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취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에게 어색하지만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00:09정무수석, 민정수석 등 대통령실 추가 인사도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5대통령실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00:21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00:23먼저 이재명 정부 첫 국무회의가 열렸는데요. 회의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
00:30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00:36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과 유상임 과기부 장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 또는 배석하고 어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참석했는데요.
00:47이 대통령은 회의 시작 직후 국무위원들에게 공직에 있는 기간만큼은 각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00:53이 대통령의 발언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0:55물론 여러분들 매우 어색할 수도 있고 그러긴 하지만 국민에게 위임받은 일을 하는 거니까 어쨌든 공직에 있는 그 기간만큼은 각자 해야 될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아요.
01:15네, 앞서 이주호 대행은 어제 전체 국무위원의 사의를 표명했지만 이 대통령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사의를 모두 반려했습니다.
01:28국정연속성과 비상경제 점검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인데요.
01:32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과 이 대통령 사이에 어색한 동거도 현실화한 겁니다.
01:40이 대통령도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국무위원들에게 공직 기강 확립을 당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1:46이 대통령은 이어 각 부처 단위로 현안을 확인해보고 싶다고 말한 뒤 기획재정부 1차관에게서 먼저 현안 보고를 받았는데요.
01:53참석자들과 김밥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회의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7오늘 오후엔 2호 지시인 안전치한 점검 회의를 진행하며 국가안전시스템 점검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02:08이 대통령이 어젯밤에는 비상경제 점검 TF 회의도 주제를 했죠?
02:15네, 취임 전부터 공언해온 1호 행정명령으로 열린 회의였는데요.
02:19저녁 시간대 2시간 20분 동안 열린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의 정책 실무자들과 경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02:30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미 통상 현안과 추진 방향을 둘러싼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경기와 민생 현안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전했는데요.
02:39특히 이 대통령이 추경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경기 진작 효과를 묻고 적극적인 민생 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49이 대통령은 당국자들에게 작고 세세한 발상이나 입법적 요구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제한해달라며 개인 전화번호도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01네, 그리고 대통령실 추가 인사 발표도 관심인데 혹시 계획된 게 있습니까?
03:05네, 아직 공식 발표가 예정된 것은 없습니다.
03:11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국무회의에서 인사 관련 문제를 더 논의해봐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03:17다만 오늘 오후에라도 주요 장관 등 추가 인선을 발표할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03:23먼저 민정라인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오광수 변호사가 민정수석으로,
03:28또 이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각종 재판 변호를 맡은 이태영 변호사가 민정비서관으로 각각 거론되고 있습니다.
03:36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정책실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03:40또 대통령실과 국회를 이을 정무수석에는 우상호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03:46대통령실은 실력 있고 유능한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가장 큰 인사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3:53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호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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