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21대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기관 없이 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됩니다.
00:06그래서 취임식은 간소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00:10네, 이제 곧 취임식이 열릴 예정인 국회 현장 스튜디오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00:15이종원 기자 전해주시죠.
00:19네, 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00:23제 뒤로 보이는 국회의사당 본관에선 취임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00:27보시는 것처럼 의사당 외벽엔 제21대 대통령 취임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00:35본관 로텐도홀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레드카펫 위로 단상이 설치됐고 참석자들이 앉을 의자들이 줄지어 놓였습니다.
00:44의사당 밖 잔디광장에는 양쪽으로 커다란 정광판도 두 개가 설치됐습니다.
00:50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당장 오늘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되는데요.
00:55정치부 김대현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58자, 김 기자 일단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대통령 임기가 개시되는 시점이 어떻게 되는지부터 좀 설명해 주시죠.
01:05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의 임기는 전임 대통령의 임기 만료일 다음 날 0시부터 개시됩니다.
01:13그런데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르는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임기가 개시됩니다.
01:22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 그러니까 조금 뒤에 21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 결정을 위한 전체 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01:31노태학 중앙선관위원장이 당선인 결정을 선언하는 때부터 제21대 대통령 임기가 시작됩니다.
01:38국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은 이 시점에 자동 이양되는데요.
01:44선관위의 전체 회의 과정은 언론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01:47네, 이재명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되자 오늘 새벽 이곳 국회 앞에서 대국민 연설을 냈습니다.
01:56내란 극복과 민생회복, 국민통합 등 모두 다섯 가지를 약속했는데요.
02:01김 기자, 당선 첫날 오늘 공개된 일정이 좀 있을까요?
02:05네, 아직까지 이재명 당선인 측은 공식적으로 일정을 공지하지는 않았습니다.
02:09다만 과거 사례와 이 당선인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대략적으로나마 추측은 할 수가 있겠는데요.
02:15먼저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첫날인 지난 2017년 5월 10일 합참 의장과의 통화로 군 통수권을 행사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02:25이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10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서 야 4당을 방문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02:32정오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을 했고요.
02:35또 이후에는 청와대로 넘어가서 첫 업무 지시를 내렸습니다.
02:38이재명 당선인도 전직 대통령들 사례처럼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할 것으로 보이고요.
02:46첫 업무 지시가 무엇이 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02:49앞서 이재명 당선인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경제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02:57오후에는 대통령 집무실에서 주요국 인사나 사절단을 접견하고 통화까지 할 전망입니다.
03:03통상의 경우라면 대통령에 당선된 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기간을 거치게 되죠.
03:11하지만 이번 대선은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보궐선거라서 60일간의 인수위 예열기간 없이 바로 대통령 5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03:2220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취임식엔 국회 앞 잔디광장에 수만 명이 운집해 성대하게 치러졌는데 오늘은 취임식의 형태가 좀 다를 수밖에 없겠죠?
03:31네 맞습니다. 오늘 정오쯤 국회 루텐더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릴 예정인데요.
03:38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2017년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약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03:452017년 당선된 문재인 전 대통령 사례를 통해서 오늘 취임식 어떻게 진행될지 짚어보겠습니다.
03:51그때도 국회 루텐더홀에서 30분 정도 취임식이 치러졌습니다.
03:55당시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등 5부 요인과 여야 국회의원, 군 지휘관 등 300여 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04:03문 전 대통령은 취임선서 뒤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취임사를 발표했습니다.
04:09당시 국정현안을 신속하게 타개하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을 해서 군악대와 의장대 행진, 또 예포발사 축하공연 등은 하지 않았습니다.
04:19오늘도 전반적으로 이렇게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04:23네, 이재명 당선인은 선거기간 청와대를 보수해서 집무실로 사용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04:30다만 보수를 마칠 때까지는 한동안 용산 대통령실을 집무실로 사용하는 게 불가피한 상황이죠.
04:37이 때문에 취임식을 마치면 곧바로 대통령실로 이동해서 본격적인 대통령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04:44내각 구성이나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 발표가 곧바로 이어질지도 관심인데요.
04:49국무총리 후보자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발표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죠?
04:55네, 맞습니다.
04:56인사청문회가 필요가 없는 대통령실의 중요 참모진 인선부터 나설 가능성이 큰데요.
05:02앞서 이재명 당선인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일반적인 예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총리와 비서실장, 또 수석들 인선을 먼저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5:12당장 대통령실의 구성원을 정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설명이었습니다.
05:16우선 초대 총리로는 더불어민주당 4선 김민석 의원이, 또 비서실장으로는 3선의 강훈식 의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5:26김민석 의원은 대표적인 당 전략통으로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 전략기획본부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친명기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05:36강훈식 의원 역시 당내 전략통으로 이번 선대위에서도 종합상황실장을 맡아서 선거 전략과 여론 대응에 주력해왔습니다.
05:44신속한 국정운영체계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략의 강점이 있는 인사를 내정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05:53외교안보라인으로는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 또 민주당 위성락 의원 등이 함합형에 오르고 있고요.
06:00정무수석에는 김병욱 전 의원, 또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06:04네, 내각 구성에 속도를 낸다고 해도 최종 임명까지는 국회 인사청문 절차 등을 거쳐야 하죠.
06:12특히 조각의 첫 단추인 국무총리 인증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주호 부총리가 총리 권한대행 자격으로 새 정부 장관 제청권에 서명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6:24이 때문에 당분간 전 정부 인사들과의 이른바 불편한 동거도 좀 불가피한 상황이죠?
06:29네, 맞습니다. 정기대선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 당선인이 두 달 동안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간 동안 장관 후보자 지명과 국회 청문회 절차 등 인선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06:42그런데 이번 대선은 보궐선거였던 만큼 새 정부는 인수위원회 없이 당장 오늘부터 국정운영에 돌입합니다.
06:49이에 따라 당분간 신구 권력이 한 정부 조직 안에 공존하는 이중체제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6:55예를 들자면 이재명 당선인이 대통령실에 들어섬과 동시에 주요 현안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는 상황도 예상해 볼 수가 있고요.
07:05복지나 노동, 또 검찰개혁 등 전 정권과 국정철학이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서는 정책 공백이나 내부 저항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7:14인수위 없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를 보면 초대 내각 인선을 완료하는 데만 195일이 소요가 됐는데요.
07:22이번에도 인선 기간 일부 국정 공백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7:27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Y10 생중계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07:33지금까지 취임식이 예정된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7:35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Y10 생중계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07:37지금까지 취임식이 예정된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7:39지금까지 취임식이 예정된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7:40지금까지 취임식이 예정된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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