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 앞에는 국민통합과 경제 등 어깨를 무겁게 하는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00:09또 여당이 된 민주당은 그동안 미뤄왔던 특검법과 함께 국민의힘에 반대해온 대법관 증원입법 등을 추진하면서 향후 전국 갈등이 예상되는데요.
00:19이종수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00:22안녕하십니까?
00:23네, 수고 많으십니다.
00:24자, 이재명 대통령 대선 선거운동 기간 중에도 그랬고 어제 취임선서에서도 국민통합을 수차례 다짐을 했습니다.
00:33네,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의 고리 워낙 깊다 보니까요.
00:38국민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금 국내 위기를 극복할 수 없기 때문이죠.
00:44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취임식 첫날 빨강색 그리고 파란색 배경색이 들어가는 넥타이도 메고
00:51또 취임기념 여야 대표와의 오찬에서 비빔밥을 들면서 통합 의지를 강조를 했는데요.
01:00이처럼 국민통합이 이루어져야지만 복합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01:05이를 동력으로 해서요.
01:06이런 인식을 취임사회에서 밝혔죠.
01:09한번 직접 들어보시도록 하죠.
01:10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01:22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01:30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01:33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이 위기를 극복해내겠습니다.
01:39그런가 하면 굉장히 많이들 궁금했을 국무총리라든지 비서실장 같은 인사도 진행을 했는데요.
01:48한번 살펴볼까요?
01:49네.
01:51총리와 비서실장, 여기에는 통합인사가 있지 않겠느냐 관측이 되기도 하고 그랬는데
01:58총리 후보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에 수석 최고위원으로 호흡을 맞췄던 동갑내기죠.
02:06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지명이 됐습니다.
02:11아무래도 국정장악을 강화하겠다.
02:14이런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고요.
02:18그리고 비서실장은 70년대생 젊은 비서실장, 역시 민주당의 강훈식 의원이 지명이 됐습니다.
02:26그러니까 과제가 지금 상당히 산적해 있으니까 이걸 신속하게 추진력 있게 돌파해 나가겠다.
02:33이런 또 의지로 풀이가 되고 있습니다.
02:36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통합을 계속 강조해왔기 때문에
02:42앞으로 인사에서는 통합형, 포용형 인사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이런 또 관심을 받게 되는데요.
02:50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 당시에 노태우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지냈던 김중권 전 수석을 비서실장으로 기용을 했고요.
03:06또 박근혜 정부 때는 탄핵정부에서 노무현 정부 때 정책실장을 지냈던 김병준 전 실장을 총리로 내정하기도 했었죠.
03:18네.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대로 이 대통령이 강조했던 부분이 국민통합과 더불어서 경제 살리기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03:28네.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어제 유세 때 약속한 대로 행정명령 1호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를 가동을 하고
03:38어제 저녁에 한 2시간 넘게 첫 회의도 열었죠. 취임사에서 이런 의지를 일고 있을 수 있었는데요.
03:44한번 관련 내용을 직접 들어보시도록 하죠.
03:48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03:54불안과 일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 TF를 곧바로 지금 즉시 가동하겠습니다.
04:03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습니다.
04:09지금 우리 경제가 좀 총체적 난국에 있다 이렇게 체감하는 국민들이 꽤 많으실 것 같아요.
04:17실제로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그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로 대폭 낮췄거든요.
04:26지난해 12월 말에는 2.1%를 예상을 했다가 3월에 1.5%로 낮췄는데 이걸 또다시 낮춘 겁니다.
04:34다만 어제 다행스럽게도 지금 대통령 취임 첫날 코스피, 코스피가 2.7% 가까이 급등을 했지 않습니까?
04:45이재명 대통령 취임으로 불확실성이 제거가 됐고요.
04:50그러면서 또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5천 코스피 시대 이거 공헌도 하고 또 주주 환원 확대하겠다 이런 또 증시 부양을 정책도 내놓고 그래서 그런 기대감 때문이었는데요.
05:02그렇게 이제 취임 첫날 상당히 금융시장이 반색을 했는데 오전장도 보니까 2,800선도 넘어서고 2,830선도 넘어서면서 지금 영고점 경신 행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05:15네, 주식 시장은 좀 웃고 있는 것 같은데 걱정거리도 있습니다.
05:20이제 트럼프 정부와의 관세 협상인데 이 부분은 새 정부에 참 고민거리겠어요?
05:25그렇죠.
05:26이제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달 8일까지죠.
05:29이제 상호 관세 협상을 종료시켜야 된다.
05:32이런 타임 스케줄을 제시해 놓고 있잖아요.
05:35그리고 어제는 철강과 알루미늄 여기에 관세를 25%에서 50%까지 올리면서 교역 상대국을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05:44트럼프 행정부로서는 그만큼 지금 성과를 내야 된다.
05:47이렇게 조급화해 하고 있는데요.
05:49하지만 우리로서는 이제 새 정부가 갓 출범한 거 아니겠습니까?
05:52그래서 서두를 수도 없고 또 서둘러서도 되지가 않습니다.
05:57이게 이제 일본이나 주변국과의 협상 이런 내용을 좀 살펴보면서 대응을 해야 되는 것이고요.
06:04또 미 사법부가 기본 관세 그리고 상호 관세 여기에 지금 제동을 걸고 있으니까요.
06:10이것도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06:11지금 이제 당장 시급한 급선무는 통상의 수장을 정해서 그동안에 한미 간의 실무협의가 어떤 것이 진행됐는지 이것을 갖다 좀 꼼꼼하게 파악하는 게 필요하고요.
06:23통상 수장으로서는 이제 이런 협상을 주도해왔던 그런 전문가가 필요할 텐데
06:28한미 FTA 협상을 주도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책사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유력하게 지금 거론이 되고 있죠.
06:42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서 좀 단판 짓는 방안도 좀 있을 것 같아요.
06:49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정상회담으로 이렇게 매듭 짓는 톱다운 방식이라 하죠.
06:54이걸 굉장히 선호를 하고 있죠.
06:56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성과를 내야 되니까 이런 입장에서 봤을 때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정상과도 만나길 바랄 텐데요.
07:05오늘 우리 홍상희 워싱턴 특파원이 보도했다시피 이달 말 네덜란드에서 열리죠.
07:14나토 정상회의 이에 앞서서 이달 중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G7개국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이 처음 만날 가능성이 지금 있기는 합니다.
07:25다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현 단계는 좀 통상수장이 정해져서 통상수장이 한미 간 실무협의 내용을 좀 파악하고 그에 따라서 새로운 전략을 마련을 하고 이에 따라서 실무진들이 이제 충분히 또 협의가 오가고 그러면서 정상회담 방안이 검토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07:46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인사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는 아직까지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죠.
07:53전화통화가 우선이겠고 또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도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08:00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상황과 관련해서 이종수 해설위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8:05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08:0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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