
11:29그러니까 수레 EVER 하고 나중에ands 구해야 합니다.
11:32구해야 합니다.
11:35이제 아침에 일어나셔서 숨 겨우 들리시네요.
11:42그러니까 아침 차려주고 은호 학교 보내고.
11:45아 근데 손이 불편하셔서.
11:48손가락도 불편한데 계속 그 무거운 걸 들고 다니시니까 얼마나 힘드세요.
11:53수려가 필요하네요.
11:54네.
11:54여보세요 어디야 파지 줍고 있어 지금 파지 아 지금 집을 빨리 오면 안 돼요 지금 어 알았어 좀 갈게
12:12알았어요 좀 갈게 네
12:17하니분이 갑자기 급하게 남편분을 찾네요.
12:21어 그러게요. 무슨 일이 있나 뭐지
12:42아 지금 갈아야 돼.
12:44네.
12:45가두세요.
12:46어.
12:47아.
12:50아내의 전화 한 통에 뭐 이렇게 남편이 황급히 집으로 달려온 이유는 거동이 힘든 아내 영숙 씨의 기저귀를 갈아주기 위해서였습니다.
12:58거동이 불편하시니까.
13:01아 거동이 불편하셔서 자꾸 운동을.
13:03그렇죠.
13:04앉아서라도 하라고.
13:05침대에서만 생활한 지도 벌써 5년째 됐다고 하니까요.
13:08아.
13:10기저귀만 갈아주시는 게 아니라 다 까주시고.
13:13자상한 남편이에요.
13:14네.
13:23바쁘십니다 정말.
13:26쉴 틈이 없으시네요.
13:27네.
13:28그러네요.
13:31저게 매일같이 하는 게 쉽지는 않거든요.
13:33네.
13:34네.
13:35네.
13:36네.
13:37영숙 씨는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여행 다니는 것도 좋아했다고 하는데
14:0651세 때 뇌출혈료가 쓰러진 다음부터는 안타깝게도 침대에서 생활하기도 합니다.
14:14그 후에는 그실에서 댕기했어요. 뇌출화가 쓰러져서 끝에서부터 침대에서 생활을 하고요.
14:235년 동안 침대에서만 지내셨으니까 살이 찔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건강도 많이 안 좋아지셨던데요.
14:31움직여야 될 텐데 쉽지 않으니까.
14:33움직이면서 치료받으셔야 할 텐데요.
14:35또 구간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려니까 얼마나 답답하고 또 외로우셨겠어요.
14:40제발 하루빨리 바깥세상으로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14:44몸이 아프니까 손주하고 남편하고 나가 싶죠. 몸이 아프니까 못 나가죠.
14:49할아버지 수짱씨가 마땅히 손자를 기다리신 것 같아요.
15:03그런 것 같아요.
15:04언제 오나 특별한 일이 없으면 평일 늘 같은 시간대 오잖아요. 손자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거지.
15:11할아버지 있으면 좋아할 것 같은데요.
15:13학교 다녀왔습니다.
15:15공부 잘했어?
15:17공부 잘했어요.
15:19오늘 뭐 보였어?
15:20오늘요?
15:22국어 배웠고요.
15:24국어 배웠고 또.
15:25과옥abe업이 그런 거요?
15:27과옥 피제인식?
15:28과오가 그거 싫어?
15:29네.
15:30과오에 싫어?
15:31네, 그걸 배웠어요.
15:32그냥 배웠어?
15:33네.
15:34한번.
15:38그런데 집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할아버지가 손잡고 손을 꼭 잡고 어디론 걸 향합니다.
15:44뭐 간식 향기가 좋고 그렇죠?
15:46왠지 그럴 것 같기도 한데.
15:48아유, 귀여운 손자예요.
15:52학교에 꼭 들리는 곳이 있대요.
15:56인근 지역 아동센터에서 언어치우가
15:59네, 좋네요.
16:03발음을 똑바로 잘하고 말도 잘하는 멋진 언어가 되려면
16:07이 공부를 게을리 해야 될까요? 열심히 해야 될까요?
16:11열심히 힘들어도 조금 참고
16:13더 다하시고 나가
16:17그 다음에
16:18영사 영사
16:21신다
16:23양말인데 양말 신을 때
16:25신다로 쓰지만 읽을 때는
16:29신다
16:29누가 써야 돼요? 여기?
16:32대가
16:33언어가 스펠 차례예요
16:34네
16:35읽을 때는 어떻게 읽어야 될까요?
16:41이것도 해야지
16:42신다
16:43다가 아니고 신다
16:45뭐든지 열심히 하네요
16:58열심히 하는 짓이에요
16:59할아버지 뿌듯하시네요
17:03집에서 말을 많이 하셔야 돼요
17:07대화를
17:08언어가 말을 이렇게 늘게
17:11할아버지가 도와주셔야 돼요
17:13조기에 어렸을 때부터
17:15은호 치료나
17:16은지 치료
17:17은지 치료
17:18여러 가지 좋은
17:20은호에게 꼭 필요한
17:21치료들을 했으면
17:23은호가 좀 더 나아질 수 있겠다는
17:26마음이 들어서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17:28은호야
17:34네
17:35너
17:35친구를 어디서 사귀었어?
17:38친구가 없어요
17:39네가 사귀어야지
17:41왜
17:41친구가 없어요
17:43어떡해요
17:44친구가 왔는데
17:45네가 친구들 사귀하고
17:46그냥 말 다 하고
17:47친구가 가라고
17:48이렇게 해야 될 거 아니야
17:49근데 저머리 또래 친구들이
17:53자전거 타며 놀고 있습니다
17:55네
17:55아버지
17:56나 자전거 가야 돼
17:57주면 안 돼
17:58왜
17:59나 친구들 다 타는데
18:00나만 못하니까
18:02그럼 오늘
18:02하나비가 가라고 해줄게
18:03네
18:06야 은호도 자전거에 관심을 보이네요
18:08처음 타는 거 왜 쉽지 않잖아요
18:10다치지 않고
18:11재미있게 잘 배웠으면 좋겠네요
18:12안전하게 배워야 돼
18:13네
18:15그만해
18:16그만
18:17가만
18:17응
18:18현승아
18:18잠시만
18:20응
18:21잠깐만 잠깐만
18:22잠깐만
18:23어 담아도
18:23자
18:24한번 보자
18:24오오
18:25응
18:26젖지마
18:26젖지마
18:27가만
18:27얼린거지
18:27얼린거만 있어
18:29다 얼린거만 있으라고
18:30젖지마
18:30하람이 같으니까
18:31잠깐만
18:32잠깐만
18:32잠깐만
18:33얼린거지
18:34얼린거 가만 있으라고
18:35하람이 가는 거야
18:36왜 이렇게 가는 거야
18:37너 너는 가면
18:38하람이 믿고만 있어
18:39하하
18:40아
18:40쉽지 않죠
18:41하하하하
18:42하하하하
18:44그래도 이제
18:44할아버지한테 배운 기억이 평생 가니까
18:46그럼요
18:46듣기 푼 날이죠
18:48채연아
18:49네
18:49하람이 너무날때
18:51네
18:52하람이 이렇게 너무
18:53너무 짓고 있어
18:54그렇게 해갖구나
18:55그러고 있어
18:56그러고
18:57너무 짓으면서 배우고 있어
18:58너무 짓고 있어
19:00너무 짓고 해야 해
19:00그래 다치고 가면서
19:02배웠다니까
19:03네
19:03또 가만히 뚫어보여
19:04또 가만히
19:05하하하하
19:07이게 좀 걸리죠 시간이
19:08네
19:09안 돼 안 돼
19:10자신있게 페달을 밟아야 되는데
19:12네
19:12내구만
19:13내구만
19:13무서우니까
19:15친구를 잘 타는데
19:17너를 못 타면 되겠어?
19:19타고 친구들과 같이 타고 다녀야 돼?
19:22넌 친구는 울다며
19:24네
19:24이거 산책을 타면서
19:26하면서 친구들 사귀어야 될 거 아니야
19:28열심히 배워야 돼
19:30배워야지
19:31빨리 간다
19:32빨리 와
19:34빨리 와
19:35하하하하
19:36어
19:37할 수 있다
19:39다 왔다 이제
19:41난 할 수 있다
19:43난 할 수 있다
19:44자전거한테 사줘
19:48그래 사줄게
19:49연탑하게
19:50할아버지나 나중에
19:51공원가족
19:51그래 사줄게
19:52주말에 연탑하게
19:53열심히 연습해야 돼
19:55네
19:55뒤에서 사봐서
19:56응 알았어
19:57할아버지가 자전거 사주면
19:59진짜 열심히 탈 거예요?
20:01열심히 탈 거예요
20:02오호
20:03요즘 자전거 타기 너무 좋은 날씨죠
20:05그쵸
20:11자 집에 돌아온 거 같은데
20:12이번에 할머니 곁에서
20:13시간을 보내요
20:14아휴
20:15하하하
20:16할아버지 할머니도
20:17손자 은호가 있어서
20:18적적하지 않으실 거 같아요
20:20그렇죠
20:20근데 대체 뭘 그렇게
20:22열심히 그리나 했더니
20:23지금 본인 모습 그리는 거 아닌가요?
20:25어?
20:25그런 거 같은데
20:26너 앞으로 뭐가 되고 싶어?
20:29응?
20:31어?
20:31어?
20:32어?
20:32어?
20:32어?
20:33어?
20:33어?
20:33어?
20:34어?
20:34어?
20:34어?
20:35어?
20:35어?
20:35어?
20:36어?
20:36어?
20:37어?
20:37너 앞으로 뭐가 되고 싶어?
20:45앞으로요?
20:47그림 공부 열심히 해서 화가가 될 거예요.
20:51그래?
20:52네.
20:53다른 사람한테 다 보여줄 거예요, 제 그림을.
20:56그림을?
20:57네.
21:00올해 14살 소년 은호는 거의 매일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21:05은호가 이렇게 그림 그리는 걸 특별히 좋아하게 된다는 이유가 또 있다고 하는데요.
21:15발달 장애를 가진 탓도 있는데 눈에 띄는 큰 점이 있잖아요, 지금.
21:20이게 콤플렉스로 작용해서 어릴 때부터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보다는 혼자 보내는 시간이 좀 많아요.
21:27그게 지금 큰 점이에요.
21:30엄마가 점이 많기도 파래하고.
21:32우리 은호는 이제 원크 있고, 엄마는 이제 덩어리.
21:35그래서 점은 점은 많아요.
21:37무릎하고 점이 있어요.
21:42그래도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늘 관심과 사랑을 듬뿍 주셨기 때문에 은호가 이렇게 순수하고 밝게 잘 자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1:49네.
21:50아, 또 이제 밥을 하십니다.
21:53맛있는 고기.
21:54맞습니다.
21:55이렇게 손주를 위해서 직접 삼겹살도 부어주시잖아요.
21:58아, 정말 맛있겠다.
22:00그런데 이제 은호가 잔여 타면서 보니까 몸이 약해갖고 좀 살지하고 좀 사랑을 열심히 시키려고 합니다.
22:09그래서 삶을 좀 이기려고 샀습니다.
22:15파프리카와 오이도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하시는데 같이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금상 첨하겠어요.
22:21이거 먹어야 될 텐데요, 은호가.
22:23간단하지만 아주 맛있게 준비하셨어요.
22:34자기야, 오늘 웬요로 삼겹살이야?
22:37오늘 운동했어, 안 했어?
22:38오늘 운동했어.
22:39오늘 운동했어.
22:40오늘 운동했으니까 뺏어 먹지 말고.
22:43오늘 운동 안 했으니까 이거 먹어요.
22:46오늘 운동했으니까 뺏어 먹지 마이.
22:50오늘 너 혼자 다 먹어.
22:52한 번 주면 안 돼?
22:53네.
22:54장인은 자무줍 갔다 올게.
22:56갔다 올게.
22:57오늘 거 뺏어 먹지 마이.
22:58갔다 올게.
23:01파프리카와 오이는 할머니의 저녁매이죠.
23:04은호가 먹는 줄 알았죠.
23:05물론 건강을 생각해서 그러셨겠지만 이거 좀 너무한 식단 아닌가요?
23:09이 삼겹살 냄새를 어떻게 참아요?
23:11벌칙이라고 볼 수 있죠.
23:17은호는 가시방석이겠어요, 지금?
23:19그러니까 약간 할머니 쳐다보면서 먹네.
23:22네.
23:23어떡해.
23:27오늘 맛있어?
23:28맛있어요.
23:29많이 먹어?
23:30네.
23:31가고 싶었는데 운동 잘 안 되니까는 몸이 좀 안 따라주고 하니까는 책임을 안 들어봐서 몰라요.
23:42근데 좀 더 찢으시는데 살이 더 찢으시는데.
23:48누가 좀 도와줘야 돼요.
23:49네.
23:50맞아요.
23:51자, 시장입니다.
23:52한 달에 한두 번 집 근처에 사시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찾아뵙거든요.
23:56그때마다 과일을 좀 사다 드리곤 한다고 합니다.
23:59여기 하나 사올 거 같아요.
24:02여기 하나 주세요.
24:07아내와 손자 챙기기 바쁜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24:10수고하세요.
24:11네.
24:12네.
24:13장인 장모 과일도 챙겨드리고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24:17네.
24:18장인은 장모님 잘 와주십니다.
24:23네.
24:24좋아하세요.
24:25야.
24:26형님.
24:27어이구야.
24:28형님.
24:29어디야.
24:31야 오우야.
24:32나 못 먹먹도.
24:34몰라.
24:35야 귀여워.
24:36쫌 튀어?
24:37응.
24:38응.
24:39응.
24:41그동안 잘 지냈어요?
24:42잘 지냈냐고요?
24:43응.
24:45응.
24:46응.
24:47응.
24:48이리 아프고.
24:49뭔가 말랐습니까?
24:50응?
24:51밥도 더....
24:53실사를 많이 안하시오.
24:54좀 비보기 하세요.
24:55그냥 말랐습니까?
25:00건강하시죠?
25:03명숙하고 잘 지내?
25:04예, 잘 지르고 있습니다.
25:06그래서 운동 안 해서는 걱정이죠, 운동이 아니라.
25:10내가 나도 답답하려고 이렇게.
25:14우리 딸이 다 밥을 줘서 고맙고
25:18여러 가지 고마워.
25:20열심히 살게요.
25:25이보다 더 열심히 살 수 있을까 싶어요.
25:30항상 그 시간 명숙 씨는 뭐하고 계실까요?
25:35혹시 고기를 좀 남겼나요?
25:38그죠?
25:39그렇구나.
25:40아직도 미래를 못 버리고 계시는데요.
25:43한 번에 라면 하나 갖다 줘.
25:44일부러 남긴 것 같아요, 우리는.
25:47아니, 삼겹살도 모자라.
25:48라면요?
25:49이거 잘못 들은 거 아니죠?
25:51또 우리 운영 해줘요.
25:54할머니가 드시고 싶다고 하니까.
25:55여기요.
25:56저 면에 삼겹살 싸서 먹으면 맛있잖아요.
25:59맞아요.
26:00배고프니까.
26:02많이 안 줘.
26:03그래, 파프리카 오이는 너무 힘들었어요.
26:05그렇죠.
26:07남편분은 그렇게 운동하라고 신신앙구했는데
26:11라면 드시고.
26:12삼겹살 때 싸서 드시잖아요.
26:15그런데 사실 이게 낙이긴 하잖아요, 사람이.
26:20아니, 운동을 누가 도와줘야 되는데 혼자 하기 어려우니까 또.
26:23도와줘야 돼요, 많이.
26:24오, 하필 이때.
26:26나, 나 왔어.
26:29응, 저 갔다 왔어.
26:31또, 또 남이 먹어.
26:33이렇게 먹으니까 살찌지.
26:35운동 안 하고 그러면 살찌하면 어떻게 밖에는 못 나가잖아.
26:38그럼 배고픈데 어떻게 해야지?
26:40그냥 운동을 해, 운동을.
26:42운동하고 먹어야지.
26:43얼마 먹고 내리부터 운동하면 되지.
26:46내가 건강을 생각해야지.
26:48우리도 우리도 생각하고 그래야지.
26:50어떻게 하려고 그래?
26:52참 맞는 말씀인데 지키기가 힘들죠.
26:57아, 얼마 먹고 내리부터 운동하면 되지.
26:59얼마 먹고 내일부터 운동하는 거다, 응?
27:03알았어, 걱정하지 마.
27:04알았어, 내일부터 운동할게.
27:06내가 운동하는 거, 하는 거 안 하는 거 보자.
27:08알았어.
27:09손자를 위해서라도 지금 건강관리를 필요하시니까요.
27:14남편이 제작진과 함께 준비한 게 있다고.
27:17오, 진몰이 갖고 온 거 같아요.
27:20오늘 몸 컨디션은 좀 어떠세요?
27:22괜찮아요.
27:23괜찮으세요?
27:24아이고, 오늘 통증 있는 데는 어디 없으세요?
27:27허리 말고는?
27:29무릎, 무릎 아파요.
27:30무릎, 무릎 아파요.
27:31무릎, 무릎 아파요.
27:32네, 네, 네.
27:33아, 아파요.
27:35아, 여기.
27:37예, 주변에 조금만 풀게요, 어머니.
27:41아파요.
27:42아우.
27:43얘네가 일을 너무 안 해서 아플 수밖에 없거든요.
27:46이거 운동을 했다, 안 했다, 한 오빠라고 생각하세요, 어머니.
27:49아우, 아우, 아파.
27:53장시간에 침상 생활이 좀 되시다 보니까
27:56지금 몸 전반적으로 움직임이나 이런 거에 되게 예민해져 있는 상태시고
28:00그리고 근력 운동이나 이런 걸 할 때도 지치는 게 좀 빠르세요.
28:04그래서 계속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 상태이긴 하세요.
28:07발바닥에다가 얘 걸 거고요.
28:09양손으로 이렇게 잡으실 거예요.
28:12양손으로 잡으시고
28:14다시 한 번만, 하나, 둘, 엄지 누르세요.
28:18아우.
28:19그쵸, 다시 엄지 누르고
28:22그렇죠, 엄지 발가락 누르고
28:25아우.
28:25아우.
28:26아우.
28:26아우.
28:27아우.
28:28아우.
28:29얘는 우리 고관절이랑 무릎, 다리 전반적으로 힘쓰는데 되게 좋아요.
28:34그래서 많이 하셔야 되고
28:35네.
28:36하루에 일곱 번씩 세 번은 하셔야 돼요, 최소.
28:39그걸 아침 정신으로 하시면 되죠.
28:40네.
28:41이제 이렇게 오니까 운동하면서 움직이실 수가 있네요.
28:47움직이실 수가 있네요.
28:50그래서 한번 아버님 받으실 거고요.
28:52그쵸.
28:53아버님이 다시 주시고
28:55져주시면 돼요.
28:56그렇죠.
28:57다시 받으시고
28:58응.
28:59그렇죠.
29:00다시.
29:01저 좀 멀어요.
29:02언니 조금 더 오셔야 돼요.
29:04조금 더 오셔야 돼요.
29:05아주 멀어요.
29:06아우.
29:08좋은 방법이네요.
29:09맞아요.
29:13혼자 운동하는 게 사실 쉽지는 않아요.
29:15그래서 아버님이랑 같이 하실 수 있는 운동
29:17아니면 손자분도 같이 개입해서 같이 활동적인 걸 좀 하실 수 있는 게 좋고요.
29:21힘들 수 있는 상황인데
29:23어머님이 지치지 않을 수 있게
29:24가족들의 열렬한 지지나
29:26약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9:29손자를 비해서 라면
29:31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29:33하실까요?
29:34어우.
29:35오우.
29:35지구적으로 함께 배우면 다시 운동을 하십니다.
29:37그래요.
29:38세 분이서 하면 좋아.
29:39오우.
29:39자, 헷갈려 헷갈려.
29:41한번 줘.
29:42자.
29:43똥 한번 줘.
29:43자.
29:44나한테 줘야지.
29:45아니 나.
29:47예전에는 저 정도가 운동이라고 생각 안 했던 거지만
29:49이게 또 운동이 안 된 거구나.
29:51할머니, 앞으로 계속 운동할 거야?
29:53응.
29:53할 거야.
29:56계속 해야지.
29:57그쵸.
29:58의지가 있으면 됩니다.
29:59힘들어, 힘들어.
30:04아, 잠깐만요.
30:05할머니, 할머니 주라고 찬물 찍어왔어요.
30:08아이고, 잘했네.
30:09어.
30:10꼭 찍어왔어요.
30:12꼭 찍어왔어?
30:12꼭! 밖에 못 나가시니까 우리 은효군이 생각을 많이 했어요.
30:19할머니 꼭 이따죠.
30:20어, 그래, 이뻐.
30:21돌아왔어요.
30:22어.
30:29부처는 5월, 6월이면 장미꽃이 만발하는 정원이 있거든요.
30:33은호가 할머니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직접 찍어왔다고 해요.
30:37네.
30:38마음이 예뻐요.
30:39할머니도 혼자 은호의 정성을 봐서라도 더 힘내시면 좋겠네요.
30:43열심히 하시고요.
30:48할머니 꼭 이뻐요.
30:50할머니 같이 놀아왔어요.
30:53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깊은 거예요.
30:55하시아, 네.
30:57하 tails, 우리 꼭 이� poco 인사하세요 할머니한테.
31:01하이이야.
31:02공개로 좋고 운동 supplier 삼아서 같이 놀러 오자고.
31:06너는 놀러 오고 싶지?
31:08paseач 같이 놀러 오자.
31:11할머니, 사랑해요.
31:13하이uf아wow�
31:14할머니, 사랑해요.
31:16얼굴 안 배워.
31:17할머니, 사랑합니다.
31:18하이!
31:19differences
31:20운동 열심히 해서 밖에 나가보고 싶어서.
31:25손자랑 남편은 같이 놀러 가고 싶죠.
31:29오늘 우리 손이 건강해서 아이를 낳아서
31:35가족과 사진을 좀 찍고 싶어요.
31:39언어야 사랑해 우리 손자.
31:41할머니도 사랑해요.
31:43알았어.
31:44화면 끄라노? 안오.
31:45안오 그래.
31:46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할아버지와
31:54할머니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자란 은호군인데요.
32:05앞으로도 꽃보다 예쁜 손자 은호와 함께
32:08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2:10손자 은호와 함께 살고 있는 한수창 이명숙 부부의 얘기
32:18함께 만나봤는데요.
32:20가족이라는 게 그런 것 같아요.
32:22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관계.
32:24서로에게 하루하루 힘이 되면서 살고 있는
32:26아름다운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32:28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은호군은요.
32:31기쁨이자 희망이고요.
32:32그리고 은호군에게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32:34아주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32:36버팀목 같은 존재입니다.
32:38정말 때려야 뗄 수 없는
32:40그런 관계의 진정한 가족이 된 겁니다.
32:44저는 특히 할아버지 수상 씨가
32:47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32:49집안일도 열심히 하고
32:51손주도 너무 잘 돌봐주고 있는데
32:54또 짜증을 한 번 안 부려요.
32:56맞아요.
32:57그리고 또 고동이 불편하신
32:58아내분을 위해서
32:59이렇게 정성을 들여서
33:02저는 정말 감동이에요.
33:04그래서 기쁜 소식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33:06오늘 아름다운 사람들의 출연한
33:09이 새 식구에게
33:10앞으로 하고 싶은 게 정말 은호군이 많아요.
33:12하고 싶은 거 배우고 싶은 거
33:13꿈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33:15KBS 강태원 복지재단에서
33:17생활비 지원금을 드립니다.
33:19감사합니다.
33:20이제는 색다른 도전을 만나보겠습니다.
33:23주봉 씨.
33:24네, 안녕하세요.
33:25도전을 사랑하는 남자
33:26김춘봉입니다.
33:28오늘은 조금 생소한 도전을 하고 왔는데요.
33:31스포츠 종목인데
33:32처음 들어보신 것 같아요.
33:33두 분께서는.
33:35근데 스포츠가 새롭게 들을 만한 게 있을까요?
33:37아니, 뭐 저는 정말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33:39웬만한 종목은 다 알거든요.
33:41그러니까요.
33:41제가 못 들어본 종목일 가능성이 많다는 거예요.
33:43맞아요.
33:44있을까요?
33:44진짜로?
33:44처음은 조금 낯설기도 하고 생소하긴 했는데
33:47하다 보니까 재미도 있고
33:49오늘은 정말 기대할 수 좋았습니다.
33:52사실 우리 김춘봉 씨가
33:53정말 다양한 도전을 했잖아요.
33:56오늘은 좀 색다른 도전이라고 하거든요.
33:58그 생소한 도전 어떤 건지 만나보죠.
34:02때론 뜨겁고
34:03때론 유쾌하고
34:04때론 감동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34:08뭐든지 도전한 남자
34:09춘봉 씨의 색다른 도전
34:12자, 이번 색다른 도전
34:21진짜 기대가 됩니다.
34:22아주 처음 들어본 스포츠라고 하셨어요.
34:25아우, 쉽겠다.
34:29피곤한 기운 여기까지 옵니다.
34:32느껴져요.
34:33아이고, 많이 피곤해 보이세요.
34:34아우, 하는 일도 많고
34:36막 스트레스가 막
34:38아우, 너무 많이 생겨서
34:39아우
34:41그럴 때 진짜 좋은 스포츠가 하나 있는데
34:44그게 뭔데요?
34:45스트레스가 한 방에 달리는 강 스파이크
34:48배구?
34:51아닙니다.
34:52그럼요?
34:53바로바로
34:53바운스파이크입니다.
34:56바운스파이크요?
34:59네, 휠체어 바운스파이크 볼은
35:01네트를 사이에 두고
35:02호쾌한 스파이크를 날리는 종목인데요.
35:04아우
35:05배구를 누구나 쉽게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35:082019년도에 새롭게 만들어낸
35:10생활형 스포츠입니다.
35:12아우
35:12배우러 가셨네요.
35:15네, 천안에 있는 한 청소년 수련관을
35:17찾아가 봤습니다.
35:18네, 안녕하세요.
35:19봄스파이크 김춘봉입니다.
35:21아, 반갑습니다.
35:22반갑습니다.
35:22네, 저는 휠체어 바운스파이크 볼
35:24지도자 김창원입니다.
35:26아, 반갑습니다.
35:27반갑습니다.
35:27네, 반갑습니다.
35:27네, 반갑습니다.
35:27네, 반갑습니다.
35:27반갑습니다.
35:27반갑습니다.
35:27반갑습니다.
35:27반갑습니다.
35:27반갑습니다.
35:28반갑습니다.
35:28네, 저에게 휠체어 바운스파이크를 가르쳐 주실
35:31김창원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35:33네.
35:34오늘 배우실 휠체어 바운스파이크를
35:36제가 만들었어요.
35:38하아, 진짜로요?
35:40네, 제가 만들었습니다.
35:41정말로요?
35:41네, 네.
35:42아니, 무슨 스포츠를 만들어요?
35:45네, 새로운 스포츠도 자꾸 개발되거든요.
35:47오늘 배우실 종목은
35:49휠체어 타고 하는 밸브형 뉴스파츠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5:53누구나 할 수 있고요.
35:55비장애인, 장애인도 함께 할 수 있고
35:56오늘 스파이크를 멋지게 하실 수 있습니다.
35:59기대하셔도 좋습니다.
36:00파이팅 한번 해체볼게요.
36:01파이팅!
36:02두 분 궁금하시죠?
36:03네.
36:04오, 야수증이네.
36:05네, 게임 방식이 좀 다른 게 있을까요?
36:09네, 6명이 아닌 4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고
36:11서브와 공격, 그리고 수비 또한 일반 배구와는
36:15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36:17자, 춘봉 씨 제가 누를 간단히 한번 설명해 드릴게요.
36:19여기 보시면 네트가 2개가 있습니다.
36:23네트가 2개 있고
36:23그 중간에 바운스 존이 있어요.
36:26바운스 존.
36:28그래서 스파이크 할 때
36:30이 바운스 존을 원바운스로 맞고 넘어가는 겁니다.
36:34그게 다른 배구하고 다른 점.
36:37그다음에 배구에서 없는 캐치란,
36:40잡는 그런 방식이 있습니다.
36:42바운스 돼서 넘어온 공을 맨 처음에 캐치, 잡아주고요.
36:46그다음에 패스를 해주고
36:47또 다음 사람이 잡아주고 토스를 해주고
36:51그다음 사람이 스파이크.
36:53잡아서 던지고 잡아서 토스하는 게 규칙으로 정하니까
36:57리시브가 되고 낼리가 되더라고요.
37:00그래서 제가 이런 규칙을 정하고
37:03이런 방법을 맞는 겁니다.
37:04이 공이 바운스 파이크 볼 전용인 공인 거예요.
37:10네, 맞습니다.
37:11일반 배구공에 비해서는 조금 더 작고 가볍더라고요.
37:14휠체어 바운스 파이크 볼 공은
37:16캐치하기 좋도록 이렇게
37:17미끄러지 않게 이렇게 처리가 돼 있습니다.
37:20그리고 말랑말랑해요.
37:23또 이게 또 이렇게 바운드까지도 잘 돼.
37:26이야.
37:27휠체어 바운스 파이크 볼의 가장 기본인
37:30캐치, 패스 연습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37:33캐치, 패스요.
37:34기본 동작부터 배웠는데요.
37:37잘하시나요?
37:39패스.
37:402초 2이 있어요, 2초를.
37:42캐치하고 패스할 때
37:43캐치하고 토스할 때
37:452초 안에 해야 됩니다.
37:47아, 너무 오래 갖고 있으면 안 되는 게.
37:495분 만에 땀이 나더라고요.
37:51정말 운동이 많이 되는 스포츠입니다.
37:53이렇게 왔다 갔다 했는데
37:54벌써 땀이 나네요?
37:56네, 그렇죠.
37:57와, 이게 몸과 마음이
37:59바운스가 오른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38:02바운스, 바운스.
38:02오, 예, 예.
38:04높은 거.
38:06오.
38:08자,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동작을 배우겠네요.
38:11네, 맞습니다.
38:12춘범 씨, 지금 캐치 토스 연습을 한번 해볼게요.
38:15토스할 때 두 손으로도 할 수 있고
38:16한 손으로도 할 수가 있어요.
38:18근데 한 손으로 하는 게 정확도가 더 높습니다.
38:21좀 높게.
38:23네.
38:25짧게.
38:26궁금한 게 있어요.
38:29네, 말씀하세요.
38:30공격을 앞에 있는 분만 할 수 있는 건가요?
38:32뒤에 있는 후미에 있는 분도 할 수 있는 건가요?
38:34아, 공격은 토스하는 사람 외에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38:39아, 그러면 먼저 작전을 짜야 되겠네요.
38:42이번에 넘어올 때는
38:43스파이크를 누가 때릴 건지를
38:45사인을 하는 게 더 좋겠네요.
38:46그렇죠.
38:47그래서 그게 팀워크이고
38:48그걸 잘하는 팀이
38:49경기를 잘하게 되는 겁니다.
38:51아...
38:51아...
38:53자, 이제 실제 스파이크를 할 수 있도록 토스를 해보겠습니다.
38:56네.
38:56자, 자.
38:57조금 나죠.
39:02아, 조금 더 높이.
39:03조금 더 높이.
39:03아, 토스가 빠르고 정확도가 떨어졌습니다.
39:09토스는 한 손으로 2초 안에.
39:11자, 오케이.
39:18토스.
39:18힐치와 바운스 파이크 볼은
39:20팀워크가 중요한 운동이다 보니까
39:22누구 한 명이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39:24네.
39:24오케이.
39:26박수 한 번 하세요, 박수.
39:29자, 이번 토스는
39:31상대 팀 수비수가 전혀 예상을 못하게
39:34뒤로 토스해서
39:35뒤로도 가능한 거예요?
39:36네, 뒤로도 가능합니다.
39:37이게 속이는 거죠.
39:38뒤로?
39:39뒤로?
39:39뒤로 주는 거예요.
39:40이게 안 보이니까
39:42힘들더라고요.
39:44그러니까 이게 진짜 잘 맞아야 돼.
39:46네, 팀워크가.
39:46네.
39:47오케이.
39:50난 아무튼 안 보이니까.
39:52근데 이게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겠지만
39:55좀 어렵잖아요, 배우려면.
39:58근데 이거는 바로 오셔서
39:59그날 한두 번만 해도
40:02쉽게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40:05그리고 이게 굉장히
40:06좀 박진감도 있고
40:07막 짜릿짜릿한 것 같고
40:10뭔가
40:10자꾸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아요.
40:14자, 다음에 배울 동작은 뭘까요?
40:16기대가 됩니다.
40:18자, 준봉 씨.
40:19네, 네.
40:19휠체어 바움 스파이크 브레이크
40:21꽃은 뭘까요?
40:22정답!
40:23네.
40:23스파이크!
40:24어, 맞습니다.
40:25정답입니다.
40:25정답.
40:26박수 한번.
40:26당연하죠, 스파이크.
40:27자, 스파이크 스트레스 팍팍 풀리고요.
40:31저 원바운스 바닥에 때릴 때
40:33톰키하고 너무 좋습니다.
40:35그거 한번 해보겠습니다.
40:36아유, 전 잘할 수 있어요.
40:37체리 뭐냐고요?
40:39뻥 스파이크 아닙니까?
40:40아, 좋습니다.
40:41뻥 스파이크.
40:42스파이크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40:44좋아요, 스파이크.
40:44빵 풀어보자고요.
40:47띄운 공을 상대편 코트를 향해
40:49바운스돈을 세게 내리치는 게 스파이크잖아요.
40:52강한 것도 중요하지만
40:54정확도 중요한 거죠.
40:55정확히 맞히셨습니다.
40:56아, 정확하다.
40:58아, 이게 생각보다는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41:00스파이크 맞아요?
41:02네트를 계속 맞추시는데
41:03네트 맞으면 실점입니다, 실점.
41:07아니, 처음부터 잘하면
41:08또 너무 완벽한 거
41:09저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41:11그냥 한 단계, 한 단계씩 올라가야지
41:13한꺼번에 잘하면
41:14가르쳐주실 게 없잖아요.
41:16알겠습니다.
41:17그럼 또 한 번 할 테니까
41:18자신 있게 한번
41:19다시 있어, 이번에는 다시 있어.
41:22아, 이번에도
41:23네트를 못 넘겼는데
41:25다시 한 번
41:26손가락이 맞았어, 손가락이.
41:34아, 쉽지 않네.
41:37이렇게 넓은 데를 못 맞추고
41:39또 바깥에 빠져나갔잖아요.
41:41어떻게 잘할 수 있죠?
41:42그러게요.
41:43방법을 모르겠어요.
41:44참 민망하더라고요.
41:46혹시 춘목 씨, 사회생활 하시면서
41:48좀 짜증나게 하는 사람
41:50또는 얄미운 사람
41:51그런 사람 있어요, 없어요?
41:52짜증나게?
41:54우리 권 PD?
41:54네.
41:57있어요.
41:58있어요, 있어요, 있어요.
41:59그 사람이 여기 있다 생각하고
42:02강력히 한번 때려오세요.
42:04달라지겠구나, 또.
42:05네.
42:06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42:07그렇죠.
42:08네, 맞습니다.
42:09여러분이 생각하시네요.
42:11네, 맞습니다.
42:12여러분이 생각하시는.
42:13여러분이 생각하시는.
42:14오, 에스.
42:14와, 속공.
42:16아, 이게 효과가 있더라고요.
42:17속공을 좋아하니깐, 그렇죠.
42:18아, 이게 효과가 있더라고요.
42:19아, 이게 효과가 있더라고요.
42:20짧게, 속공을 좋아하니깐, 그렇죠.
42:23아, 성공.
42:24아, 성공.
42:25아, 성공.
42:26아, 성공.
42:26아, 성공.
42:27아, 성공.
42:28아, 성공.
42:28아, 성공.
42:29아, 성공.
42:30네, 한번 감자 보니까
42:31뭐 이후에 뭐 정말 스트레스가 확 풀리더라고요.
42:34오전에 연습을 열심히 하셨으니깐
42:37오후에 최종 미션으로 정식 시합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42:41정식 시합이요?
42:42네, 멋진 경기 한번 보여주세요.
42:44감사합니다.
42:45자, 이제부터 진짜입니다.
42:48그러게요.
42:48봉스파이크의 활약 기대됩니다.
42:50먼저 함께 경기할 분들과 인사를 나눴고요.
42:53승리를 위한 팀별 구호도 준비했습니다.
42:56돌핀! 돌핀!
42:58엔델스파이크 화이팅!
43:00자, 오늘 절대 봐주지 않겠습니다.
43:02오늘 봉스파이크 보여 드리겠습니다.
43:06샤크! 샤크! 화이팅!
43:09저희는 접은 적이 없습니다.
43:11오늘도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43:13강력한 팀이에요.
43:15자, 과연 어떤 팀이 승리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43:18먼저 상대 팀의 서브가 시작됐는데요.
43:21그런데 첫 번째 세트에서는 긴장한 탓인지
43:24저희 팀들이 생각보다는 잘 안 풀리더라고요.
43:28한 점 내준 거잖아요.
43:29네, 네.
43:30자, 1점 1대 0.
43:32위축됐죠, 그럼?
43:34스포그 스파이크!
43:35잡았겠다.
43:36처음에 공격을 읽었습니다.
43:38어휴, 또 강 스파이크 나온다.
43:42접은 적이 없으시다더니 여유롭게 득점을 계속 이어갑니다.
43:46처음에는 잘 안 풀리더라고요.
43:47벌써 득점을 가져왔어요.
43:49정말 조급한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43:51이때 침착해야 돼요.
43:52네, 네.
43:53작전 타임을.
43:54우리 들어오면 조금 더 움직입시다.
43:57안에 들어오면 공격한다 싶으면 공격 시에는 모두 앞으로 가는데
44:00수비할 때는 앞 사람은 앞에 지키고 뒷 사람은 뒤에 지키고.
44:03아니, 괜찮으시겠어요?
44:05아니, 뭐 6점 주고 시작하는 건 기본이고요.
44:07일단 너무 처음부터 우리가 너무 승리를 하게 되면 기죽잖아요.
44:11일단은 이 정도는 좋고 지금부터가 본 게임이니까 지켜봐주세요.
44:15파이팅!
44:16그럼요.
44:17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44:18작전 타임 도움이 됐을까요?
44:20잘 잡네.
44:21네, 상대팀이.
44:22아, 10세트.
44:23아, 10세트.
44:2410세트였어요.
44:25드디어.
44:26이때부터 손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44:28그러네요.
44:29나이스!
44:31자, 1세트 승리.
44:34첫 세트는 그냥 첫 세트는.
44:36첫 세트는 되는 거야, 되는 거야.
44:38첫 세트는 몸을 푸는 정도.
44:40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44:42두 번째는 정말 이깁시다.
44:44열심히 해서.
44:45그리고 많이 움직여주셔야 돼.
44:47나가는 볼도 끝까지 잡아줍시다.
44:50그리고 파이팅 합시다.
44:53돌팸!
44:53돌팸!
44:54엔펠!
44:55엔펠!
44:57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두 번째 경기가 시작되는데요.
45:00토스 해줬고, 바이크.
45:02오, 계획대로?
45:03수 있게 잡아갖고, 다시 토스.
45:08수비도 잘 되고요.
45:09네.
45:09다시 올려두고.
45:10팀원이 좋아하지 않아요.
45:11정말 척척 맞는 게 두 번째 세트부터는 점점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45:14네.
45:15빈틈이 없네요.
45:16양 팀 다.
45:17어, 살았어 살았어.
45:19오!
45:20오!
45:21오!
45:22오!
45:22오!
45:23오!
45:23오!
45:24오!
45:25오!
45:26오!
45:27오!
45:28오!
45:29오!
45:30오!
45:31오!
45:32오!
45:33오!
45:34오!
45:35오!
45:36오!
45:37오!
45:38오!
45:39오!
45:40오!
45:41오!
45:42오!
45:43오!
45:43오!
45:44오!
45:44오!
45:45오!
45:45오!
45:46오!
45:46오!
45:47오!
45:47오!
45:48오!
45:48오!
45:49오!
45:49오!
45:50오!
45:50오!
45:51오!
45:51오!
45:52오!
45:52오!
45:53오!
45:53오!
45:54오!
45:54오!
45:55오!
45:55오!
45:56오!
45:56오!
45:57오!
45:57오!
45:58오!
45:58오!
45:59오!
45:59오!
46:00오!
46:00오!
46:01오!
46:01오!
46:02오!
46:02오!
46:03오!
46:03오!
46:04오!
46:05오!
46:05하나는 12, 한 점 만나면 되겠는데
46:07기세를 몰아 승리까지 걸어졌습니다
46:11자, 돌핀의 승리
46:15우리가 이겼다면 됐어
46:17이메일로 승리했습니다
46:23스파이크를 너무 많이 했더니
46:25땀이 많이 납니다
46:27너무 박진감 넘치고
46:29너무 좋은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
46:31팀워크가 엄청 중요한 것 같고요
46:33이렇게 다같이 재밌게 쉽게 참여할 수 있는
46:35활동이라서 추천합니다
46:37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46:39강력한 스파이크 빡 날리시고
46:41스트레스 빡 풀리시고
46:43그리고 몸과 마음 바운스 바운스 하면서
46:45즐거운 시간 보내자고요
46:47많이들 나오세요
46:49전화가 잡게 해요
46:53와, 준봉 씨 대단합니다
46:55아니 초반엔 좀 몸이 덜 풀렸는지
46:57살짝 좀 고전을 하다가
46:59후반에 갈수록 정말 몸이 풀려서
47:01강 스파이크까지 결국 승리를 거머졌어요
47:03아니 우리 춘봉 씨가 얘기를 했잖아요
47:05신장이 정말 바운스 바운스 하는 것처럼
47:09너무 휠체어 바운스 파이크 볼은
47:11진짜 재밌네요
47:12맞아요
47:13이게 보는 것보다도
47:14직접 현장에서 움직이고 하다 보니까
47:17막 금방 땀도 나고요
47:19그리고 막 스릴도 나고
47:20스파이크 뗄 때마다
47:21짤찬 그런 느낌이 오더라고요
47:23특히 비장애인 분들과 함께 하다 보니까
47:26더욱더 신났어요
47:28많은 분들이 좀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47:30정말 오늘 색다른 도전이었습니다
47:33휠체어 바운스 파이크 볼
47:36쉽게 할 수 있으니까 한번 해봐도 좋을 것 같고요
47:38오늘도 색다른 도전 감사합니다
47:40잘 봤습니다
47:41자 이제 한국 수어 배워보겠습니다
47:42오늘 아름다운 사람들의
47:4414살 손자가 나왔잖아요
47:47손자를 한국수로 어떻게 한지 한번 배워볼까요
47:49네
47:51손자는요
47:52이렇게 남자라는 수형은요
47:54아들이라고
47:55아들이에요
47:56네
47:57그래서 손
47:58아들
47:59이렇게 해서 손자
48:00자
48:01오늘 손자
48:02한국 수어 배워봤습니다
48:03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48:05다음 주 이 시간 더 따뜻한 소식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48:08감사합니다
48:09감사합니다
48:10고맙습니다
48:12고맙습니다
48:16고맙습니다
48:34고맙습니다
48:42한글자막 by 한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